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

일을 분명하고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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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리더의 모호한 지시는 책임 회피의 신호이며, 조직 전체의 실행력과 신뢰를 저하시키는 독입니다.

리더가 “알아서 잘 처리해달라”며 구체적인 방향 제시 없이 일을 맡기는 것은 ‘괴 다리에 기름 바르는’ 격입니다. 이는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게 하여 실패의 원인 분석을 어렵게 만들고, 팀원들은 무엇이 중요한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결국 조직의 신뢰는 무너지고 성과는 저하됩니다. 명확한 소통이야말로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기술IT 개발자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덮는 코딩은 결국 더 큰 시스템 장애를 초래합니다.

버그의 근본 원인을 찾는 대신 예외 처리로 잠시 동작하게 만드는 것은 ‘괴 다리에 기름 바르는’ 행위와 같습니다. 당장은 문제가 해결된 듯 보이지만, 이런 코드는 기술 부채(Technical Debt)가 되어 쌓입니다. 결국 시스템의 복잡도를 높여 유지보수를 어렵게 만들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더 큰 장애를 일으키는 시한폭탄이 됩니다.

해설법률가

계약서에 '기름을 바른 듯' 모호한 조항 하나가 해석의 여지를 남겨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분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법률 문서, 특히 계약서에서 모호함은 최악의 적입니다. ‘합리적인 노력’, ‘상당한 기간’ 등과 같이 명확한 기준 없이 얼버무린 표현은 향후 해석의 여지를 남깁니다. 이는 분쟁 발생 시 각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법적 다툼의 씨앗이 됩니다. 모든 조항은 누가 읽어도 동일하게 해석되도록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해설설득 커뮤니케이터

의도적으로 모호한 화법은 당장의 비판은 피하게 해주지만, 결국 진정성을 의심받아 설득력을 잃게 만듭니다.

정치인이나 기업 대변인이 논란에 대해 애매하게 답변하는 것은 ‘전략적 모호성’의 한 예입니다. 이는 책임을 회피하고 즉각적인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청중은 이러한 회피 화법을 금방 간파하며, 발언자의 진정성과 신뢰도를 의심하게 됩니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도 그 설득력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갈등이 두려워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모호하게 표현하는 것은 건강한 관계 형성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회피 행동입니다.

상대방과의 마찰이 두려워 “아무거나 괜찮아”라고 말하며 자신의 욕구를 얼버무리는 것은 관계에 기름을 바르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갈등 회피라는 소극적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당장은 평화를 유지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솔직한 감정 교류를 막아 관계의 깊이를 저해하고, 해소되지 못한 불만은 내면에 쌓여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UXUX/UI 디자이너

사용자에게 '알아서 잘 해보라'는 식의 불분명한 인터페이스는 곧바로 이탈로 이어지는 최악의 경험 설계입니다.

“진행하려면 클릭하세요”처럼 목적어가 없는 버튼 레이블이나, 원인을 알려주지 않는 에러 메시지는 대표적인 '괴 다리' UX입니다. 사용자는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몰라 인지 부하를 느끼고 좌절합니다. 좋은 디자인은 모든 상호작용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만들어, 사용자가 고민 없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해설어원학자

'괴'는 고양이의 옛말로, 잡기 힘든 대상에 미끄러운 기름을 더해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드는 상황을 생생히 묘사합니다.

이 속담의 ‘괴’는 오늘날 잘 쓰이지 않는 ‘고양이’의 옛말입니다. 고양이는 본래 민첩하고 붙잡기 어려운 동물입니다. 그런 고양이 다리에 미끄러운 기름까지 바르는 행위는, 문제 해결은커녕 상황을 더욱 파악하기 어렵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행동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는 비유입니다. 이처럼 속담 속 고어(古語)는 당시 사람들의 관찰력과 표현의 재치를 보여줍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방 청소를 하다가 구석은 청소하지 않고 대충 마무리한 아이를 본 엄마의 상황

🧑‍⚖️ 민준
엄마, 저 방 청소 다 끝냈어요! 이제 게임해도 되죠?
👩 엄마
잠깐, 책상 밑에 먼지는 그대로 있네? 이렇게 대충 하면 어떡하니.
🧑‍⚖️ 민준
에이, 그 정도는 잘 보이지도 않잖아요.
👩 엄마
이럴 때 쓰는 말이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이란다. 일을 깔끔하게 안 하고 슬쩍 넘어가려는 걸 뜻하는 말이야.
🧑‍⚖️ 민준
아! 고양이 다리에 기름 바르면 미끄러워서 잡기 힘든 것처럼, 일을 애매하게 한다는 뜻이군요!

활용 예문

회사 동료가 회의에서 중요한 질문에 대해 애매하게 답변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본 두 직원의 대화

👨‍💼 김 대리
오늘 회의 때 박 팀장님 발표 들었어요? 예산 문제에 대해 계속 말을 돌리시던데요.
👨 이 주임
네, 완전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 슬쩍 넘어가시더라고요. 분명 무슨 문제가 있는 거예요.
👨‍💼 김 대리
맞아요. 저렇게 어물쩍 넘어가면 나중에 꼭 탈이 나는데 말이죠.
👨 이 주임
그러게 말이에요. 우리가 따로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요.

비슷한 표현 1개

🇯🇵
お茶を濁す (Ocha wo nigosu)관용구

일본

차를 흐리게 만든다는 뜻으로, 곤란한 질문이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애매한 말이나 행동으로 얼버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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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의 뜻은 무엇인가요?

일을 분명하고 깔끔하게 처리하지 않고 슬그머니 얼버무려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방 청소를 하다가 구석은 청소하지 않고 대충 마무리한 아이를 본 엄마의 상황; 2. 회사 동료가 회의에서 중요한 질문에 대해 애매하게 답변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본 두 직원의 대화.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리더의 모호한 지시는 책임 회피의 신호이며, 조직 전체의 실행력과 신뢰를 저하시키는 독입니다. 리더가 “알아서 잘 처리해달라”며 구체적인 방향 제시 없이 일을 맡기는 것은 ‘괴 다리에 기름 바르는’ 격입니다. 이는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게 하여 실패의 원인 분석을 어렵게 만들고, 팀원들은 무엇이 중요한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결국 조직의 신뢰는 무너지고 성과는 저하됩니다. 명확한 소통이야말로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뜻 확인 퀴즈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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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A4 미리보기미리보기
✍️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괴 다리에 기름 바르듯”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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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