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산이 우니 돌이 운다”

산이 우니 그 속에 있는 돌[산돼지]도 덩달아 운다는 뜻으로, 주관 없이 남이 하는 대로만 따라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표준 표기산이 우니 돌이 운다다른 표기산이 우니 돌이[산돼지가] 운다
한국어 속담 “산이 우니 돌이 운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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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리더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하는 조직 문화는 혁신을 가로막고 치명적인 의사결정 오류를 낳습니다.

회의에서 누구도 반대 의견을 내지 않고 리더의 말에 고개만 끄덕이는 상황이 바로 '산이 우니 돌이 우는' 격입니다. 이는 집단사고(Groupthink)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잠재적 위험을 간과하게 만듭니다. 건강한 조직은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도록 반대 의견을 의도적으로 장려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더 나은 의사결정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해설인지심리학자

타인의 행동을 따라 하려는 '사회적 증거' 원리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의 지름길이 되지만, 비합리적 선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맛집을 찾을 때 긴 줄을 보고 신뢰하는 것은 뇌의 에너지를 아끼는 효율적인 생존 전략입니다. 이를 사회적 증거(Social Proof) 원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틀린 방향으로 갈 때, 이 동조 심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솔로몬 애쉬의 '동조 실험'처럼, 명백한 오답에도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경향은 비판적 사고의 마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해설금융 분석가

시장의 비이성적 과열과 공포는 '산이 우는' 신호이며, 여기에 휩쓸리는 '돌'이 되지 않는 것이 성공 투자의 핵심입니다.

특정 자산 가격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급등하는 투자 버블 현상은 전형적인 군중심리의 결과입니다. '나만 뒤처지면 안 된다'는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시장 전체로 퍼져나가며, 모두가 묻지마 투자를 감행합니다. 워런 버핏의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라'는 조언은, 이러한 군중심리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분석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역사역사학자

역사는 한 명의 선동가(산)와 그를 맹목적으로 따랐던 대중(돌)이 만들어낸 거대한 비극을 수없이 증명합니다.

20세기 전체주의 정권의 등장은 이 속담이 담고 있는 위험성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경제 위기와 사회적 불안 속에서 대중은 강력한 리더가 제시하는 단순하고 선동적인 메시지에 쉽게 동조했습니다. 비판적 언론이 사라지고 획일적인 사상이 강요되자, 개인의 이성은 마비되고 집단적 광기가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는 주체적 판단 능력을 상실한 사회가 얼마나 쉽게 파괴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반면교사가 됩니다.

해설마케팅 전문가

'산'의 울음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의 자발적 동조를 이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전략입니다.

마케팅에서는 '산' 즉,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초기 수용자 집단을 울리는 데 집중합니다. 그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긍정적인 후기를 퍼뜨리면, 수많은 '돌'에 해당하는 대중 소비자들이 이를 따라 구매하게 됩니다. 이것이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입니다. '요즘 대세', '인생템' 같은 표현은 모두 소비자의 동조 욕구를 자극하여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고도의 심리 전략입니다.

해설철학 상담가

남의 목소리를 따라 울기만 하는 삶은 타인에게 나를 내어주는 것이며, 진정한 행복은 나만의 소리를 찾는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이 속담은 사회적 기대나 타인의 시선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는 비본래적 자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산이 우니까'가 아닌 '내가 슬퍼서' 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때로는 고독을 감수하더라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용기, 그것이 바로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첫걸음입니다. 남의 의견을 참고하되, 최종 결정의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합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교실에서는 또래 압력(Peer Pressure)으로 인해 다수의 아이들이 한 아이를 따돌리거나 유행을 무작정 따르는 일이 흔합니다. 이때 "왜 그렇게 생각하니?"라는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의 근거를 찾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의 의견을 듣는 것은 좋지만, 무조건 따르는 것과 존중하며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의 차이를 알려줘야 합니다. 토론 수업은 아이들이 주체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데 효과적인 교육 방법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산이 우니 돌이 운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인기 많은 친구가 재미없다고 하자, 자기도 갑자기 재미없다며 놀이를 그만두는 친구를 보고 의아해하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

🧑‍🎨 하늘
엄마, 민지가 갑자기 공기놀이가 재미없대요. 어제는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고 했는데.
👩 엄마
그래? 혹시 다른 친구가 뭐라고 했니?
🧑‍🎨 하늘
네, 반장인 수지가 시시하다고 하니까 민지도 갑자기 재미없다고 했어요.
👩 엄마
아하, 그럴 때 쓰는 말이 '산이 우니 돌이 운다'는 거란다. 큰 산이 우니까 그 안에 있는 돌도 이유도 모르고 따라 운다는 뜻이야.
🧑‍🎨 하늘
아! 민지가 자기 생각 없이 수지를 그냥 따라 한 거네요!

활용 예문

사장님이 칭찬한 특정 식당에 갑자기 모든 팀원이 점심 예약을 잡는 모습을 보며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 김 대리
다들 점심에 갑자기 그 한식집에 가자고 난리네요. 비싸다고들 했으면서.
🧑‍🔧 최 과장
사장님이 어제 한번 칭찬하시니까 그렇지. 산이 우니 돌이 우는 거지 뭐.
👨‍💼 김 대리
정말 그렇네요. 갑자기 저도 안 가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에요.
🧑‍🔧 최 과장
우리는 그냥 조용히 단골 국밥집이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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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Куда иголка, туда и нитка (Kuda igolka, tuda i nitka)속담

러시아

바늘이 가는 곳에 실도 따라간다는 러시아 속담입니다. 주체적인 존재(바늘)를 종속적인 존재(실)가 생각 없이 따라가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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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산이 우니 돌이 운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산이 우니 그 속에 있는 돌[산돼지]도 덩달아 운다는 뜻으로, 주관 없이 남이 하는 대로만 따라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인기 많은 친구가 재미없다고 하자, 자기도 갑자기 재미없다며 놀이를 그만두는 친구를 보고 의아해하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 2. 사장님이 칭찬한 특정 식당에 갑자기 모든 팀원이 점심 예약을 잡는 모습을 보며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리더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하는 조직 문화는 혁신을 가로막고 치명적인 의사결정 오류를 낳습니다. 회의에서 누구도 반대 의견을 내지 않고 리더의 말에 고개만 끄덕이는 상황이 바로 '산이 우니 돌이 우는' 격입니다. 이는 집단사고(Groupthink)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잠재적 위험을 간과하게 만듭니다. 건강한 조직은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도록 반대 의견을 의도적으로 장려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더 나은 의사결정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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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산이 우니 돌이 운다”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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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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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