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대모관자 같으면 되겠다

쓸모가 많아서 여러 방면에서 자주 찾아 주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

📝 요약

‘대모관자 같으면 되겠다’는 속담은 귀한 재료로 만들어져 다방면에 쓰였던 '대모관자'처럼, 다재다능하여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7명의 전문가 시선으로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과 가치를 탐구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어원학자

조선 시대 최고급 장식품이었던 '대모관자'의 희소성과 다용도성이 '귀하고 쓸모 많은 존재'라는 상징을 만들었습니다.

‘대모(玳瑁)’는 바다거북의 일종인 대모거북의 등껍질로, 아름다운 무늬 덕에 고급 공예품 재료로 쓰였습니다. ‘관자(貫子)’는 갓끈에 다는 고리 장식입니다. 즉 대모관자는 최고급 재료로 만든 장신구로, 높은 신분과 부를 상징했죠. 이 귀한 재료는 장신구 외에도 안경테, 함 등 다양한 물건에 쓰여 희소성다용도성을 겸비했습니다. 이 속담은 바로 이 지점에서 유래하여, 어디서나 귀하게 쓰이는 인재가 되고픈 마음을 담게 된 것입니다.

경영 CEO(경영자)

조직의 성패는 여러 부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연결하는 '대모관자' 같은 핵심 인재, 즉 '린치핀'에 달려있습니다.

한 사람이 빠지면 조직 전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대모관자' 같은 린치핀(Linchpin) 인재입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넘어, 타 부서와의 협업을 이끌고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합니다. 기업은 이런 다기능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들에게 더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부품이 아니라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 그 자체입니다.

전문가 HR 전문가

현대 채용 시장은 깊이 있는 전문성과 폭넓은 협업 능력을 갖춘 'T자형 인재'를 가장 선호합니다.

이 속담은 현대 인재상인 T자형 인재의 가치를 정확히 보여줍니다. T의 세로 기둥처럼 자신만의 깊이 있는 전문 분야(Deep Skill)를 갖추고, 가로 기둥처럼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소통 능력(Cross-functional Skill)을 겸비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인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적응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때문에 어떤 조직에서든 탐내는 '대모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자원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해내는 '멀티플레이어'가 곧 회사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개발자가 마케팅을 하고, 디자이너가 고객 응대를 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때 '대모관자'처럼 여러 방면에서 제 몫을 해내는 멀티플레이어는 팀의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야 하기에, 자기 업무의 경계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동료는 천군만마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대모관자 같은' 동료를 간절히 찾게 됩니다.

기술 IT 개발자

잘 설계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어떤 프로젝트에나 적용할 수 있는 '대모관자'와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대모관자'는 잘 만들어진 프레임워크(Framework)나 라이브러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웹 개발, 앱 개발, 데이터 분석 등 어떤 종류의 프로젝트에 가져다 써도 기본 뼈대를 훌륭하게 제공하며 개발 생산성을 극적으로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특정 문제만 해결하는 코드가 아니라, 다양한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안정성을 갖춘 코드가 바로 개발자들이 꿈꾸는 '대모관자'인 셈입니다.

브랜딩 브랜드 전략가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 퍼스널 브랜딩은 자신을 대체 불가능한 '대모관자'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속담은 퍼스널 브랜딩의 목표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단순히 한 가지 기술을 잘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과 철학,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독보적인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죠. 이렇게 형성된 강력한 개인 브랜드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회를 끌어당깁니다. 즉, 스스로를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포지셔닝하여 여러 곳에서 먼저 찾아주는 '대모관자'가 되는 것이 현대 사회의 성공 전략입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는 것은 현대인의 보편적인 소망입니다.

직장에서 유능한 전문가, 가정에서 다정한 가족, 커뮤니티에서 신뢰받는 리더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대모관자'가 되고 싶다는 것은 이처럼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모두 잘 해내고 싶은 열망의 표현입니다. 이는 자기 성장에 대한 강한 동기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며 삶의 지평을 넓히려는 긍정적인 태도입니다. 균형 잡힌 역할 수행은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됩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학교에서 공부, 운동, 미술 등 모든 것을 잘하는 친구를 보며 나누는 대화

🧑‍⚖️ 민준
와, 수지는 축구부랑 미술부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하네. 정말 인기 많다.
🧑‍🍳 지혜
그러게. 수지는 못하는 게 없으니까. 이럴 때 쓰는 속담이 있는데, 들어봤어?
🧑‍⚖️ 민준
아니? 무슨 속담인데?
🧑‍🍳 지혜
바로 '대모관자 같으면 되겠다'는 말이야. 옛날 귀한 장식품이었던 '대모관자'처럼 쓸모가 많아서 모두가 찾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뜻이지.
🧑‍⚖️ 민준
아하, 수지가 바로 그 대모관자 같은 친구구나! 정말 부럽다.

🧩 활용 예문

새로 온 신입사원이 여러 부서에서 탐내는 인재일 때 동료들끼리 나누는 대화

🧑‍🏫 박 대리
이번 신입사원, 벌써 기획팀이랑 영업팀에서도 자기들 프로젝트 도와달라고 하네요.
👨‍💼 김 과장
허허, 정말 '대모관자 같으면 되겠다'더니, 일 잘하는 건 금방 소문이 나는군.
🧑‍🏫 박 대리
우리 팀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인데, 벌써부터 뺏길까 봐 걱정입니다.
👨‍💼 김 과장
그러게 말이야. 저런 인재 하나가 팀 전체를 먹여 살리지.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八面六臂 (hachimenroppi) 관용구

일본

여덟 개의 얼굴과 여섯 개의 팔을 가졌다는 뜻으로, 여러 방면에서 혼자서 몇 사람 몫의 일을 해내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8%
🇺🇸
Renaissance man 관용구

이탈리아/미국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과학, 예술, 인문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지칭합니다. 현대에는 다방면에 박식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6%
🇺🇸
A Swiss Army knife 관용구

미국

한 가지 도구에 칼, 드라이버 등 여러 기능이 집약된 스위스 군용 칼처럼, 한 사람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졌음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95%
🇫🇷
Avoir plusieurs cordes à son arc 속담

프랑스

"활에 여러 개의 시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의 프랑스 속담입니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이나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2%
🇬🇧
A jack of all trades 관용구

영국

모든 분야의 거래를 다루는 상인이라는 뜻으로, 여러 분야에 능통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긍정적인 의미의 '팔방미인'으로 사용됩니다.

유사도 90%
🇬🇧
A man for all seasons 관용구

영국

어떤 계절, 즉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다재다능함과 높은 적응력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유사도 88%
🇩🇪
Hansdampf in allen Gassen 속담

독일

"모든 골목의 증기기관 한스"라는 뜻의 독일 속담입니다. 어디에나 나타나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력적이고 다재다능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유사도 86%
🇺🇸
The utility player 관용구

미국

스포츠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선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팀의 필요에 따라 어디서든 제 몫을 해내는 유용한 인재를 비유합니다.

유사도 85%
🌐
I have no special talent. I am only passionately curious. 명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나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 단지 열정적으로 호기심이 많을 뿐이다. 아인슈타인의 이 말은 다방면에 유용한 사람이 되는 원동력이 끊임없는 호기심과 배움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사도 80%
🌐
The expert in anything was once a beginner. 명언

헬렌 헤이스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도 처음에는 초보자였다는 의미입니다. 다양한 분야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유사도 75%
🎯

이 속담의 뜻 맞추기

"대모관자 같으면 되겠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이 속담 공유하기

X 공유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