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
도둑은 물건을 훔친 죄 하나밖에 없으나 잃은 사람은 간수를 잘못한 일, 공연히 남을 의심한 일 따위의 여러 가지 죄를 짓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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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는 피해 예방의 중요성과 피해자가 겪는 복합적인 심리적 부담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법률가
법적으로 범죄의 책임은 전적으로 가해자에게 있으며, 피해자의 부주의는 민사상 과실 일부로 고려될 뿐입니다.
이 속담에서 말하는 '죄'는 법적 개념과 다릅니다. 절도라는 범죄의 형사 책임은 오롯이 도둑에게 있습니다. 물건을 잃은 사람의 부주의, 즉 '간수를 잘못한 죄'는 범죄가 아닙니다. 다만, 손해배상 청구 같은 민사 소송에서 피해자의 과실이 일부 인정되어 배상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법적 책임의 본질을 바꾸지 않으며, 속담은 도덕적·심리적 차원의 부담을 이야기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해설심리치료사
피해자는 도난이라는 1차적 트라우마에 이어, 자기 비난과 주변 의심이라는 고통스러운 2차 트라우마에 시달립니다.
물건을 도난당한 사람은 단순히 재산상의 손실만 입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왜 조심하지 못했을까'라는 자기 비난, '누가 훔쳐갔을까'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불신, 세상이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 등 복합적인 감정에 휩싸입니다. 이 속담의 '열 죄'는 바로 이러한 심리적 후유증을 상징합니다. 이는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 트라우마가 남기는 자연스러운 상처이므로 전문적인 지지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해설재난안전 전문가
모든 사고는 여러 안전장벽이 동시에 무너질 때 발생하며, 개인의 부주의는 그 마지막 방어선일 뿐입니다.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스위스 치즈 모델'에 따르면, 사고는 단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도둑이 활동하는 환경(사회적 안전망 부족), 잠금장치의 허술함, 그리고 개인의 부주의 같은 여러 겹의 '구멍'이 일치할 때 사건이 터집니다. 이 속담은 개인의 주의라는 마지막 방어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훈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인을 탓하기보다, 여러 겹의 다중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경영CEO(경영자)
해커의 공격은 한 번이지만, 보안 시스템이 뚫린 회사는 고객 신뢰 상실, 법적 분쟁 등 열 가지 이상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기업의 데이터 유출 사고는 이 속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해커의 공격은 '한 죄'이지만, 관리 소홀로 정보를 잃은 기업은 수많은 위기에 직면합니다. 고객 신뢰 하락으로 인한 매출 감소, 집단 소송과 같은 법적 책임, 브랜드 이미지 실추, 내부 혼란과 문책 등 '열 가지 죄' 이상의 대가를 치릅니다. 이는 기업에 있어 리스크 관리와 보안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교훈입니다.
해설사회복지사
피해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시선은 이들을 고립시키고, 사회 안전망 부재라는 근본적 원인을 외면하게 만듭니다.
이 속담은 '피해자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오용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피해자 비난 문화는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게 만들고, 정서적으로 더욱 고립시킵니다. 왜 도둑이 생겨나는가 하는 사회 구조적 문제나 부족한 치안 시스템에 대한 고민 없이 개인의 부주의만을 탓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립니다. 건강한 공동체는 피해자를 비난하기보다,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역사역사학자
국가 단위의 치안 시스템이 미비했던 전근대 사회에서, 이 속담은 개인의 철저한 자기 방어를 강조하는 생존 지침이었습니다.
경찰이나 공권력의 보호가 미약했던 시대에는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곧 개인과 가족의 생존과 직결되었습니다. 물건을 잃는 것은 단순한 손실을 넘어, 공동체 내에서 자신의 안위를 지킬 능력이 없음을 드러내는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속담은 개인에게 철저한 자구책을 요구하고, 나아가 공동체 전체의 경각심을 높여 질서를 유지하려는 사회적 규율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술IT 개발자
하나의 보안 취약점은 도둑의 죄지만, 그로 인한 데이터 유출, 시스템 마비, 복구 비용은 고스란히 우리 팀의 '열 가지 죄'가 됩니다.
개발자가 입력값 검증을 누락하는 작은 실수는 해커에게 시스템을 공격할 빌미를 줍니다. 이 하나의 취약점(vulnerability) 때문에 회사는 고객 데이터 유출, 서비스 중단, 긴급 패치 작업, 신뢰도 하락 등 엄청난 후폭풍을 맞게 됩니다. 이는 도둑(해커)의 죄는 하나지만, 시스템을 안전하게 구축하고 관리하지 못한 개발 조직이 짊어져야 할 책임과 부담이 훨씬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안은 처음부터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소중한 필통을 잃어버리고 짝꿍을 의심하는 아이와 그것을 본 할머니의 대화
활용 예문
회사 동료가 중요한 서류를 잃어버린 후 예민하게 굴며 다른 팀원을 탓하는 모습을 보고 나누는 대화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의 뜻은 무엇인가요?
도둑은 물건을 훔친 죄 하나밖에 없으나 잃은 사람은 간수를 잘못한 일, 공연히 남을 의심한 일 따위의 여러 가지 죄를 짓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소중한 필통을 잃어버리고 짝꿍을 의심하는 아이와 그것을 본 할머니의 대화; 2. 회사 동료가 중요한 서류를 잃어버린 후 예민하게 굴며 다른 팀원을 탓하는 모습을 보고 나누는 대화.
법률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법적으로 범죄의 책임은 전적으로 가해자에게 있으며, 피해자의 부주의는 민사상 과실 일부로 고려될 뿐입니다. 이 속담에서 말하는 '죄'는 법적 개념과 다릅니다. 절도라는 범죄의 형사 책임은 오롯이 도둑에게 있습니다. 물건을 잃은 사람의 부주의, 즉 '간수를 잘못한 죄'는 범죄가 아닙니다. 다만, 손해배상 청구 같은 민사 소송에서 피해자의 과실이 일부 인정되어 배상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법적 책임의 본질을 바꾸지 않으며, 속담은 도덕적·심리적 차원의 부담을 이야기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뜻 확인 퀴즈
"도둑놈은 한 죄, 잃은 놈은 열 죄"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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