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

사람이 어리석어 가장 중요한 것을 잊거나 잃어버리고 일에 임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속담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는 핵심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꼬집습니다. 7명의 전문가가 본질을 잃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법에 대해, 경영, 개발, 디자인, 인생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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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경영 CEO(경영자)

기업의 존재 이유인 '고객 가치'를 잊고 내부 절차나 외형 성장에만 몰두하는 것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많은 기업이 복잡한 보고 체계, 내부 정치, 비관련 사업 확장 등 '장례 행렬'에 몰두하다 정작 '시체', 즉 고객 가치를 잊어버립니다. 블록버스터는 오프라인 매장(장례 행렬)에 집착하다 편리한 콘텐츠 소비(시체)라는 본질을 놓쳐 넷플릭스에 무너졌습니다. 성공적인 리더는 끊임없이 '우리는 핵심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본질에 대한 집요함이 위대한 기업을 만듭니다.

기술 IT 개발자

최신 기술 스택을 적용하는 데만 몰두하느라, 정작 해결해야 할 사용자의 핵심 문제를 놓치는 코드는 실패한 프로젝트입니다.

개발자들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나 화려한 아키텍처(장례 행렬)에 매료되어, 정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시체) 구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오버 엔지니어링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부가적인 기술 장식보다, 사용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최소 기능 제품(MVP)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데 집중합니다.

UX UX/UI 디자이너

시각적으로 화려한 디자인에만 치중한 나머지, 사용자가 원래 하려던 핵심 과업을 수행할 수 없다면 그 디자인은 실패작입니다.

아름다운 애니메이션과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가득한 웹사이트는 '화려한 장례 행렬'과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구매 버튼이나 연락처(시체)를 찾지 못한다면 그 디자인은 목적을 잃은 것입니다. UX 디자인의 제1원칙은 사용성입니다.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가 핵심 목표를 쉽고 직관적으로 달성하도록 돕습니다. 미학은 기능을 보조해야지,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시험 날 정작 제일 중요한 연필과 지우개를 챙겨오지 않은 학생과 같은 상황이에요.

아이들에게 '소풍 가서 신나게 놀 생각에 도시락을 두고 온 것과 같단다'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장난감을 챙겨도, 가장 중요한 준비물인 도시락(시체)이 없으면 소풍을 제대로 즐길 수 없죠.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라고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모든 일의 첫걸음입니다.

전문가 철학 상담가

많은 이들이 부, 명예, 성공이라는 '장례 행렬'을 좇다가, 정작 '나는 누구인가'라는 삶의 본질적 질문인 '시체'를 잃어버립니다.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더 많은 돈, 더 높은 지위 같은 외형적 성공(장례 행렬)을 추구하라고 끊임없이 부추깁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왜 사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시체)을 잊고 수단이 목적을 압도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진정한 행복은 화려한 행렬이 아니라, 자신의 핵심 가치삶의 의미를 잃지 않을 때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멈춰 서서 내가 '시체'를 잘 챙기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전문가 재난안전 전문가

구급대원이 최신 구급차를 몰고 출동했지만, 정작 제세동기나 응급 약품을 빠뜨린 것과 같은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본질을 놓치는 것은 생명과 직결됩니다. 멋진 보고서와 훈련 시나리오(장례 행렬)를 만드는 데 집중하느라, 실제 대피로를 점검하고 필수 생존 키트(시체)를 챙기는 기본을 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난 대비의 핵심은 화려한 계획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절차를 몸이 기억하도록 반복 훈련하는 것입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본질에 집중하는 능력이 곧 생존 능력입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값비싼 운동복과 영양제만 사 모으고, 정작 가장 중요한 식단 조절과 운동은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울 때 준비 과정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습니다. 이는 목표 달성이라는 '시체'는 잊고, 준비라는 '장례 행렬'에만 참여하는 꼴입니다. '완벽한 계획'을 기다리다 시작도 못 하는 완벽주의의 함정이죠. 진정한 변화는 작은 행동을 즉시 시작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값비싼 장비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핵심 습관 하나라도 실천하는 것입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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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가족 캠핑을 떠나기 직전, 텐트를 싣지 않은 것을 발견한 아빠와 아들

🧑‍🦰 도윤
아빠, 우리 짐 다 챙겼죠? 빨리 출발해요!
👨 아빠
그럼! 이제 출발... 어? 가만있자, 텐트를 어디에 뒀지?
🧑‍🦰 도윤
네? 텐트요? 설마 창고에 그냥 두고 오신 거예요?
👨 아빠
이런,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더니, 아빠가 딱 그 짝이네.
🧑‍🦰 도윤
아하! 캠핑에서 제일 중요한 텐트를 빼먹었으니, 정말 바보 같은 실수라는 뜻이군요!

🧩 활용 예문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발표자가 최종 파일이 든 USB를 집에 두고 온 것을 알게 된 동료들의 대화

👨‍💼 김 대리
과장님, 큰일 났습니다. 이 팀장이 발표 자료 USB를 집에 두고 왔답니다.
🧑‍🏫 박 과장
뭐? 지금 장난해?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 두고 간다더니.
👨‍💼 김 대리
지금 정신이 반쯤 나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박 과장
하... 일단 지난주 버전이라도 빨리 찾아봐. 정말 황당하군.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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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仏作って魂入れず (Hotoke tsukutte tamashii irezu) 속담

일본

불상을 다 만들어 놓고 가장 중요한 영혼을 불어넣는 것을 잊었다는 뜻입니다. 일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빠뜨려 모든 노력을 헛되게 만드는 상황을 완벽하게 비유합니다.

유사도 98%
🇨🇳
买椟还珠 (mǎi dú huán zhū) 관용구

중국

아름다운 상자를 사고 그 안의 귀한 진주를 돌려준다는 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본질적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겉모습이나 부차적인 것에 현혹되는 어리석음을 꼬집는 말입니다.

유사도 95%
🇬🇧
To go to hunt and leave the dogs at home. 관용구

영국

사냥을 하러 가면서 사냥개를 집에 두고 간다는 뜻입니다. 목표 달성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도구나 수단을 잊어버리는 어리석고 치명적인 실수를 의미합니다.

유사도 93%
🇺🇸
The operation was a success, but the patient died. 명언

미국

'수술은 성공했지만 환자는 죽었다'는 냉소적인 표현입니다. 과정상의 목표는 달성했을지 몰라도,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목적 달성에는 실패했음을 비판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유사도 90%
🇺🇸
To miss the forest for the trees. 관용구

미국

나무를 보느라 숲을 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세부적인 것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전체적인 상황이나 더 중요한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유사도 88%
🌐
Fanaticism consists in redoubling your effort when you have forgotten your aim. 명언

조지 산타야나 (George Santayana)

'광신이란 목표를 잊어버렸을 때 노력을 배가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입니다. 목적을 상실한 채 맹목적으로 노력만 하는 것의 무의미함과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유사도 85%
🇩🇪
Ein General ohne Armee ist wie eine Glocke ohne Klöppel. 속담

독일

'군대 없는 장군은 종추 없는 종과 같다'는 독일 속담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구성 요소가 없으면 그 존재 자체가 아무런 의미나 기능을 갖지 못함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82%
🇬🇧
Putting the cart before the horse. 관용구

영국

말 앞에 수레를 놓는다는 뜻으로, 일의 순서를 완전히 뒤바꿔서 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의미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선행되어야 할 것을 무시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80%
🇮🇹
Perdere la bussola. 관용구

이탈리아

'나침반을 잃어버리다'라는 이탈리아 관용구입니다. 가장 중요한 방향이나 목표, 판단 기준을 잃고 혼란에 빠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유사도 78%
🌐
There is nothing so useless as doing efficiently that which should not be done at all. 명언

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

'애초에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일은 없다'는 명언입니다. 근본적인 목표나 방향 설정이 잘못되었을 때의 헛된 노력을 지적합니다.

유사도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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