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너는 용빼는 재주가 있느냐

뾰족한 재주도 없이 남을 흉보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 요약

‘너는 용빼는 재주가 있느냐’는 속담은 실질적인 능력이나 대안 없이 비판만 일삼는 태도를 꼬집습니다. 7인의 전문가 시선으로 역량, 리더십, 소통 관점에서 대안 없는 비판의 문제점과 진정한 실력의 가치를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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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HR 전문가

조직 내에서 역량 근거 없는 비판은 단순한 불평이며, 성과 개선에 기여하는 건설적 피드백과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동료의 업무 방식에 대해 '이건 비효율적이야'라고 지적만 하는 것은 '용빼는 재주' 없는 비난에 가깝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이 부분은 데이터 기반으로 볼 때 비효율적이니, 제가 사용해 본 이 을 적용하면 생산성을 20% 올릴 수 있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인 대안과 근거를 제시합니다. 조직은 역량 없는 비판이 아닌, 성과를 높이는 건설적 피드백 문화를 장려해야 합니다.

경영 CEO(경영자)

문제만 제기하고 해결책을 고민하지 않는 직원은 조직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회의 때마다 시장의 어려움과 경쟁사의 위협만 늘어놓는 임원이 있다면, 저는 묻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용빼는 재주, 즉 해결책은 무엇입니까?'라고 말이죠. 진정한 리더는 위기를 감지하는 것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실행력전략을 제시합니다. 대안 없는 비판은 조직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냉소주의를 퍼뜨릴 뿐입니다.

기술 IT 개발자

동료의 코드를 비판하기는 쉽지만, 더 나은 구조의 코드를 직접 짜 보이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역량입니다.

코드 리뷰 시 '이 코드는 엉망이네요'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확장성을 고려할 때 O(n) 복잡도를 가지므로, 해시맵을 사용해 O(1)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라고 제안하는 것은 '용빼는 재주'가 있는 시니어 개발자의 모습입니다. 좋은 개발 문화는 비난이 아닌, 함께 더 나은 코드를 만들어가는 건설적인 제안 위에 세워집니다.

전문가 스포츠 캐스터

편안한 소파에 앉아 선수의 실수를 비난하는 것은 쉽지만, 극한의 압박 속에서 뛰는 선수의 플레이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한 선수에게 '저걸 왜 저렇게 차!'라고 소리치는 '방구석 감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수만 관중의 함성과 승패에 대한 극한의 압박감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뛰는 선수의 자격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결과에 대한 비평보다 과정에 대한 이해가 먼저입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아이디어만으로 세상을 논하는 비평가보다, 서툴더라도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낸 실행가의 가치가 훨씬 큽니다.

많은 이들이 '그 사업 모델은 허점이 많다'고 쉽게 비판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속으로 되묻습니다. '당신은 직접 고객을 만나고, 투자를 유치하고, 밤새워 제품을 만들어 본 적 있는가?'라고 말이죠. 기업가 정신의 핵심은 완벽한 계획이 아닌, 불완전하더라도 시작하는 실행력에 있습니다. 경기장 밖의 관중이 아닌, 땀 흘리는 경기장 안의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전문가 철학 상담가

타인을 향한 비판의 화살을 돌리기 전에, 먼저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되새겨야 합니다.

이 속담은 철학적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타인의 결점을 지적하는 것은 매우 쉽지만, 정작 자신의 무지편견을 깨닫기는 어렵습니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나는 이 문제를 논할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었는가?', '나의 비판은 상대를 돕기 위한 선의에서 비롯되었는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자기 성찰이 결여된 비판은 오만함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전문가 설득 커뮤니케이터

자신의 전문성을 입증하지 못한 채 비판부터 앞세우는 것은 설득의 가장 중요한 기반인 '에토스'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설득의 3요소는 로고스(논리), 파토스(감성), 그리고 에토스(화자의 신뢰도)입니다. '용빼는 재주'도 없으면서 남을 흉보는 것은 자신의 전문성신뢰도, 즉 에토스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청중은 화자가 해당 분야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는 순간, 아무리 논리적인 주장을 펼쳐도 귀를 닫아버립니다. 비판은 언제나 자격의 증명 뒤에 따라와야 합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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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친구가 만든 로봇을 보고 흠을 잡는 동생에게 형이 속담을 가르쳐주는 상황

🧑‍✈️ 지훈
형, 민수가 만든 로봇 좀 봐. 다리가 너무 짧아서 웃기게 생겼어.
🧑‍🌾 지석
그럼 네가 더 멋지게 만들어주지 그래? 비판만 하는 건 쉽지.
🧑‍✈️ 지훈
나는 로봇 같은 건 만들 줄도 모르는걸...
🧑‍🌾 지석
이럴 때 쓰는 말이 '너는 용빼는 재주가 있느냐'라는 거야. 대안도 없으면서 남의 흠만 잡는 걸 꼬집는 말이지.
🧑‍✈️ 지훈
아, '용을 빼낼 만큼 대단한 재주'도 없으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뜻이구나!

🧩 활용 예문

새로 부임한 팀장의 업무 방식에 대해 불평하는 동료들의 대화

👨‍💼 김 대리
새 팀장님 업무 방식은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 정말 답답하네요.
🧑‍🔧 이 과장
그럼 김 대리가 더 좋은 방법이라도 있나? 딱히 대안 제시는 없잖아.
👨‍💼 김 대리
그건... 막상 생각하려니 떠오르는 게 없네요.
🧑‍🔧 이 과장
원, 다들 용빼는 재주는 없으면서 불평만 많군. 일단은 따라가 봅시다.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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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Why do you look at the speck of sawdust in your brother's eye and pay no attention to the plank in your own eye? 명언

예수 (기독교 문화권)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는 성경 구절입니다. 자신의 큰 허물은 못 보면서 남의 작은 흠을 탓하는 위선을 지적합니다.

유사도 98%
🇨🇳
五十步笑百步 (오십보소백보) 관용구

중국

전쟁터에서 50보를 도망간 병사가 100보를 도망간 병사를 비웃는다는 뜻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남을 비난하는 상황을 이릅니다.

유사도 97%
🇺🇸
The pot calling the kettle black. 관용구

미국/영국

자신도 똑같은 결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남을 비난하는 상황을 꼬집는 표현입니다. '숯이 검정 나무란다'와 유사한 의미를 가집니다.

유사도 95%
🇫🇷
C'est l'hôpital qui se moque de la charité. 속담

프랑스

병원이 자선단체를 비웃는다는 뜻의 프랑스 속담입니다. 더 큰 문제나 결점을 가진 쪽이 오히려 덜한 쪽을 흉볼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위선적인 비판을 꼬집습니다.

유사도 94%
🇬🇧
People who live in glass houses shouldn't throw stones. 속담

영국

유리집에 사는 사람은 돌을 던지면 안 된다는 뜻으로, 자신에게도 약점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유사도 92%
🇺🇸
All hat and no cattle. 관용구

미국

카우보이 모자는 그럴싸하게 썼지만 정작 키우는 소는 한 마리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비판은 잘하지만, 실제 능력이나 실속은 없는 사람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0%
🌐
He who is without sin among you, let him be the first to throw a stone. 명언

예수 (기독교 문화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성경 구절입니다. 다른 사람을 단죄하거나 비판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강조하며, 비판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88%
🇬🇧
Practice what you preach. 관용구

영국

자신이 설교하는(말하는) 바를 스스로 실천하라는 뜻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 특히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자신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85%
🇪🇸
Dime de qué presumes y te diré de qué careces. 속담

스페인

당신이 무엇을 자랑하는지 말해주면, 당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말해주겠다는 스페인 속담입니다. 남을 흉보거나 스스로를 내세우는 행동이 실제로는 자신의 부족함이나 결핍에서 비롯됨을 지적합니다.

유사도 80%
🇬🇷
Criticism is something you can easily avoid by saying nothing, doing nothing, and being nothing. 명언

아리스토텔레스

비판은 아무 말도, 아무 행동도,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쉽게 피할 수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입니다. 행동하지 않으면서 행동하는 사람을 쉽게 비판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유사도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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