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사돈집 외 먹기도 각각

집집마다 가풍이 다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사돈집 외 먹기도 각각’이라는 속담은 모든 공동체에는 고유한 문화와 방식이 존재함을 알려줍니다. 7명의 전문가가 조직 문화, 사용자 경험, 가족 상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탐구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문화인류학자

가족은 고유한 의례와 상징을 지닌 가장 작은 문화 단위이며, '외 먹는 법'은 그 문화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이 속담은 문화인류학의 핵심 개념인 문화 상대주의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감을 깎아 먹든, 숟가락으로 파 먹든 각 방식은 그 가족의 역사와 가치가 담긴 작은 의례(ritual)입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고유한 문화적 표현인 셈이죠. 타인의 방식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나의 문화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첫걸음입니다.

경영 CEO(경영자)

인수합병(M&A) 시 서로 다른 '기업 가풍'을 이해하지 못하면 값비싼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풍'은 곧 조직 문화입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중시하는 회사와 합의를 중시하는 회사가 합병되면, 사소한 업무 방식의 차이가 심각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외 먹는 법'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성공적인 M&A는 재무적 결합을 넘어, 서로 다른 소통 방식과 가치를 존중하고 통합하는 문화적 통합(PMI)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UX UX/UI 디자이너

모든 사용자가 우리 제품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리라는 가정은 실패하는 디자인의 지름길입니다.

어떤 사용자는 검색창을, 다른 사용자는 카테고리 메뉴를 먼저 이용합니다. 이처럼 사용자마다 정보를 탐색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자신만의 '외 먹는 법', 즉 멘탈 모델(Mental Model)이 다릅니다. 성공적인 제품은 하나의 방식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여러 경로를 제공하여 개인화된 경험을 지원해야 합니다.

전문가 사회복지사

모든 가족은 고유한 역사와 소통 방식을 지니므로, 편견 없이 그들의 '가풍'을 존중해야 합니다.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가족들은 저마다 다른 규칙과 소통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속담은 사회복지사에게 비심판적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외부인의 시선으로 섣불리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보다, 그 가족의 '외 먹는 법'이 그들의 가족 체계 안에서 어떤 의미와 기능을 하는지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존중을 바탕으로 할 때 진정한 변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 여행 작가

낯선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사소한 습관의 차이야말로 여행의 본질적인 즐거움과 깨달음을 줍니다.

여행은 끊임없이 다른 '외 먹는 법'을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현지인들이 식사하는 방식, 줄을 서는 문화, 시간을 사용하는 개념 등은 처음엔 낯설지만 그 사회의 고유한 맥락을 품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성찰의 기회가 됩니다.

기술 IT 개발자

팀마다 선호하는 코딩 컨벤션과 개발 환경이 다르므로, 새로운 팀에서는 그들의 '가풍'을 먼저 배우고 존중해야 합니다.

어떤 팀은 변수명에 'camelCase'를, 다른 팀은 'snake_case'를 사용합니다. 이는 사소해 보이지만 코드 가독성협업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팀의 '가풍'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하면, 내 방식만 고집하기보다 기존의 코딩 컨벤션을 존중하고 따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는 기술적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개발자의 소프트 스킬입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에게 친구 집의 규칙이 우리 집과 다를 수 있음을 가르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줍니다.

'우리 집에서는 식사 중에 TV를 안 봐요'처럼,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 가정의 생활 규칙이 다름을 처음 알게 됩니다. 이 속담은 어느 한쪽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것을 가르칠 좋은 기회입니다. 친구의 가정 환경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 아이는 더 나아가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열린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다른 식사 예절에 놀란 아이와 그것을 설명해주는 엄마의 대화

🧑‍⚖️ 민준
엄마, 지호네 집은 밥 먹을 때 꼭 국부터 먹어야 한대요. 우리랑 다르죠?
👩 엄마
그랬구나. 집집마다 규칙이 다를 수 있지. 딱 맞는 속담이 있단다.
🧑‍⚖️ 민준
속담이요? 뭔데요?
👩 엄마
'사돈집 외 먹기도 각각'이라는 말이야.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집마다 문화가 다르다는 뜻이지.
🧑‍⚖️ 민준
아하! 그래서 우리 집이랑 지호네 집 식사 예절이 다른 거군요!

🧩 활용 예문

회사에서 부서마다 다른 업무 처리 방식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료들

👨‍💼 김 대리
영업팀은 외근 다녀오면 바로 보고서를 쓰던데, 우리 기획팀은 월말에 한번에 정리하잖아요.
🧑‍🏫 박 대리
사돈집 외 먹기도 각각이라더니, 같은 회사인데도 팀마다 스타일이 정말 다르네요.
👨‍💼 김 대리
그러게요.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긴 애매하네요.
🧑‍🏫 박 대리
네, 그냥 방식의 차이일 뿐이죠.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Different strokes for different folks. 관용구

미국

사람마다 자신만의 방식이나 취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95%
🇩🇪
Andere Länder, andere Sitten. 속담

독일

'다른 나라, 다른 관습'이라는 뜻의 독일 속담입니다. 장소나 문화권이 다르면 생활 방식이나 규칙도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0%
🇮🇹
Paese che vai, usanza che trovi. 속담

이탈리아

'당신이 가는 나라에서, 당신은 그곳의 관습을 발견한다'는 뜻의 이탈리아 속담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그곳의 고유한 방식을 따르고 존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0%
🇯🇵
十人十色 (Ju-nin to-iro) 관용구

일본

'열 명의 사람이 있으면 열 가지 색이 있다'는 뜻입니다. 각 개인은 고유한 생각, 성격, 취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일본의 사자성어입니다.

유사도 88%
🇫🇷
Chacun à son goût. 관용구

프랑스

'각자에게는 자신의 취향이 있다'는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개인적인 기호나 스타일에 대해 논쟁할 수 없다는 의미로 널리 쓰입니다.

유사도 86%
🇬🇧
To each his own. 관용구

영국

사람들은 각자 다른 것을 선호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개인의 선택과 취향을 존중하는 뉘앙스를 가집니다.

유사도 85%
🇬🇧
One man's meat is another man's poison. 속담

영국

한 사람에게 좋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치나 선호도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다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80%
🌐
It takes all sorts to make a world. 명언

미겔 데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에게서 유래

세상은 온갖 종류의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표현입니다. 사람들의 차이점을 포용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유사도 78%
🌐
Variety is the spice of life. 명언

윌리엄 쿠퍼 (William Cowper)

다양성이 삶을 더 흥미롭고 즐겁게 만든다는 의미의 명언입니다. 각기 다른 방식과 경험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표현합니다.

유사도 75%
🌐
Live and let live. 명언

네덜란드 (기원)

나 자신의 삶을 살고, 다른 사람도 그들의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두라는 뜻입니다. 서로의 다른 방식을 간섭하지 않고 관용하는 태도를 강조하는 명언입니다.

유사도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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