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각설이의 장타령

장타령을 부르며 동냥하여 얻어먹고 다니는 각설이 떼에게서 나올 것이란 장타령밖에 없다는 뜻으로, 본바탕이 하찮은 것에서는 크게 기대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요약

‘각설이의 장타령’은 본질적으로 부족한 자원이나 역량에서 높은 수준의 결과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투입되는 자원과 인재의 질이 결과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경영, 과학,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기대 관리의 중요성을 탐구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문화인류학자

이 속담은 조선 후기 천민 계층이었던 각설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낮은 기대치를 반영합니다.

각설이(혹은 솟대쟁이패)는 유랑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집단으로, 사회의 주류 문화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이 속담은 그들의 사회적 낙인과 낮은 지위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기대한 것은 그들이 가진 최소한의 생존 수단인 '장타령'뿐이었습니다. 이는 계층 고착화가 심했던 시대상에서 개인이 외부의 기대를 넘어서기 어려움을 시사합니다.

경영 CEO(경영자)

경영에서 저품질의 인력이나 프로세스에 투자하고 높은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전략입니다.

기업의 성과는 투입되는 자원과 역량의 품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경쟁력 없는 원자재를 쓰거나, 핵심 기술 없이 비용 절감만을 목표로 한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것은 '각설이의 장타령'을 듣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결국 품질 문제로 인한 재작업 비용과 고객 신뢰 손실로 이어집니다. 경영자는 고품질의 핵심 역량에 집중 투자해야 합니다.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에서 'Garbage In, Garbage Out(GIGO)' 원칙을 대변하며, 예측의 정확도는 투입 데이터의 품질에 종속됩니다.

데이터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신뢰도입니다. 아무리 정교하고 복잡한 머신러닝 모델(장타령)을 사용하더라도, 입력 데이터(각설이)가 편향되거나 불완전하다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없습니다. 이 속담은 데이터 분석의 핵심 교훈인 'GIGO' 원칙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성공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데이터 클리닝에 투입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전문가 HR 전문가

조직의 역량은 직원 개개인의 잠재력과 전문성에 비례하며, 값싼 인력만으로는 혁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 속담은 채용 전략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줍니다. 단기 비용 절감을 위해 낮은 수준의 인력만을 고용한다면, 조직이 그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결과 역시 한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핵심 인재 확보는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예상치 못한 창의적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경로입니다. HR은 인재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가 민속음악 연구자

천대받던 각설이의 장타령은 비록 기술적으로 미흡했을지언정, 당대 민중의 삶을 반영한 중요한 **문화적 유산**입니다.

장타령은 일상생활의 애환과 사회 비판을 담은 구전 음악으로, 서민들의 삶의 정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비록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해 기교 면에서는 부족했을지 모르나, 그 속에 담긴 민중의 목소리와 진정성은 현대 음악사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닙니다. 이 속담은 그 음악 자체의 예술적 가치를 간과하고 표면적인 인식만으로 평가절하하는 오류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철학 상담가

이 속담은 외부의 낮은 기대가 스스로에게 '자기 비하'라는 내적 족쇄를 채우게 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우리는 종종 외부 환경이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제한합니다. '나는 원래 이 정도밖에 안 돼'라는 생각은 '각설이의 장타령'처럼 낮은 기대만을 낳습니다. 철학적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자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입니다. 외부의 '각설이'라는 라벨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내면적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UX UX/UI 디자이너

사용자는 제품의 근본적인 완성도(기반 기술)에 비례하여 기대치를 형성하며, 허술한 인터페이스로는 높은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사용자 경험(UX) 설계 시, 화려한 UI(장타령)만으로는 근본적인 시스템 오류(각설이의 낮은 품질)를 가릴 수 없습니다. 사용자는 기본적인 기능이 불안정하면 전체 제품에 대한 기대치를 낮춥니다. 디자이너는 사용자 기대치를 현실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제품의 핵심 가치와 기능적 안정성을 우선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길입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오래된 낡은 장난감에서 최신 기능을 기대하는 손주에게 속담을 설명해주는 할아버지

🧑‍✈️ 지훈
할아버지, 이 낡은 장난감 부품으로 멋진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요?
🧓 할아버지
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겠구나. 부품 자체가 너무 오래됐잖니.
🧑‍✈️ 지훈
그래도요! 혹시 기적 같은 성능이 나올 수도 있잖아요.
🧓 할아버지
기본 바탕이 부실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단다. 이걸 '각설이의 장타령'이라고 한단다.
🧑‍✈️ 지훈
아, 알겠어요. 기초가 약하면 좋은 결과도 없다는 뜻이군요.

🧩 활용 예문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기대하고 미숙한 아르바이트생에게 중요한 업무를 맡겼다가 실망한 동료들의 대화

🧑‍🦳 민 대리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긴 보고서를 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실망이 커요.
🧑‍🔧 이 과장
기본 실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한 거죠. 딱 '각설이의 장타령'이네요.
🧑‍🦳 민 대리
맞아요. 그 사람이 처음부터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 이 과장
앞으로는 맡기는 일의 난이도를 잘 조절해야겠어요.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You cannot make a silk purse out of a sow's ear. 속담

영국

돼지 귀로 비단 지갑을 만들 수 없다는 뜻으로, 본질적으로 가치가 낮은 재료나 하찮은 근본으로는 고품질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8%
🇩🇪
Man kann nicht aus einer Gurke eine Torte machen. 속담

독일

오이로 케이크를 만들 수 없다는 독일 속담입니다. 재료의 근본적인 성격이나 한계 때문에 부적절한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유사도 96%
🇺🇸
Garbage in, garbage out (GIGO). 관용구

미국 (IT/일반)

잘못된 데이터를 입력하면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는 컴퓨터 과학 용어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투입되는 원재료나 정보의 질이 낮으면 결과물의 질 역시 낮을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유사도 95%
🌐
The inherent quality of the producer determines the product. 명언

경영/일반 지혜

생산자의 본질적인 품질이 곧 제품을 결정합니다. 결과는 원천의 근본적인 한계나 능력 이상을 넘어설 수 없다는 현대적 명제입니다.

유사도 93%
🇬🇧
If you pay peanuts, you get monkeys. 속담

영국

값싼 땅콩을 지불하면 원숭이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낮은 대가를 지불하면 그에 걸맞은 낮은 수준의 노동력이나 결과물밖에 기대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유사도 92%
🌐
Don't squeeze blood from a stone. 관용구

유럽 공통

돌에서 피를 짜내려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근본적으로 나올 것이 없는(무가치하거나 인색한) 곳에서 무언가를 얻으려 시도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0%
🏛️
Ex nihilo nihil fit (Nothing comes from nothing). 명언

고대 로마 (Persius)

라틴어로 '무(無)에서는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떤 결과물이든 반드시 그 근원(Source)이 있어야 하며, 근원이 하찮거나 존재하지 않으면 결과물도 없을 수밖에 없음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88%
🇨🇳
巧婦難為無米之炊 (교부난위무미지취) 관용구

중국

아무리 솜씨 좋은 아내라도 쌀이 없으면 밥을 지을 수 없다는 중국의 관용구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근본적인 자원(Source)이 없으면 결과를 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유사도 85%
🇬🇧
What's bred in the bone will come out in the flesh. 속담

영국

뼈 속에 있는 것은 살로 나타난다는 속담입니다. 본성이나 근본적인 특성은 아무리 숨기려 해도 결국 겉으로 드러나게 된다는 뜻입니다.

유사도 82%
🌐
Can the leopard change his spots? 명언

성경 (예레미야)

표범이 자신의 점을 바꿀 수 있겠느냐는 성경적 표현에서 유래했으며,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본질적인 성격이나 품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하찮은 본바탕은 하찮은 결과를 낳는다는 맥락과 연결됩니다.

유사도 80%
🎯

이 속담의 뜻 맞추기

"각설이의 장타령"의 뜻은 무엇일까요?

이 속담 공유하기

X 공유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