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북어 껍질 오그라들듯

일마다 이루어지지 아니하거나 발전이 없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속담 '북어 껍질 오그라들듯'은 발전 없이 쇠퇴하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CEO, 경제학자, 의사 등 7명의 전문가가 조직의 위기, 경제 불황, 개인의 무기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쇠퇴의 원인과 극복 방안을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경영 CEO(경영자)

시장의 변화를 외면하고 혁신을 멈춘 기업은 마치 열에 오그라드는 북어 껍질처럼 서서히 경쟁력을 잃고 맙니다.

과거의 성공 방식에만 안주하는 기업은 핵심 역량이 오히려 성장을 가로막는 덫이 됩니다. 시장 점유율이 조금씩 줄고, 우수 인재가 떠나며, 결국 재무 성과까지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파괴적 혁신고객 중심의 사고로 조직의 경직성을 깨뜨려야 합니다.

전문가 경제학자

수요 감소와 물가 하락이 반복되는 디플레이션은 경제 전체를 오그라들게 만드는 무서운 소용돌이입니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 기업 생산이 줄고, 이는 다시 고용 감소와 소득 저하로 이어집니다. 마치 북어 껍질처럼 경제의 모든 지표가 수축하는 디플레이션 스파이럴(Deflationary Spiral)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재정 정책과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의사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은 근육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는 '불용성 위축' 현상과 같습니다.

깁스를 오래 한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것처럼, 우리 몸은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퇴화시킵니다. 이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 활동에도 적용됩니다. 꾸준한 신체 활동과 지적 자극이 없다면 근력, 인지 기능, 활력 모두 점차 저하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학습을 통해 몸과 뇌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전문가 환경학자

무분별한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면 생태계는 회복력을 잃고 종의 다양성이 급격히 줄어들며 쪼그라듭니다.

하나의 종이 사라지는 것은 단순히 그 종의 소멸로 끝나지 않습니다. 먹이 사슬이 무너지고, 생태계 전체의 안정성이 약화됩니다. 숲이 사막으로 변하는 사막화 현상처럼, 한번 오그라들기 시작한 생태계는 임계점을 넘으면 되돌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 가능한 개발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초기 성과에 안주하여 고객 피드백을 놓치면, 제품은 시장성을 잃고 활성 사용자 수가 북어 껍질처럼 줄어듭니다.

초기 투자 유치 후 제품 개발에만 몰두하다 보면 시장의 변화를 놓치기 쉽습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외면한 제품은 결국 외면받습니다. 활성 사용자(Active User) 수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신호입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제품을 개선하는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도전을 두려워하고 실패를 회피하면, 자신감은 쪼그라들고 안전지대(Comfort Zone)는 점점 좁아집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익숙한 일만 반복하면 성장의 기회를 잃게 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기력으로 이어지고, 이는 개인의 잠재력을 스스로 억제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꾸준히 쌓아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오그라드는 마음을 펴고 다시 나아갈 힘을 줍니다.

기술 IT 개발자

초기에 잘못 설계된 코드를 방치하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시스템이 점점 느려지고 결국 멈추게 됩니다.

프로젝트 초반에 빠른 개발을 위해 쌓아둔 기술 부채(Technical Debt)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처럼 불어납니다. 간단한 수정에도 예상치 못한 버그가 발생하고 개발 속도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는 마치 북어 껍질처럼 시스템의 유연성확장성이 오그라드는 것과 같습니다. 주기적인 리팩터링(Refactoring)을 통해 코드 품질을 관리해야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최근 손님이 줄어든 동네 서점에서 아빠와 딸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보람
아빠, 요즘 우리 서점에 사람들이 너무 안 오는 것 같아요. 책이 그대로 쌓여있어요.
👨 아빠
그러게. 인터넷 서점 때문에 우리 가게 매출이 '북어 껍질 오그라들듯' 하구나.
🧑‍🦳 보람
북어 껍질이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아빠
북어 껍질을 불에 구우면 확 쪼그라들잖아. 그것처럼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규모가 작아진다는 뜻이야.
🧑‍🦳 보람
아, 장사가 잘 안된다는 슬픈 비유였네요. 우리가 힘내서 다시 일으켜요!

🧩 활용 예문

회사의 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며 두 동료가 한숨을 쉬고 있다.

👨‍💼 김 대리
과장님, 이번 분기 실적 보셨습니까? 정말 심각한데요.
🧑‍🏫 박 과장
봤네. 우리 팀 예산이 북어 껍질 오그라들듯 줄어들게 생겼어.
👨‍💼 김 대리
이러다 다음 프로젝트는 시작도 못 하는 거 아닙니까?
🧑‍🏫 박 과장
그러게 말이야. 어떻게든 반등할 기회를 찾아봐야겠네.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Go downhill 관용구

미국

상황이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거나 쇠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업, 건강,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정적인 변화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유사도 95%
🇬🇧
Wither on the vine 관용구

영국

포도가 덩굴에서 시들어 버리듯, 어떤 계획이나 잠재력이 관심이나 지원 부족으로 실현되지 못하고 사그라드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2%
🇨🇳
江河日下 (jiāng hé rì xià) 속담

중국

강물이 매일 아래로 흐른다는 뜻으로, 상황이 날이 갈수록 나빠지고 쇠퇴하는 것을 의미하는 중국의 성어입니다.

유사도 90%
🇩🇪
Den Bach runtergehen 관용구

독일

직역하면 '시냇물을 따라 내려가다'는 뜻으로, 사업이나 계획이 실패하거나 망가져 버리는 상황을 의미하는 독일의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88%
🌐
Things fall apart; the centre cannot hold. 명언

W. B. 예이츠 (W. B. Yeats)

사물들이 해체되고 중심이 버티지 못한다는 의미로, 질서가 무너지고 모든 것이 붕괴하는 총체적 쇠퇴 상황을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85%
🇯🇵
尻すぼみになる (shirisubomi ni naru) 관용구

일본

끝이 가늘어진다는 뜻으로, 처음에는 기세가 좋았지만 갈수록 힘이 빠지고 결과가 흐지부지되는 상황을 나타내는 일본의 관용 표현입니다.

유사도 85%
🌐
A sinking ship 속담

유럽 공통

가라앉는 배처럼, 실패가 명백하고 회복이 불가능해 보이는 조직이나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유사도 82%
🇺🇸
From bad to worse 관용구

미국

상황이 안 좋은 상태에서 더 나빠지는 경우를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지속적인 악화나 쇠퇴의 과정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80%
🇪🇸
Ir de mal en peor 속담

스페인

'나쁜 것에서 더 나쁜 것으로 가다'는 스페인 속담입니다. 어떤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해서 악화일로를 걷는 것을 뜻합니다.

유사도 80%
🌐
Facilis descensus Averno. 명언

베르길리우스 (Virgil)

아베르누스(지옥)로의 내리막길은 쉽다는 라틴어 명언입니다. 한번 쇠락의 길로 접어들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나빠짐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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