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네”

부처의 자리가 비면 대신 부처가 되겠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자비로운 체하나 속은 음흉하고 탐욕스러운 경우를 이르는 말.

표준 표기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네다른 표기부처님 궐(闕)이 나면 대(代)를 서겠네
한국어 속담 “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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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부처님 궐 나면 대 서겠네’는 겉으로 드러내는 선한 모습 뒤에 숨겨진 거대한 탐욕과 위선을 꼬집는 속담입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리더의 가장 충성스러운 2인자인 척하지만, 리더십 공백을 호시탐탐 노리는 인물은 조직에 가장 큰 위협입니다.

기업 내에서 리더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듯 보이는 인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위기를 자신의 기회로 삼아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가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인물은 단기적으로는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리더십 공백 시기에 조직을 분열시키고 기업 문화를 해칩니다. 진정한 리더는 현재의 자리에 충실하며 신뢰를 쌓는 사람이지, 다음 자리를 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역사역사학자

역사 속 수많은 권력 찬탈은 스스로를 낮추고 충신인 척 때를 기다리는 전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 삼국시대의 사마의나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대표적입니다. 그들은 결정적 순간이 오기 전까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치적 명분과 세력을 쌓았습니다. 이 속담은 한순간의 야심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인내하며 기회를 엿보는 권력 찬탈의 전형적인 과정을 보여줍니다. 역사는 늘 겸손의 가면 뒤에 숨은 야망을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숭고한 명분을 내세워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것은 자비의 가면을 쓴 자기애성 성격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일부 자기애성 성격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특별하고 숭고한 존재라는 인식을 유지하기 위해 겉으로 이타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내면에는 타인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려는 강한 욕구가 있습니다. 이들은 공감 능력 결여로 타인의 고통보다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중시하며, 비판받을 경우 자신을 성인군자로 포장하며 이미지 관리에 급급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주인공에게 절대 충성하는 듯한 2인자는 극적 반전의 열쇠를 쥔 가장 매력적인 악역 후보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가장 믿었던 조력자가 사실 모든 것을 계획한 흑막이었다는 설정은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이런 캐릭터는 2인자 콤플렉스와 숨겨진 욕망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신뢰를 얻은 뒤,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하며 극적 반전을 이끌어냅니다. 그의 위선이 드러나는 순간, 그의 캐릭터 아크는 완성되고 이야기는 절정으로 치닫게 됩니다.

해설마케팅 전문가

실천 없이 친환경, 인권 등 좋은 가치를 외치는 '워싱' 마케팅은 결국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을 파괴하면서 친환경 제품 이미지만 광고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은 이 속담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당장은 기업 이미지를 좋게 만들 수 있지만, 한번 진실이 밝혀지면 브랜드 신뢰는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습니다. 소비자는 더 이상 기업의 말이 아닌, 행동의 진정성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위선은 가장 비싼 마케팅 실패 비용을 초래합니다.

해설철학 상담가

스스로를 속이는 '자기기만'적 위선과 타인을 해치려는 '전략적' 위선은 윤리적 무게가 다릅니다.

이 속담은 타인을 이용하려는 악의적이고 전략적 위선을 비판합니다. 하지만 철학적으로 모든 위선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선한 행동을 흉내 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기기만적 위선은 성장의 발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행동의 궁극적 동기가 자기 성장을 향하는지, 아니면 타인을 향한 기만과 탐욕을 향하는지 성찰하는 것입니다.

해설법률가

대리인이 위임자의 이익을 위하는 척하며 자신의 이익을 꾀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을 위반하는 배임 행위입니다.

법률 관계에서 대리인이나 수탁자는 본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수탁자 의무를 가집니다. 만약 겉으로는 위임자를 위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자신의 사적 이익을 챙기거나 자리를 차지할 계획을 세운다면, 이는 민법상 신의성실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계약 해지 사유가 될 뿐만 아니라,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 형법상 배임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TV 사극에서 겉으로 충성스러운 척하며 왕위를 노리는 신하를 보는 할머니와 손주

🧑‍🏫 손주
할머니, 저 아저씨는 임금님께 정말 충성스러운 것 같아요.
🧓 할머니
글쎄, 겉보기엔 그렇지만 속마음은 다를 수 있단다. 딱 '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다'는 사람 같구나.
🧑‍🏫 손주
부처님 자리를 대신한다고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할머니
응. 부처님처럼 자비로운 척 행동하지만, 사실은 그 자리를 뺏으려는 큰 욕심을 숨기고 있다는 뜻이지.
🧑‍🏫 손주
아하! 겉과 속이 다른 욕심쟁이를 말하는 거군요!

활용 예문

승진을 위해 상사에게 지나치게 아부하는 동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 동료들

🧑‍🔧 최 대리
박 팀장, 부장님 앞에서만 저렇게 살갑게 구는 것 좀 봐.
👨‍💼 김 대리
그러게. 아주 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어.
🧑‍🔧 최 대리
속이 빤히 보여서 민망할 정도라니까. 다음 승진 노리는 거겠지.
👨‍💼 김 대리
분명 그럴 거야. 우리한텐 그렇게 쌀쌀맞으면서 말이야.

비슷한 표현 3개

🇬🇧
A wolf in sheep's clothing관용구

영국

겉보기에는 순하고 무해하지만, 실제로는 위험하고 악의적인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위선적인 인물의 전형을 묘사합니다.

🇨🇳
口蜜腹剑 (kǒu mì fù jiàn)관용구

중국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었다는 뜻입니다. 겉으로는 친절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하는 음흉한 사람을 비유합니다.

🇮🇳
Bagal mein chhuri, munh mein Ram Ram속담

인도

입으로는 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옆구리에는 칼을 숨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신앙심 깊은 척하며 뒤로는 사악한 음모를 꾸미는 위선자를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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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네"의 뜻은 무엇인가요?

부처의 자리가 비면 대신 부처가 되겠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자비로운 체하나 속은 음흉하고 탐욕스러운 경우를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TV 사극에서 겉으로 충성스러운 척하며 왕위를 노리는 신하를 보는 할머니와 손주; 2. 승진을 위해 상사에게 지나치게 아부하는 동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 동료들.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리더의 가장 충성스러운 2인자인 척하지만, 리더십 공백을 호시탐탐 노리는 인물은 조직에 가장 큰 위협입니다. 기업 내에서 리더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듯 보이는 인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위기를 자신의 기회로 삼아 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심가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인물은 단기적으로는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리더십 공백 시기에 조직을 분열시키고 기업 문화를 해칩니다. 진정한 리더는 현재의 자리에 충실하며 신뢰를 쌓는 사람이지, 다음 자리를 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뜻 확인 퀴즈

"부처님 궐이 나면 대를 서겠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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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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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