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청산에 매 띄워 놓기다

청산에 매를 풀어놓으면 도로 찾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한번 떠나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청산에 매 띄워 놓기다’라는 속담은 한번 떠나보내면 되찾기 어려운 관계, 기회, 신뢰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7명의 전문가가 인생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들의 의미와 그에 대처하는 지혜를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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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라이프 코치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내린 선택이나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매와 같습니다.

격한 감정으로 내뱉은 모진 말로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를 망가뜨리거나, 중요한 제안을 망설이다 놓쳐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산의 매'를 날려 보낸 것과 같습니다.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며, 한번 끊어진 관계의 회복이나 사라진 기회의 복원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기술 IT 개발자

백업 없이 운영 데이터베이스의 삭제 명령을 실행하는 것은 청산에 매를 띄우는 것과 같습니다.

실수로 중요한 고객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치명적인 버그가 포함된 코드를 배포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부릅니다. 이는 단지 기술적 실수를 넘어 비즈니스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항상 백업버전 관리를 생활화하고, 실제 환경에 적용하기 전 철저한 테스트를 거칩니다. 한번 날아간 데이터라는 '매'는 다시 잡기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환경학자

한번 멸종된 생물종은 인류가 어떤 노력을 해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청산의 매'입니다.

푸른 숲, 즉 '청산'은 다양한 생명이 깃든 생태계입니다. 이곳의 최상위 포식자인 매가 사라지면 생태계 전체가 흔들립니다. 마찬가지로 개발과 오염으로 인해 한번 멸종된 생물종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종의 소멸을 넘어 생물다양성의 영구적인 상실이며, 파괴된 생태계 균형은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자연 앞에서 우리의 모든 행동은 신중해야 합니다.

경영 CEO(경영자)

한번 마음이 떠난 핵심 인재는 경쟁사가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다시 데려오기 어렵습니다.

회사의 비전에 실망하거나 부당한 대우로 인해 떠나는 핵심 인재는 조직에 가장 큰 손실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인력 한 명이 아니라, 회사의 기술, 노하우, 문화를 상징하는 '매'와 같습니다. 한번 떠난 인재의 마음을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조직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인재 관리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역사 역사학자

역사 속 '루비콘 강을 건너는' 것과 같은 결정은 시대를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끕니다.

카이사르가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 강을 건넌 행위는 로마 공화정의 종말과 제정의 시작을 알리는,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이는 '청산에 매를 띄운' 것과 같이,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모든 가능성을 차단한 역사적 분기점이었습니다. 한 지도자나 집단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은 이후 수많은 사람의 운명과 역사의 흐름 전체를 바꾸어 놓는 엄청난 파급 효과를 낳습니다.

전문가 드라마 작가

주인공이 운명적인 선택을 통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순간, 비극의 서사가 완성됩니다.

모든 비극에는 주인공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산에 매를 띄우는' 순간이 있습니다. 신의를 저버리거나, 해서는 안 될 거짓말을 하거나, 복수를 위해 소중한 것을 파괴하는 행위가 그것입니다. 이 서사적 전환점을 기점으로 인물 간의 관계는 파탄 나고, 주인공은 고립되어 자신의 선택이 초래한 비극적 결말을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이 지점이 바로 관객의 감정을 최고조로 이끄는 장치입니다.

전문가 사회복지사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으로 깨진 신뢰는, 한번 둥지를 떠난 매처럼 회복하기 지극히 어렵습니다.

가정은 가장 안전한 '청산'이 되어야 하지만, 폭력이나 배신으로 인해 한번 신뢰 관계가 무너지면 아이의 마음은 영원히 둥지를 떠난 매와 같습니다. 그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깊은 트라우마로 남아 대인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깨어진 정서적 유대를 다시 잇는 과정은 매우 길고 고통스럽습니다. 따라서 관계의 문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초기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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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넓은 공원에서 새로 산 드론을 잃어버리고 속상해하는 아이와 그것을 위로하는 엄마의 대화

🧑‍✈️ 지훈
엄마! 내 드론이 저기 숲속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다시는 못 찾을 것 같아요.
👩 엄마
저런, 이렇게 넓은 곳에서 잃어버렸으니... 이럴 때 '청산에 매 띄워 놓기'라고 한단다.
🧑‍✈️ 지훈
청산에 매 띄워 놓기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엄마
푸른 산에 사냥매를 한번 풀어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찾기 힘들다는 뜻이야. 한번 떠난 것은 되찾기 어렵다는 말이지.
🧑‍✈️ 지훈
아... 그럼 제 드론이 그 매처럼 멀리 가버린 거네요.

🧩 활용 예문

핵심 개발자가 경쟁사로 이직한 후, 남은 동료들이 나누는 대화

🧑‍🔧 최 대리
김 수석님 다시 우리 회사로 돌아올 가능성은 없을까요? 정말 아까운 인재인데...
🧑‍✈️ 박 팀장
이미 저쪽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갔는데 어렵지. 그건 청산에 매 띄워 놓은 격이야.
🧑‍🔧 최 대리
역시 그렇겠죠?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 박 팀장
아쉬워도 어쩔 수 없어. 이제 남은 우리가 잘 메꿔야지.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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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覆水盆に返らず (Fukusui bon ni kaerazu) 속담

일본

엎질러진 물은 쟁반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한번 일어난 일은 결코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100%
🌐
What's done cannot be undone. 명언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미 행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의 유명한 명언입니다. 과거의 행동이나 사건의 최종적이고 비가역적인 성격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100%
🇨🇳
覆水难收 (Fù shuǐ nán shōu) 관용구

중국

엎지른 물은 다시 담기 어렵다는 중국의 고사성어입니다. 한번 떠나간 관계나 저질러진 실수는 회복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유사도 100%
🌐
The die is cast. 관용구

율리우스 카이사르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의미로,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이 내려졌거나 행동이 시작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루비콘 강을 건넜다'와 같은 맥락입니다.

유사도 95%
🇺🇸
You can't unscramble an egg. 관용구

미국

이미 스크램블된 달걀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현대적인 표현입니다. 어떤 행동들은 물리적으로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유사도 92%
🇬🇧
It's no use crying over spilt milk. 속담

영국

이미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울어봐야 소용없다는 뜻입니다. 되돌릴 수 없는 일에 대해 후회하거나 슬퍼하는 것이 무의미함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90%
🇨🇳
木已成舟 (Mù yǐ chéng zhōu) 관용구

중국

나무가 이미 배가 되었다는 뜻으로, 일단 일이 완성되거나 어떤 단계에 이르면 다시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없음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0%
🇺🇸
That ship has sailed. 관용구

미국

그 배는 이미 떠났다는 의미로, 기회가 이미 지나가 버려서 더 이상 잡을 수 없음을 나타내는 관용구입니다. 영원히 사라져 버린 상황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88%
🇫🇷
Les carottes sont cuites. 속담

프랑스

당근은 다 익었다는 프랑스 표현입니다. 상황이 끝나서 더 이상 손을 쓰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없음을 의미하는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85%
🌐
The moving finger writes; and, having writ, moves on. 명언

오마르 하이얌

움직이는 손가락이 글을 쓰고, 한번 쓰면 계속 나아간다는 시적인 표현입니다. 운명이나 과거는 기록된 채 바꿀 수 없이 지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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