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썩은 새끼도 쓸데가 있다

아무 데도 소용없을 듯한 폐물도 다 쓸데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속담 '썩은 새끼도 쓸데가 있다'는 하찮아 보이는 것의 숨겨진 가치를 일깨웁니다. 경영, 환경, IT 등 7개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현대적 지혜를 탐색해 보세요.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경영 CEO(경영자)

사장된 프로젝트나 저성과자에게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나 숨은 역량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실패한 제품이라도 그 안에 담긴 핵심 기술이나 고객 데이터는 신사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직무에서 성과가 부진한 직원도 다른 부서에서는 핵심 인재가 될 잠재력을 품고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자산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재배치하는 것이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영의 지혜입니다.

전문가 환경학자

생태계에는 폐기물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모든 것은 순환하며 다른 생명의 자원이 됩니다.

숲에서 쓰러진 나무는 썩어서 토양의 영양분이 되고, 다른 식물과 미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합니다. 이처럼 자연은 완벽한 순환 시스템을 통해 모든 것을 재활용합니다. '썩은 새끼'는 인간 중심의 '쓰레기' 개념에 경종을 울립니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버려지는 것들의 생태학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순환 경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초기 가설이 실패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기술은 성공적인 '피봇'의 핵심 자산이 됩니다.

많은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처음 아이디어(썩은 새끼)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는 피봇(Pivot)을 경험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 개발된 기술, 그리고 팀의 경험입니다. 이 '실패 자산'을 어떻게 재활용하여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아내는가가 스타트업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전문가 사회복지사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일지라도 그들만이 가진 경험과 강점을 발견하고 지지하면 자립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가 '쓸모없다'고 낙인찍은 사람들에게도 잠재력은 존재합니다. 노숙인, 전과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겪은 고유한 경험은 때로 다른 사람을 돕는 깊은 공감 능력의 원천이 됩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들의 가치를 섣불리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적 지지 체계를 통해 자립을 도우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서도록 돕는 것입니다.

기술 IT 개발자

낡고 비효율적인 '레거시 코드'도 핵심 비즈니스 로직을 담고 있어, 분석과 리팩터링을 통해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시스템의 코드는 '썩은 새끼'처럼 다루기 어렵고 복잡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수십 년간 축적된 회사의 핵심 로직과 예외 처리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무작정 폐기하기보다, 신중한 리팩터링(Refactoring)을 통해 구조를 개선하고 재사용 가능한 모듈로 만들면, 시스템의 안정성과 개발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역사 역사학자

버려진 고문서 조각이나 폐허의 기왓장 하나가 역사의 거대한 퍼즐을 맞추는 결정적 단서가 됩니다.

고고학 발굴 현장에서 나오는 깨진 토기 조각이나 쥐가 갉아먹은 문서의 파편은 당대에는 그저 쓰레기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날 역사학자에게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 교역 관계, 사회 구조를 밝혀내는 결정적 사료(史料)가 됩니다. 이처럼 하찮아 보이는 유물 하나하나가 모여 역사의 공백을 메우고, 과거와의 연속성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당신이 감추고 싶어 하는 과거의 실패나 약점이야말로 당신을 더 단단하고 지혜롭게 만드는 성장의 재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 경험을 '썩은 새끼'처럼 여기며 자신의 이력에서 지워버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성찰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 그것은 회복탄력성의 원천이 됩니다. 당신의 약점은 오히려 타인에게 공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인간적인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 수용을 통해 과거의 모든 경험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하세요.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창고를 정리하다가 낡고 녹슨 망치를 버리려는 아들과 그것을 말리는 할아버지

🧑‍⚖️ 민준
할아버지, 이 망치는 너무 낡고 녹슬어서 버려야겠어요. 쓸모가 없잖아요.
🧓 할아버지
어허, 잠깐 기다려 보거라. 이 망치 손잡이는 아직 튼튼하구나. 텃밭에 지지대 박을 때 쓰면 되겠다.
🧑‍⚖️ 민준
정말요? 이렇게 낡은 것도 쓸 데가 있어요?
🧓 할아버지
물론이지. '썩은 새끼도 쓸데가 있다'는 말이 있단다. 하찮아 보이는 것도 다 제 쓰임새가 있다는 뜻이야.
🧑‍⚖️ 민준
아하! 이제 알겠어요. 썩은 새끼줄도 땔감으로는 쓸 수 있다는 거군요!

🧩 활용 예문

업무 중, 몇 년간 방치했던 오래된 프로젝트 코드가 의외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 상황

👨 이 주임
와, 이 문제 때문에 며칠을 고생했는데, 3년 전 프로젝트 코드에서 해결책을 찾았어요.
👨‍💼 김 대리
거봐, 썩은 새끼도 쓸데가 있다니까. 그때 정리 안 하길 잘했지?
👨 이 주임
네,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아무리 낡은 자료라도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네요.
👨‍💼 김 대리
맞아. 언제 어떻게 보물이 될지 모르는 법이야.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To invent, you need a good imagination and a pile of junk. 명언

토머스 에디슨

발명을 하려면 좋은 상상력과 한 무더기의 고물이 필요하다는 토머스 에디슨의 말입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잡동사니들이 창의적인 발상의 중요한 재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8%
🇺🇸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 관용구

미국

한 사람에게는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것도 다른 사람에게는 귀중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치의 상대성을 보여주며, 모든 것에는 잠재적 쓸모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유사도 95%
🇯🇵
捨てる神あれば拾う神あり (suteru kami areba hirou kami ari) 속담

일본

버리는 신이 있으면 줍는 신도 있다는 일본 속담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버림받거나 쓸모없게 여겨져도, 그 가치를 알아보고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이 반드시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유사도 95%
🇨🇳
尺有所短,寸有所长 (chǐ yǒu suǒ duǎn, cùn yǒu suǒ cháng) 관용구

중국

'한 자(尺)에도 짧은 점이 있고, 한 치(寸)에도 긴 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물이나 사람은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 저마다의 쓸모가 있음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92%
🇬🇧
Even a broken clock is right twice a day. 속담

영국

고장 난 시계조차도 하루에 두 번은 정확한 시간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무능하거나 쓸모없어 보이는 사람이나 사물도 때로는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90%
🇬🇧
All is grist that comes to the mill. 관용구

영국

맷돌에 들어가는 모든 것은 가루로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어떤 경험이나 사물이든 모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88%
🇷🇺
Всякая вещь хороша на своем месте (Vsyakaya veshch' khorosha na svoyom meste) 속담

러시아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을 때 좋다는 러시아 속담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그 쓰임새에 맞는 적절한 장소나 상황에 놓이면 가치를 발휘한다는 의미입니다.

유사도 88%
🌐
天生我材必有用 (tiān shēng wǒ cái bì yǒu yòng) 명언

이백 (Li Bai)

하늘이 내게 재능을 주었으니 반드시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시인 이백의 말입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고유한 가치와 목적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85%
🇩🇪
Auch ein blindes Huhn findet mal ein Korn. 속담

독일

눈 먼 닭도 가끔은 낟알을 찾는다는 독일 속담입니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운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우연히 성공하거나 유용한 결과를 낼 때가 있음을 뜻합니다.

유사도 82%
🌐
On a toujours besoin d'un plus petit que soi. 명언

장 드 라 퐁텐 (Jean de La Fontaine)

사람은 언제나 자기보다 작은 존재를 필요로 한다는 라 퐁텐 우화의 한 구절입니다.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존재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유사도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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