속담 상세

넘어지면 코 닿을 데

매우 가까운 거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속담 ‘넘어지면 코 닿을 데’는 단순한 물리적 거리를 넘어, 심리적, 사회적, 디지털 공간에서의 ‘가까움’의 의미를 탐색하게 합니다. 7명의 전문가가 근접성의 다층적 가치와 현대적 적용법을 해설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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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UX UX/UI 디자이너

좋은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이 '넘어지면 코 닿을 데'에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가까움'은 물리적 거리가 아닌 인지적 거리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나 버튼이 예측 가능한 위치에 있어 즉시 찾을 수 있다면, 그 기능은 '코 닿을 데' 있는 셈입니다. 이는 사용자의 인지 부하(Cognitive Load)를 줄여줍니다. 잘 설계된 정보 구조(Information Architecture)와 보편적인 디자인 패턴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마치 자신의 생각을 읽은 듯한 편리함을 느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전문가 사회복지사

병원이나 복지센터가 물리적으로 가까워도, 문턱이 높으면 심리적으로는 천리 길입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넘어지면 코 닿을 데'라는 말은 단순히 거리가 가깝다는 의미 이상입니다. 집 앞에 주민센터가 있어도 계단뿐이라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에게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물리적 근접성실질적 접근성을 보장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복잡한 서류 절차, 불친절한 안내, 정보 부족 등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어야 진정으로 '코 닿을 데' 있는 복지 서비스가 실현됩니다.

경영 CEO(경영자)

시장과 고객에게 '코 닿을 거리'를 유지하는 기업만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가깝다'는 것은 고객의 목소리를 얼마나 빨리 듣고 반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소셜 미터를 통한 실시간 피드백,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은 모두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전략입니다. 고객 중심 경영은 단순히 구호가 아닙니다. 경쟁사가 바로 옆에 생기는 것 또한 '코 닿을 데'의 위협이므로, 시장의 변화에 항상 민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전문가 신경과학자

뇌는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를 '개인 공간(Peripersonal Space)'으로 인식하고 특별하게 처리합니다.

우리 뇌는 팔을 뻗어 닿을 수 있는 주변 공간을 특별 관리 구역으로 설정합니다. 이를 '개인 공간(Peripersonal Space)'이라 부릅니다. 이 공간 안으로 들어온 자극은 단순한 시각 정보가 아니라, 나와 직접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신호로 처리됩니다. '넘어지면 코 닿을 데'라는 표현은 바로 이 신체 중심적 공간 개념을 본능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이 영역에서 우리는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빠른 판단을 내립니다.

전문가 여행 작가

진정한 여행의 매력은 명소가 아닌, 숙소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현지 빵집을 발견하는 데 있습니다.

이 속담은 걷기 좋은 도시의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숙소 근처에 개성 있는 카페, 작은 서점, 현지인 맛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을 걸을 때 여행자는 그 도시와 깊은 유대감을 느낍니다. 이런 도보 중심 여행은 거대한 관광지를 차로 오가는 것과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모든 것이 손 닿을 듯 가까운 골목길을 탐험하며 그곳의 일상에 스며드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의 참된 기쁨입니다.

기술 IT 개발자

효율적인 프로그램은 자주 함께 사용되는 데이터와 코드를 메모리상 '코 닿을 데'에 배치합니다.

컴퓨터 과학의 '참조 지역성(Locality of Reference)' 원칙은 이 속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CPU는 한번 사용한 데이터 근처의 데이터를 다시 사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관련 데이터들을 메모리상 가까운 곳에 모아두면 캐시 메모리(Cache Memory)의 적중률이 높아져 처리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집니다. 이는 마치 요리사가 자주 쓰는 양념통을 손 닿는 곳에 두는 것과 같은 이치로, 성능 최적화의 기본 원리입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우리 집은 학교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데'에 있어"라는 말은 아이들에게 큰 안전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아이들에게 집, 학교, 놀이터, 친구 집 등 익숙한 장소들이 서로 가깝다는 사실은 세상을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곳으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우리 동네 안전 지도' 그리기 활동을 통해, 위험할 때 도움을 청할 아동안전지킴이집이나 파출소가 '코 닿을 데'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아이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얻습니다. 이 속담은 아이들의 생활 반경 속에서 안전망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좋은 교육 자료가 됩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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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할머니 댁에 가는 것을 멀게만 느끼는 손녀와 할머니의 대화

👨 소율
할머니, 빵 사러 가고 싶은데 빵집이 너무 멀어요.
🧓 할머니
얘야, 저기 모퉁이만 돌면 바로 빵집인데. 넘어지면 코 닿을 데란다.
👨 소율
넘어지면 코 닿을 데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할머니
사람이 넘어지면 바로 앞 땅에 코를 찧게 되지? 그만큼 아주 가깝다는 뜻이야.
👨 소율
아하! 정말 가깝다는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얼른 다녀올게요!

🧩 활용 예문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맛집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료들의 대화

🧑‍🔧 최 대리
김 사원, 새로 생긴 식당 가봤어요? 점심시간에 사람 많을까요?
👨 김 사원
아, 거기요? 회사 바로 앞이라 넘어지면 코 닿을 데라 금방 다녀올 수 있어요.
🧑‍🔧 최 대리
그렇게 가까워요? 그럼 오늘 점심은 거기서 먹죠.
👨 김 사원
네, 좋아요. 12시 땡 하면 바로 뛰어가요.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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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目と鼻の先 (me to hana no saki) 관용구

일본

눈과 코 사이의 거리라는 뜻으로, 손에 잡힐 듯이 아주 가까운 곳을 가리키는 일본어 관용구입니다. 원본 표현과 발상이 매우 유사합니다.

유사도 100%
🇫🇷
à deux pas 속담

프랑스

'두 걸음 거리'라는 의미로, 매우 가깝다는 것을 직설적으로 나타내는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유사도 98%
🇬🇧
A stone's throw away 관용구

영국

돌을 던지면 닿을 만큼 아주 가까운 거리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영어 표현입니다.

유사도 95%
🇩🇪
ein Katzensprung 관용구

독일

'고양이 점프 한 번'이라는 뜻으로, 독일어에서 아주 짧은 거리를 재치있게 표현하는 말입니다.

유사도 92%
🇺🇸
Just around the corner 관용구

미국

모퉁이만 돌면 바로 있다는 뜻으로, 물리적으로 매우 가깝거나 시간적으로 임박했음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유사도 90%
🇺🇸
Within arm's reach 관용구

미국

팔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라는 뜻으로, 매우 가까워 쉽게 이용하거나 얻을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유사도 88%
🇷🇺
рукой подать (rukoy podat') 관용구

러시아

손으로 건네줄 수 있을 만큼 가깝다는 의미의 러시아어 표현으로, 아주 가까운 거리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유사도 85%
🌐
A near neighbor is better than a distant cousin. 속담

유럽 공통

가까이 있는 이웃이 멀리 사는 사촌보다 낫다는 뜻입니다. 물리적 근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속담입니다.

유사도 70%
🌐
Proximity is the first law of love. 명언

조제프 드 메스트르

근접성은 사랑의 첫 번째 법칙이라는 말로, 물리적 거리가 감정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가까운 거리의 중요성을 다른 관점에서 보여줍니다.

유사도 65%
🌐
Keep your friends close, and your enemies closer. 명언

마키아벨리 / 대부 II

친구는 가까이 두고, 적은 더 가까이 두라는 명언입니다. 물리적 거리보다는 전략적, 심리적 거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유사도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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