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물장수 상이다”

물장수가 물을 대어 주는 집에서 밥을 얻어먹을 때에 그 밥상을 물로 씻듯이 깨끗이 먹어 치웠다는 데서, 먹고 난 밥상이 아주 깨끗하여 빈 그릇만 남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표준 표기물장수 상이다다른 표기물장수 상(床)이다
한국어 속담 “물장수 상이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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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역사역사학자

과거 물장수의 고된 노동과 사회적 지위가 담긴, 감사의 한 끼 식사를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입니다.

조선 시대 물장수는 도시의 필수 노동력이었지만 사회적 신분은 높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고객이 제공하는 한 끼 식사는 고된 노동에 대한 소중한 보상이었습니다. 밥상을 물로 씻은 듯 깨끗이 비우는 행위는 낭비하지 않는 검소함의 표현이자, 음식을 베푼 이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시였습니다. 이 속담은 당시의 생활상과 인정이 담긴 한 폭의 풍속화와 같습니다.

해설환경학자

이 속담은 음식물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의 완벽한 옛 표현입니다.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먹을 만큼만 조리해 남김없이 먹는 것입니다. '물장수 상'은 바로 이 지점을 정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음식을 만드는 데 들어간 에너지, 물, 노동력 등 모든 자원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이며,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모범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영CEO(경영자)

주어진 자원을 100% 활용하여 최대의 성과를 내는 '자원 효율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기업 경영에서 '물장수 상'은 투입된 자원을 남김없이 활용해 최고의 효율을 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시장 기회를 놓치지 않는 영업 전략,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생산 공정 등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원칙이며, 이러한 철저함이 조직의 경쟁력을 결정합니다.

기술IT 개발자

메모리 누수 없이 사용한 자원을 완벽하게 해제하는 '가비지 컬렉션'의 이상적인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프로그래밍에서 '물장수 상'은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프로그램이 사용한 메모리를 깨끗하게 반환하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Memory Leak)가 발생하여 시스템 전체 성능을 저하시킵니다. 잘 설계된 코드는 마치 물장수가 밥상을 비우듯, 할당된 자원을 사용 후 남김없이 정리하여 시스템의 안정성효율성을 보장합니다.

해설문화인류학자

음식을 남기는 것이 예의인 문화와 대조적으로, 음식을 깨끗이 비우는 행위가 최고의 감사와 존중의 표현임을 보여줍니다.

식사 예절은 문화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문화권에서는 손님을 위해 음식을 일부러 남기는 것이 풍족함의 상징이자 배려입니다. 반면, 한국의 전통적인 정(情) 문화에서는 차려준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것이 대접한 사람의 성의에 대한 최고의 감사존중의 표현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속담은 후자의 관점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음식 나눔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게 합니다.

해설의사

감사히 먹는 식습관은 긍정적이나, 항상 밥상을 비워야 한다는 강박은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자신의 적정 섭취량을 넘어서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배가 부름에도 억지로 그릇을 비우는 습관은 과식을 유발하며, 이는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입니다. '물장수 상'의 지혜는 자신의 몸이 보내는 포만감 신호에 귀 기울이며 균형을 맞출 때 더욱 건강하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해설만화가

윤기가 흐를 정도로 깨끗한 빈 그릇들과 만족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를 통해 해학적인 과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 속담을 한 컷 만화로 그린다면, 밥알 하나 없이 반짝이는 빈 그릇들을 클로즈업할 겁니다. 그리고 볼록 나온 배를 두드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물장수와, 놀라움과 흐뭇함이 섞인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집주인의 표정을 대비시켜 웃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과장된 표정과 동작을 통해 '남김없이 먹었다'는 의미를 시각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물장수 상이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할머니가 차려주신 저녁밥을 아주 맛있게 다 먹은 손자가 빈 그릇을 보여주는 상황

🧑‍⚖️ 민준
할머니, 밥 다 먹었어요! 반찬 하나도 안 남겼어요!
🧓 할머니
아이고, 우리 강아지. 밥상을 보니 딱 '물장수 상이다' 싶구나.
🧑‍⚖️ 민준
물장수 상이요? 그게 뭐예요?
🧓 할머니
옛날 물장수가 밥을 얻어먹고 나서, 마치 물로 씻은 것처럼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는 데서 나온 말이야.
🧑‍⚖️ 민준
아하! 제가 그만큼 밥을 맛있게 싹싹 비웠다는 칭찬이시네요!

활용 예문

소문난 맛집에 찾아간 친구들이 정신없이 식사를 마친 후, 깨끗하게 비워진 테이블을 보며 이야기하는 상황

🧑‍🍳 지혜
와, 진짜 배부르다. 다들 말도 없이 먹었네.
🧑‍🦰 도윤
그러게. 우리 테이블 좀 봐. 완전 물장수 상이 따로 없네.
🧑‍🍳 지혜
인정. 이렇게 깨끗하게 먹다니, 사장님이 뿌듯하시겠다.
🧑‍🦰 도윤
정말 맛있었다는 증거지. 추천해 줘서 고마워.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물장수 상이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물장수가 물을 대어 주는 집에서 밥을 얻어먹을 때에 그 밥상을 물로 씻듯이 깨끗이 먹어 치웠다는 데서, 먹고 난 밥상이 아주 깨끗하여 빈 그릇만 남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할머니가 차려주신 저녁밥을 아주 맛있게 다 먹은 손자가 빈 그릇을 보여주는 상황; 2. 소문난 맛집에 찾아간 친구들이 정신없이 식사를 마친 후, 깨끗하게 비워진 테이블을 보며 이야기하는 상황.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과거 물장수의 고된 노동과 사회적 지위가 담긴, 감사의 한 끼 식사를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입니다. 조선 시대 물장수는 도시의 필수 노동력이었지만 사회적 신분은 높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고객이 제공하는 한 끼 식사는 고된 노동에 대한 소중한 보상이었습니다. 밥상을 물로 씻은 듯 깨끗이 비우는 행위는 낭비하지 않는 검소함의 표현이자, 음식을 베푼 이에 대한 최고의 감사 표시였습니다. 이 속담은 당시의 생활상과 인정이 담긴 한 폭의 풍속화와 같습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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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