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통지기년 서방질하듯

이 남자 저 남자 가리지 아니하고 외간 남자와 함부로 놀아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통지기년 서방질하듯’은 본래 무분별한 관계를 힐난하는 속담이지만, 현대적으로는 원칙 없이 닥치는 대로 기회를 좇는 행위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7명의 전문가가 전략, 투자, 데이터 관점에서 일관성 없는 선택이 초래하는 실패를 분석하고 핵심에 집중하는 지혜를 제시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문화인류학자

이 속담은 여성을 비하하고 특정 행동에 낙인을 찍는 가부장적 사회의 시선을 담고 있어 비판적 해석이 필요합니다.

이 속담은 '통지기년'이라는 비하적 표현을 통해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억압하던 가부장제 사회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특정 행동을 '서방질'로 규정하고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공동체 내에서 사회적 낙인을 찍어 개인을 통제하려는 기제였습니다. 속담의 교훈을 탐색하더라도, 그 표현에 담긴 차별적, 혐오적 맥락을 인지하고 비판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영 CEO(경영자)

기업이 명확한 전략 없이 유행하는 사업에 무분별하게 뛰어드는 것은 브랜드 정체성을 희석시키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은 명확한 핵심 역량(Core Competency)을 기반으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단기 이익에 눈이 멀어 관련 없는 신사업에 마구잡이로 진출하는 것은 '통지기년 서방질하듯' 하는 격입니다. 이는 한정된 자원의 분산을 초래하고, 결국 기업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흐려 어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성공 가능성이 보이는 모든 기회를 좇다 보면 결국 자신의 핵심 제품과 비전을 잃게 됩니다.

초기 창업가는 소위 '샤이니 오브제 신드롬(Shiny Object Syndrome)'에 빠지기 쉽습니다. 새로운 기술, 다른 시장의 성공 사례 등 모든 것이 기회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원칙 없이 이것저것 시도하는 것은 막대한 기회비용을 낳고, 정작 중요한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는 데 집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성공은 하나를 선택해 깊게 파고드는 집중에서 나옵니다.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학습한 모델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과적합' 상태에 빠집니다.

머신러닝에서 주어진 훈련 데이터의 모든 노이즈까지 전부 학습하려는 시도는 이 속담과 같습니다. 이런 모델은 훈련 데이터에 대해서는 완벽해 보이지만,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서는 예측을 전혀 못 하는 과적합(Overfitting) 문제를 일으킵니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근본적인 패턴, 즉 신호(Signal)와 소음(Noise)을 구분하여 일반화 성능을 높이는 것입니다.

전문가 금융 분석가

자신만의 투자 원칙 없이 유행하는 테마주만 좇는 '묻지마 투자'는 실패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전략이나 기업에 대한 기본적 분석 없이, 남들이 좋다고 하는 주식을 닥치는 대로 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는 이러한 '묻지마 투자'는 단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성공적인 투자는 명확한 원칙과 분산 투자라는 리스크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자신만의 가치관이라는 기준 없이 충동적으로 선택을 반복하면 삶의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게 됩니다.

뚜렷한 핵심 가치 없이 외부의 유혹이나 타인의 의견에 따라 진로, 관계, 소비 등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삶의 주도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자기 일관성을 해치고 내적 공허함을 키웁니다. 어떤 선택을 할 때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의사결정 기준을 세우고 그에 따라 행동할 때, 비로소 만족스럽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전문가 설득 커뮤니케이터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메시지는 결국 누구의 마음도 사로잡지 못하고 힘을 잃습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명확한 타겟 고객 없이 모든 사람에게 어필하려는 광고나 연설은 메시지가 분산되고 특징이 사라져 누구의 공감도 얻지 못합니다.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가 설 자리를 명확히 하는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처럼, 메시지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설득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드라마를 보다가 나온 낯선 속담에 대해 손녀가 할머니에게 물어보는 상황

🧑‍✈️ 다은
할머니, 방금 저 배우가 '통지기년 서방질하듯 한다'고 했는데, 무슨 뜻이에요? 어감이 좀 이상해요.
🧓 할머니
아이고, 그건 아주 오래된 속담인데 표현이 좀 거칠지. 요즘은 잘 안 쓴단다.
🧑‍✈️ 다은
그래도 궁금해요. 어떤 상황에 쓰는 말이었어요?
🧓 할머니
원래는 주관 없이 이 사람 저 사람과 함부로 어울리는 여자를 욕하는 나쁜 말이었어. 하지만 요즘엔 사람 관계뿐 아니라, 원칙 없이 이 일 저 일 마구잡이로 할 때도 쓴단다.
🧑‍✈️ 다은
아하!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무하고나 어울리거나, 아무 일이나 막 한다는 뜻이군요.

🧩 활용 예문

한 기업이 단기 실적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여러 사업에 무분별하게 투자하는 모습을 보고 비판하는 두 명의 직장 동료

🧑‍🔧 최 대리
우리 회사가 갑자기 AI, 바이오, 콘텐츠까지… 너무 무분별하게 사업을 확장하는 것 같아요.
🧑‍🏫 박 과장
내 말이 그 말이야. 이건 뭐 통지기년 서방질하듯 닥치는 대로 투자하는 꼴이지.
🧑‍🔧 최 대리
표현이 좀 그렇지만… 딱 맞는 비유네요. 회사의 정체성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 박 과장
이러다간 어느 하나 제대로 못하고 전부 망가질까 걱정이네.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水性杨花 (shuǐ xìng yáng huā) 관용구

중국

'물과 같고 버들꽃 같다'는 뜻으로, 마음이 물처럼 변하기 쉽고 행동이 버들꽃처럼 가벼워 여러 남자를 만나는 여성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원본 표현의 경멸적인 뉘앙스와 매우 유사합니다.

유사도 95%
🇯🇵
尻が軽い (shiri ga karui) 관용구

일본

'엉덩이가 가볍다'는 직역으로, 행동이 가벼워 아무 남자에게나 쉽게 몸을 허락하는 여성을 얕잡아 이르는 일본어 표현입니다.

유사도 95%
🇺🇸
To sleep around 관용구

미국

여러 사람과 무분별하게 성관계를 갖는 것을 의미하는 현대적인 영어 표현입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잠자리를 갖는다는 점에서 원본과 핵심 의미가 일치합니다.

유사도 90%
🇩🇪
Eine Hure hat sieben Röcke an, und wenn sie einen auszieht, hat sie noch sechs an. 속담

독일

'창녀는 일곱 개의 치마를 입고 있어, 하나를 벗어도 여섯 개가 남는다.' 이 독일 속담은 한 남자를 떠나도 금세 다른 남자를 만나는 여성의 헤픈 성격을 비꼬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90%
🇪🇸
Ser más fácil que la tabla del uno. 속담

스페인

'구구단 1단보다 더 쉽다'는 뜻의 스페인 속담입니다. 성적으로 매우 쉽게 마음을 여는 사람, 특히 여성을 경멸적으로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유사도 88%
🇬🇧
A woman of easy virtue 관용구

영국

'덕성이 쉬운 여자'라는 완곡한 표현으로, 성적으로 문란하거나 쉽게 남자의 유혹에 넘어가는 여성을 가리킵니다. 직접적인 비속어 대신 돌려 말하는 방식입니다.

유사도 85%
🇫🇷
La femme est comme une girouette, elle se fixe quand elle se rouille. 속담

프랑스

여자는 풍향계와 같아서, 녹슬었을 때에야 비로소 멈춘다는 프랑스 속담입니다. 여자의 마음이 이리저리 쉽게 변하는 것을 냉소적으로 표현하며, 여러 상대를 만나는 모습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80%
🇺🇸
To play the field 관용구

미국

특정 한 사람에게 정착하지 않고 여러 사람과 연애 관계를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본보다 경멸적인 뉘앙스는 덜하지만, 여러 상대를 만난다는 핵심 개념은 동일합니다.

유사도 80%
🌐
"I have always depended on the kindness of strangers." 명언

테네시 윌리엄스 (Tennessee Williams)

"저는 언제나 낯선 사람들의 친절에 의지해왔어요." 이는 희곡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마지막 대사로, 주인공이 낯선 남성들과의 무분별한 관계를 통해 생존해왔음을 암시하는 비극적인 말입니다.

유사도 75%
🌐
"It's not the men in my life that counts, it's the life in my men." 명언

메이 웨스트 (Mae West)

"내 인생의 남자들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남자들 속의 활력이 중요해요." 배우 메이 웨스트의 이 말은 남성 편력에 대한 비난을 유쾌하게 받아치며, 관계의 양보다 질(즐거움)을 추구하는 당당함을 보여줍니다.

유사도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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