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내면 좋겠다

급히 서둘러야 할 경우에도 미련하여 행동이 민첩하지 못함을 비꼬는 말.

📝 요약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내면 좋겠다’는 속담은 긴급 상황에서 느리고 굼뜬 태도의 치명적 결과를 경고합니다. 7명의 현대 전문가들이 위기 대응, 비즈니스, 개인 성장 관점에서 민첩성과 신속한 판단력의 중요성을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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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의사

응급 환자에게 시간은 곧 생명이며, 느린 대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습니다.

곽란과 같은 급성 질환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환자에게는 골든타임이 절대적입니다. 약을 지으러 가는 시간이 지체되는 만큼 환자의 생존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즉각적인 행동이 최고의 처방이며, 이를 위한 응급의료체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문가 재난안전 전문가

재난 상황에서 우왕좌왕하는 시간은 피해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우는 기폭제가 됩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5분은 진압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119 신고를 망설이는 것은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낸' 것과 같습니다. 재난 대응의 핵심은 초동 대응 능력에 있으며, 평상시 명확한 재난 시나리오 훈련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경영 CEO(경영자)

급변하는 시장에서 느린 의사결정은 회사를 도태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소비자의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장은 '곽란'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조사를 핑계로 신제품 출시를 미루거나, 변화를 두려워해 결정을 지체하는 리더는 조직을 위기에 빠뜨립니다. 성공적인 기업은 시장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과감하게 실행하는 의사결정 속도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합니다.

기술 IT 개발자

시스템 장애 발생 시, 느린 대응은 고객의 신뢰와 회사의 수익을 동시에 태워버리는 불입니다.

서비스가 다운된 상황은 IT 조직에게 '곽란'과 같습니다. 원인 파악이 늦어지거나 복구 절차가 복잡해 우왕좌왕하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장애 대응의 핵심 지표는 MTTR(평균 복구 시간)이며, 1분 1초가 고객의 불편과 회사의 매출 손실로 직결됩니다. 명확한 장애 대응 프로토콜과 자동화된 복구 시스템은 서비스 신뢰도를 지키는 필수 요소입니다.

전문가 HR 전문가

긴급한 프로젝트에 행동이 굼뜬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팀 전체의 성과를 저해하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고려하지 않은 인력 배치는 조직에 큰 해를 끼칩니다. 특히 빠른 판단과 실행이 필요한 직무에 신중하다 못해 굼뜬 사람을 앉히는 것은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낸' 격입니다. 이는 직무 적합성의 문제이며, 동료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프로젝트 전체를 지연시킵니다. 현대 조직이 강조하는 애자일(Agile) 문화는 바로 이런 비효율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전문가 인지심리학자

결정을 미루고 행동이 느린 것은 '분석 마비'라는 인지적 함정에 빠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급한 상황에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은 단순히 게으른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검토하려 하거나, 선택지가 너무 많아 압도당하는 분석 마비(Analysis Paralysis) 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이는 뇌의 실행 기능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로, 오히려 정보를 제한하고 작게라도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의사결정 회피 탈출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인생의 중요한 기회는 급작스럽게 찾아오며, 머뭇거리는 습관은 그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만듭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새로운 제안을 받았을 때 '나중에 해야지'라며 미루는 것은 스스로 '곽란에 약을 지으러 가는' 것과 같습니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으며, 미루는 습관은 엄청난 기회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즉시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하는 행동 활성화 전략이 목표 달성과 개인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입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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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영화 시간에 늦었는데도 꾸물거리는 아이를 보며 엄마가 답답해하는 상황

👩 엄마
지훈아, 영화 시작 10분 전이야! 빨리 옷 안 입으면 늦겠어!
🧑‍✈️ 지훈
네에... 잠깐만요. 어떤 장난감 가져갈지 고르고 있어요.
👩 엄마
아이고, 속 터져! 너는 정말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내면 좋겠다'.
🧑‍✈️ 지훈
곽란이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 엄마
갑자기 배가 엄청 아픈 병인데, 약을 빨리 구해와야 하잖아. 너처럼 느리면 큰일 나겠지? 이렇게 급한데도 꾸물거리는 사람을 놀리는 말이란다.

🧩 활용 예문

마감 직전, 동료가 급한 자료를 너무 늦게 가져와서 나누는 직장인들의 대화

🧑‍🏫 박 대리
김 주임은 5분이면 된다더니 왜 이렇게 안 오는 거야? 보고서 마감이 코앞인데.
👩‍💼 최 사원
원래 좀 느긋하시잖아요. 정말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내면 딱이겠어요.
🧑‍🏫 박 대리
그러게 말이야. 내가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해야겠다.
👩‍💼 최 사원
네, 안 그러면 오늘 야근 확정이에요.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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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Eine Schnecke im Galopp. 속담

독일

'질주하는 달팽이'라는 뜻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매우 느리게 행동하는 사람을 비꼬는 독일 속담입니다.

유사도 95%
🇺🇸
He wouldn't make a good firefighter. 관용구

미국/영국

'그는 좋은 소방관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라는 말로,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능력이 없는 굼뜬 사람을 가리키는 현대적 비유입니다.

유사도 92%
🇺🇸
As slow as molasses in January. 관용구

미국

'1월의 당밀처럼 느리다'는 의미로, 추운 날씨에 끈적하게 굳어버리는 당밀에 빗대어 행동이 극도로 느린 것을 묘사하는 미국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90%
🇨🇳
慢条斯理 (màn tiáo sī lǐ) 관용구

중국

말과 행동이 급하지 않고 매우 느긋함을 의미하는 중국의 성어입니다. 때로는 긴급한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느림을 비판적으로 묘사할 때 쓰입니다.

유사도 88%
🇯🇵
牛の歩み (Ushi no ayumi) 속담

일본

'소의 걸음'이라는 뜻으로, 일의 진척이나 사람의 행동이 소처럼 매우 느리고 답답한 상태를 나타내는 일본 속담입니다.

유사도 85%
🇬🇧
To drag one's feet. 관용구

영국

마치 발을 질질 끄는 것처럼, 해야 할 일을 의도적으로 혹은 게을러서 매우 느리게 처리하는 태도를 가리키는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85%
🏛️
Deliberando saepe perit occasio. 명언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고대 로마)

'망설이는 동안 종종 기회는 사라진다'는 라틴어 격언으로, 지나치게 꾸물거리거나 신중하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게 됨을 지적합니다.

유사도 82%
🌐
Defer no time, delays have dangerous ends. 명언

윌리엄 셰익스피어

'시간을 미루지 마라, 지연은 위험한 결과를 낳는다'는 뜻으로, 급한 일에 늑장을 부리면 위험한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유사도 80%
🇫🇷
Lent comme un escargot. 속담

프랑스

'달팽이처럼 느리다'는 의미의 프랑스 속담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느림'의 보편적인 상징을 사용한 표현입니다.

유사도 80%
🇷🇺
Еле-еле душа в теле (Yele-yele dusha v tele) 관용구

러시아

'영혼이 육체에 겨우 붙어있다'는 뜻으로, 기운이 없어서 매우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사람을 묘사하는 러시아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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