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장마 뒤에 외 자라듯

좋은 기회나 환경을 만나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속담 ‘장마 뒤에 외 자라듯’은 최적의 환경과 시기를 만났을 때 나타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의미합니다. 7명의 전문가 시선으로 비즈니스, 개인의 삶, 기술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성공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탐구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경영 CEO(경영자)

성공적인 기업은 시장의 변화라는 '장마'를 예측하고, 그 기회를 온전히 흡수할 준비가 된 조직입니다.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기술 등장이나 규제 변화는 기업에겐 '장마'와 같습니다. 일부는 이 비에 잠기지만, 준비된 기업은 무섭게 성장하죠. 이는 단순히 운이 아니라, 변화를 예측하고 R&D, 인재 확보 등 꾸준히 내부 역량을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기회의 비가 내릴 때, 그것을 담을 수 있는 튼튼한 그릇을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바로 타이밍 경영의 핵심입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은 스타트업은 마치 장마를 만난 외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수많은 가설 검증과 실패를 거치며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찾아 헤매는 시기는 마치 가뭄과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는 '장마'가 시작되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고객이 유입되고 매출이 급증합니다. 이 시점부터는 생존이 아닌 스케일업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며,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전문가 환경학자

가뭄 끝의 긴 장마가 식물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듯, 생태계는 스트레스 후 회복 과정에서 역동성을 보입니다.

오랜 가뭄 동안 식물들은 생장을 멈추고 에너지를 비축합니다. 그러다 장마가 시작되면, 충분한 수분과 토양의 영양분이 공급되면서 응축됐던 생명력이 폭발적으로 발현됩니다. 이는 역경을 견뎌낸 후 더 강하게 번성하는 생태계 회복력(Resilience)의 좋은 예시입니다. 이처럼 자연은 위기 뒤에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지혜를 보여줍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오랜 노력으로 내면의 토양을 다져놓은 사람만이 인생의 '기회'라는 비를 만났을 때 무섭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갑작스러운 성공을 부러워하지만, 그 이면에는 가뭄 같은 인고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꾸준히 실력을 쌓고,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내적 준비를 마친 사람만이 결정적 기회가 왔을 때 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기회라는 비는 모두에게 내리지만, 준비되지 않은 땅은 그 비를 그냥 흘려보낼 뿐입니다. 잠재력 발현은 결국 준비된 자의 몫입니다.

기술 IT 개발자

견고한 아키텍처를 미리 설계해 두면, 새로운 기술이나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등장했을 때 개발 속도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초기에 시간을 들여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은 비옥한 땅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당장은 성과가 보이지 않아 답답할 수 있지만, 시장의 요구사항이 급변하거나 새로운 기술(API, 라이브러리)이라는 '장마'가 왔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부실한 구조의 시스템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삐걱대지만, 잘 설계된 시스템은 외가 자라듯 빠르고 안정적으로 기능 확장이 가능해집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꾸준히 익힌 기초 실력이 쌓이면, 어느 순간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내는 '학습 점프'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구구단을 외우고 덧셈, 뺄셈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은 성장을 위한 땅 다지기와 같아요. 지루해 보일 수 있지만, 이 기초 학습이 충분히 쌓이면 어느 순간 복잡한 응용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풀어내는 '아하!'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바로 이 학습 점프의 순간이 아이들이 지식의 장마를 만나 무럭무럭 자라나는 때입니다.

전문가 경제학자

인터넷의 보급과 같은 기술 혁신은 연관 산업 전반의 폭발적 성장을 이끄는 '경제적 장마' 역할을 합니다.

경제사에서 증기기관, 전기, 인터넷과 같은 범용 기술(GPT)의 등장은 경제 전체에 내리는 장마와 같습니다. 초기에는 인프라 구축 등으로 더딘 성장을 보이지만, 일단 기술이 임계점을 넘으면 이를 기반으로 한 수많은 신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경기 확장을 이끕니다. 이처럼 하나의 거대한 기술 혁신은 사회 전체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동력이 됩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장마가 끝난 뒤, 할아버지 댁 텃밭에 열린 오이를 보고 신기해하는 손녀와 할아버지의 대화

🧑‍🎤 소미
할아버지, 며칠 전만 해도 작았는데 오이가 엄청 커졌어요!
🧓 할아버지
하하, 그렇지? 비가 흠뻑 내린 뒤에 햇볕을 받으니 쑥쑥 크는구나.
🧑‍🎤 소미
정말 신기해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자라요?
🧓 할아버지
이럴 때 쓰는 말이 바로 '장마 뒤에 외 자라듯'이란다. 좋은 환경을 만나서 무럭무럭 성장한다는 뜻이야.
🧑‍🎤 소미
아하! 그럼 요즘 제 키가 쑥쑥 크는 것도 장마 뒤에 외 자라는 거네요!

🧩 활용 예문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받은 후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접한 직장 동료들의 대화

👨‍💼 김 대리
그 신생 스타트업, 이번에 투자받더니 매출이 1년 만에 5배나 올랐대요.
🧑‍🔧 이 과장
이야, 정말 장마 뒤에 외 자라듯 성장하네요.
👨‍💼 김 대리
그러게요. 타이밍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 이 과장
역시 좋은 기회를 만나니까 무섭게 크는군요.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雨後の筍 (Ugo no takenoko) 관용구

일본

비가 온 뒤의 죽순이라는 뜻으로, 비슷한 일들이 연이어 많이 생겨나거나 사물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8%
🇨🇳
雨后春笋 (Yǔ hòu chūn sǔn) 관용구

중국

봄비가 내린 뒤 솟아나는 죽순을 의미합니다. 좋은 환경이나 조건이 갖춰진 후 새로운 것들이 대거 나타나 급격히 발전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8%
🇫🇷
Pousser comme un champignon. 관용구

프랑스

버섯처럼 자란다는 뜻의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비 온 뒤 버섯이 하룻밤 새에 솟아나는 것처럼, 매우 빠른 성장이나 출현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5%
🇺🇸
Grow like a weed. 관용구

미국

잡초처럼 자란다는 의미로, 무엇인가(특히 아이들)가 매우 빠르고 왕성하게 성장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90%
🌐
A rising tide lifts all boats. 명언

존 F. 케네디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떠오른다는 뜻입니다. 전반적인 환경이나 경제가 좋아지면 모두가 혜택을 본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유사도 88%
🇬🇧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 속담

영국

해가 비칠 때 건초를 만들라는 뜻으로, 좋은 기회나 유리한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야 함을 강조하는 속담입니다.

유사도 85%
🇬🇧
To be in full swing. 관용구

영국

가장 활발하고 왕성한 단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좋은 환경을 만나 일이 최고조로 잘 진행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유사도 82%
🌐
Strike while the iron is hot. 속담

유럽 공통

쇠가 뜨거울 때 두드리라는 의미입니다. 가장 좋은 시기, 즉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즉시 행동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80%
🌐
The ripest fruit falls first. 명언

윌리엄 셰익스피어

가장 잘 익은 과일이 먼저 떨어진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입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최적의 상태가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성과가 나타남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78%
🌐
Opportunity dances with those already on the dance floor. 명언

H. 잭슨 브라운 주니어

기회는 이미 춤을 추고 있는 사람과 춤을 춘다는 의미입니다. 준비되고 활동적인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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