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바늘이 가는 데 실이 항상 뒤따른다는 뜻으로, 사람의 긴밀한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바늘 가는 데 실 간다’는 속담은 분리될 수 없는 필연적 관계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비즈니스 전략부터 생태계 공생까지, 7명의 전문가가 동반자 관계의 본질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법을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경영 CEO(경영자)

위대한 비전(바늘)은 반드시 탁월한 실행력(실)이 뒤따라야만 의미 있는 결과를 낳습니다.

기업 경영에서 바늘은 미래 비전핵심 전략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날카로운 바늘이라도 실이 없으면 아무것도 꿰맬 수 없듯, 구체적인 실행 계획, 자원 배분, 조직 문화라는 '실'이 없으면 비전은 공허한 구호에 그칩니다. 리더는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바늘'의 역할을, 조직은 이를 현실로 만드는 '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옷을 지을 수 있습니다.

기술 IT 개발자

사용자가 보는 화면(프론트엔드)과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백엔드)는 분리될 수 없는 운명 공동체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바늘 가는 데 실 간다'는 의존성(Dependency) 개념을 완벽하게 설명합니다. 사용자가 클릭하는 버튼(바늘)은 반드시 그에 맞는 서버의 로직과 데이터(실)를 호출해야 작동합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는 API라는 규격으로 소통하며, 한쪽의 변경은 다른 쪽에 필연적인 영향을 줍니다. 견고한 시스템 아키텍처는 이 둘의 관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전문가 환경학자

꽃(바늘)이 피는 곳에 벌(실)이 날아들듯,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은 서로에게 의존하며 균형을 이룹니다.

자연은 거대한 '바늘과 실'의 네트워크입니다. 꽃은 번식을 위해 꿀을 제공하고, 벌은 꿀을 얻으며 꽃가루를 옮겨줍니다. 이 공생 관계(Symbiosis)는 어느 한쪽만으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포식자와 피식자, 생산자와 분해자 등 모든 생명체는 서로 연결되어 생태계 균형을 유지합니다. 하나의 종이 사라지면 그와 연결된 다른 종들도 연쇄적으로 위험에 처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개인의 성장(바늘)이라는 목표 뒤에는 반드시 든든한 지지자(실)라는 관계적 자산이 함께합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개인의 의지는 '바늘'과 같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기는 어렵습니다. 멘토의 조언, 동료의 격려, 가족의 믿음이라는 '실'이 있을 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이처럼 지지 체계(Support System)는 목표 달성 과정의 어려움을 꿰매고 동기 부여를 지속시키는 필수 요소이며,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 법률가

원금 채무(바늘)가 소멸하면 이자 채무(실)도 사라지듯, 법률 관계에서도 주된 권리와 종된 권리는 운명을 함께합니다.

법의 세계에는 '바늘과 실'처럼 주종 관계를 이루는 권리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 대출에서 원금 채무가 '바늘'이라면 이자 채무는 '실'에 해당합니다. 법적으로 원금 채무가 변제, 소멸시효 등으로 사라지면, 그에 부종(附從)하는 이자 채무 역시 당연히 소멸합니다. 이처럼 주된 권리의 운명에 따라 종된 권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은 법적 안정성을 위한 중요한 원칙입니다.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훌륭한 제품(바늘)은 반드시 그 가치를 전달하는 강력한 브랜드 경험(실)과 함께 가야 고객의 마음을 얻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는 시장을 꿰뚫는 '바늘'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하며, 사용하는 모든 과정, 즉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이라는 '실'이 매끄럽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매력적인 광고, 친절한 응대, 편리한 사용 환경 등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고객은 브랜드의 진정한 팬이 됩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모둠 활동에서 역할을 나누듯, 단짝 친구는 서로 도우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관계입니다.

아이들에게 이 속담은 '단짝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 그림을 그릴 때 한 명이 밑그림(바늘)을 그리면 다른 한 명이 색칠(실)을 하는 것처럼, 협동하면 혼자 할 때보다 더 멋진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배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친구는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할머니가 바느질하는 모습을 보며 손녀가 단짝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

🧑‍🦲 손녀
할머니, 바늘이 콕 들어가니까 실이 쏙 따라 들어가요. 신기해요!
🧓 할머니
우리 손녀랑 단짝 지혜 같구나. 어딜 가든 둘이 꼭 붙어 다니잖니.
🧑‍🦲 손녀
네? 저랑 지혜가 왜 바늘이랑 실 같아요?
🧓 할머니
이럴 때 '바늘 가는 데 실 간다'라고 하는 거란다. 아주 친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사이를 말하는 거지.
🧑‍🦲 손녀
와! 그럼 저랑 지혜는 정말 바늘과 실이네요!

🧩 활용 예문

회사에서 항상 같이 다니는 두 선배에 대해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상황

👨‍💼 김 대리
오늘 점심에도 부장님이랑 최 과장님 두 분이서만 나가시네.
🧑‍🏫 박 대리
원래 그 두 분은 바늘 가는 데 실 가는 격이잖아. 항상 붙어 다니시지.
👨‍💼 김 대리
하긴, 부장님 계신 곳에 최 과장님 없는 걸 본 적이 없어.
🧑‍🏫 박 대리
그러니까. 회사 공식 짝꿍이라니까.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形影不离 (xíng yǐng bù lí) 관용구

중국

몸과 그림자가 떨어질 수 없다는 뜻으로, 관계가 매우 가까워 늘 함께 다니는 사이를 비유합니다. 바늘과 실처럼 하나의 주체와 그것을 따르는 존재의 관계를 완벽하게 묘사합니다.

유사도 100%
🇯🇵
影の形に従うが如し (kage no katachi ni shitagau ga gotoshi) 속담

일본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다'는 일본 속담으로, 어떤 일에 다른 일이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주된 것과 부수적인 것의 관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유사도 98%
🇺🇸
Joined at the hip. 관용구

미국

엉덩이가 붙어있는 것처럼 항상 붙어다니는 두 사람을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물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매우 친밀하고 분리할 수 없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유사도 95%
🇪🇸
Ser uña y carne 관용구

스페인

'손톱과 살이 되다'라는 뜻으로, 절대 떨어질 수 없는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리키는 스페인어 표현입니다. 두 존재의 필수적인 결합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92%
🌐
Whither thou goest, I will go. 명언

룻 (The Bible)

성경에 나오는 룻의 말로, '당신이 가는 곳에 나도 가겠다'는 강한 충성과 헌신을 나타내는 맹세입니다. 한 사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실의 역할을 잘 보여줍니다.

유사도 90%
🇩🇪
Wie Pech und Schwefel sein 속담

독일

'역청과 유황 같다'는 독일어 표현으로, 지독할 정도로 끈끈하게 붙어 다니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의미합니다.

유사도 88%
🇫🇷
Être comme les deux doigts de la main 속담

프랑스

'손의 두 손가락 같다'는 뜻으로, 매우 가깝고 협력적인 사이를 일컫는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바늘과 실처럼 함께 기능하는 긴밀함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85%
🌐
Love me, love my dog. 명언

성 버나드 (St. Bernard)

나를 사랑한다면 나의 모든 것, 심지어 나의 개까지 사랑해달라는 의미입니다. 한 사람(바늘)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와 관련된 모든 것(실)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뜻합니다.

유사도 82%
🇬🇧
Where there is smoke, there is fire. 속담

영국

연기가 있는 곳에 불이 있다는 뜻으로, 하나의 현상이 다른 현상의 필연적인 원인이나 결과임을 나타냅니다. 바늘(원인)이 가면 실(결과)이 따르는 논리적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유사도 80%
🌐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명언

이솝 (Aesop)

사람은 그가 어울리는 친구들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정 사람(바늘)과 늘 함께 다니는 사람들(실)을 통해 그 사람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통합니다.

유사도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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