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쟁이는 열둘이라”

여러 사람이 적당한 구실을 붙여 한 사람으로부터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아 갈 경우에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쟁이는 열둘이라”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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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쟁이는 열둘이라’는 속담은 생산하는 주체는 소수인데 그에 의존하거나 이익을 좇는 이가 과도하게 많아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부서는 하나인데, 성과에 직접 기여하지 못하는 지원 부서만 비대해지면 조직은 활력을 잃습니다.

기업에서 '장꾼'은 영업, R&D처럼 직접적인 부가 가치를 만드는 핵심 부서입니다. 반면 '풍각쟁이'는 불필요하게 늘어난 행정, 보고, 의전 담당 조직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해지고 내부 자원 소모가 커지면, 시장 변화에 둔감해지고 핵심 역량이 약화됩니다. 건강한 조직은 항상 생산성을 중심으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해설경제학자

부가 가치를 창출하지 않고 기존의 부를 이전받으려는 '지대추구 행위'가 만연한 경제는 성장 동력을 잃게 됩니다.

이 속담은 경제학의 '지대추구(Rent-Seeking)' 개념을 떠올리게 합니다. '장꾼'은 혁신과 생산을 통해 부를 창출하는 기업가이며, '풍각쟁이'는 로비나 불필요한 규제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집단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사회 전체의 부를 늘리지 않고, 자원을 비생산적인 곳으로 흘러가게 만듭니다. 결국 자원 배분을 왜곡시켜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기술IT 개발자

하나의 핵심 API나 데이터베이스에 과도하게 많은 서비스가 직접 의존하면, 결국 병목 현상으로 전체 시스템이 마비됩니다.

거대한 모놀리식 시스템(장꾼) 하나에 수많은 서비스(풍각쟁이)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와 같습니다. 당장은 개발이 편해 보일 수 있지만, '장꾼'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풍각쟁이'가 멈추는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됩니다. 이는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므로, 역할을 분산하고 독립성을 높이는 아키텍처 설계가 중요합니다.

역사역사학자

세금을 내는 생산 계층은 한정되어 있는데, 이들에게 기생하는 관료와 귀족 계층이 늘어날 때 제국은 쇠퇴의 길을 걷습니다.

로마 제국 말기를 보면, 농업과 상업에 종사하며 부를 생산하는 '장꾼'은 줄어든 반면, 이들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군대와 관료, 귀족이라는 '풍각쟁이'는 계속 늘어났습니다. 과도한 세금 부담에 생산 계층이 몰락하자, 제국은 더 이상 시스템을 유지할 재정을 확보하지 못하고 내부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모든 역사 속 제국의 흥망성쇠에서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해설환경학자

하나의 한정된 생태 자원을 두고 너무 많은 포식자나 개발 행위가 몰리면, 결국 자원은 고갈되고 생태계 전체가 파괴됩니다.

가뭄이 든 지역의 유일한 오아시스(장꾼)를 생각해보세요. 수많은 동물과 인근 마을(풍각쟁이)이 이 물에만 의존한다면 오아시스는 금방 마를 것입니다. 이는 생태계의 '수용력(Carrying Capacity)'을 초과한 상황입니다. 한정된 자원을 두고 벌이는 과도한 경쟁과 남용은 결국 '공유지의 비극'으로 이어져, 장꾼과 풍각쟁이 모두 공멸하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해설사회복지사

한 명의 보호자에게 과도한 부양 부담이 집중될 경우, 결국 건강한 돌봄 관계 전체가 무너질 위험이 커집니다.

가족 중 한 사람(장꾼)이 노부모, 자녀, 아픈 형제(풍각쟁이)까지 모두의 생계와 돌봄을 책임지는 상황을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희생은 단기적으로는 가족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호자의 신체적, 정신적 소진(번아웃)을 유발합니다. 결국 돌봄의 질이 떨어지고 가족 관계 전체가 위기에 처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지원과 같은 사회적 안전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여러 사람에게 자신의 시간과 감정을 베풀기만 하고 되돌려 받지 못한다면, 결국 정서적 고갈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늘 주기만 하는 사람(장꾼)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그의 친절과 에너지를 당연하게 여기며 받기만 하는 사람들(풍각쟁이)이 모여들기 쉽습니다. 이런 불균형한 관계는 자기 자신을 돌볼 에너지를 남기지 않아 번아웃과 무력감을 유발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때로는 거절할 줄 아는 '건강한 경계 설정'이야말로 자신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는 첫걸음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쟁이는 열둘이라"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할머니께 용돈을 받은 아이에게 오빠와 동생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

🧑‍🍳 지혜
엄마, 할머니가 주신 용돈으로 인형 사려는데 오빠랑 동생이 자기들 로봇도 사달래요!
👩 엄마
어머나, 돈을 가진 사람은 지혜 한 명인데 사달라는 사람은 둘이나 되네?
🧑‍🍳 지혜
네! 제 돈인데 다들 자기 것만 사달라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엄마
이런 상황에 딱 맞는 속담이 있어.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쟁이는 열둘이라'고 한단다.
🧑‍🍳 지혜
아! 시장에서 물건 파는 사람은 한 명인데, 옆에서 악기 연주하고 돈 달라는 사람이 잔뜩 있다는 뜻이군요!

활용 예문

회사에서 한 팀이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보너스를 받자, 다른 팀들이 회식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

👨‍💼 김 대리
과장님, 인센티브 나오자마자 옆 팀에서 자꾸 회식 한번 쏘라고 연락이 오네요.
🧑‍🏫 박 과장
우리만 그런 게 아닐 거야. 다들 우리 팀만 쳐다보고 있겠지.
👨‍💼 김 대리
그야말로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쟁이는 열둘인 셈이네요.
🧑‍🏫 박 과장
그러게 말이야. 일단 우리 팀끼리 조용히 즐기고 생각해보자고.

비슷한 표현 1개

🇬🇧
To be bled dry.관용구

영국

한 사람이나 조직의 돈, 자원 등을 완전히 고갈시키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여러 주체가 하나의 공급원으로부터 자원을 모두 빼앗아 가는 상황을 정확히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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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장꾼은 하나인데 풍각쟁이는 열둘이라"의 뜻은 무엇인가요?

여러 사람이 적당한 구실을 붙여 한 사람으로부터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아 갈 경우에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할머니께 용돈을 받은 아이에게 오빠와 동생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 2. 회사에서 한 팀이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보너스를 받자, 다른 팀들이 회식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부서는 하나인데, 성과에 직접 기여하지 못하는 지원 부서만 비대해지면 조직은 활력을 잃습니다. 기업에서 '장꾼'은 영업, R&D처럼 직접적인 부가 가치를 만드는 핵심 부서입니다. 반면 '풍각쟁이'는 불필요하게 늘어난 행정, 보고, 의전 담당 조직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과정이 복잡해지고 내부 자원 소모가 커지면, 시장 변화에 둔감해지고 핵심 역량이 약화됩니다. 건강한 조직은 항상 생산성을 중심으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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