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고름이 살 되랴”

이미 그릇된 일이 다시 잘될 리 없다는 말.

한국어 속담 “고름이 살 되랴”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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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의사

의학적으로 고름은 죽은 세포 덩어리이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절대 새로운 살이 될 수 없습니다.

고름은 세균과 싸우다 죽은 백혈구와 괴사 조직이 섞인 것입니다. 이는 이미 생명력을 잃은 물질이라 건강한 살로 재생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 조직을 계속 손상시키죠. 유일한 치료법은 고름을 완전히 배농하고 감염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삶의 문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곪아 터지기 전에 핵심 문제를 도려내야만 진정한 회복이 시작됩니다.

경영CEO(경영자)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무리 뛰어난 마케팅으로도 성공시킬 수 없습니다.

시장의 니즈와 맞지 않는 제품이나 수익 구조에 문제가 있는 사업은 '고름'과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지 않고 마케팅 비용만 쏟아붓는 것은 고름 위에 반창고를 붙이는 격입니다. 결국 지속 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며, 투자된 자원은 모두 낭비됩니다. 성공하는 리더는 문제의 현상이 아닌 핵심 비즈니스 모델의 건강성을 먼저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한 피봇(Pivot)을 결정합니다.

기술IT 개발자

잘못 설계된 코드(고름) 위에 기능을 억지로 추가하면 결국 전체 시스템이 붕괴됩니다.

초기에 잘못 설계된 시스템 아키텍처는 '고름'과 같습니다. 당장의 기능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코드를 덧붙이는 '땜질'은 기술 부채(Technical Debt)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립니다. 결국 시스템은 복잡하고 느려져 아무도 손댈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건강한 소프트웨어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땜질이 아닌, 근본 구조를 개선하는 리팩터링(Refactoring)을 통해 유지보수성을 확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역사역사학자

내부 모순과 부패가 만연한 사회 시스템은 피상적인 개혁 구호만으로 되살릴 수 없습니다.

역사 속에서 멸망한 왕조나 체제들은 대부분 내부에 '고름'을 안고 있었습니다. 소수의 특권층이 부를 독점하고, 법과 제도가 공정성을 잃는 등의 구조적 모순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일부 관리를 교체하거나 군대를 동원하는 등의 조치는 잠시의 봉합일 뿐, 결국 체제 붕괴를 막지 못했습니다. 역사는 본질을 외면한 개혁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해설사회복지사

단순한 물품 지원은 구조적 빈곤이라는 '고름'을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가난한 가정에 쌀이나 돈을 지원하는 것은 급한 불을 끄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교육 기회의 불평등, 사회적 차별, 질병과 같은 구조적 문제가 '고름'처럼 자리 잡고 있다면, 개인의 삶은 결코 나아지지 않습니다. 진정한 복지는 개인의 자활 의지를 꺾는 시혜가 아니라, 교육, 의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건강한 '살'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본질적으로 나를 존중하지 않는 관계는 나의 노력만으로 절대 건강한 관계로 변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나를 비난하거나 가스라이팅하는 관계는 내 영혼을 갉아먹는 '고름'과 같습니다. '내가 더 노력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희망은 자기기만일 뿐입니다. 고름이 살이 될 수 없듯, 독이 되는 관계는 일방의 노력으로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그 관계를 명확히 끊어내는 것이 나의 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새로운 '살'이 돋아나게 할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해설ESG 컨설턴트

사업의 핵심이 환경을 파괴한다면, 기부나 봉사활동 같은 '그린워싱'은 절대 지속가능경영이 될 수 없습니다.

한 기업의 주된 사업 모델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거나 노동력을 착취한다면, 이는 조직의 '고름'과 같습니다. 이 본질은 그대로 둔 채, 나무 심기 캠페인을 벌이거나 사회공헌 보고서를 화려하게 꾸미는 것은 그린워싱(Greenwashing)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ESG 경영은 고름을 짜내듯, 이익 창출 방식 자체를 지속가능한 모델로 전환하는 근본적인 혁신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고름이 살 되랴"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썩어버린 화초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동생과 그것을 설명해주는 언니의 대화

🧑‍🦳 다솜
언니, 내 화초가 시들었어. 며칠 기다리면 다시 파릇파릇해지겠지?
🧑‍🏫 한나
어디 보자. 흙을 파보니 뿌리가 다 썩어서 물컹거리네. 이건 다시 살기 힘들겠다.
🧑‍🦳 다솜
정말? 그래도 희망을 가지면 안 될까?
🧑‍🏫 한나
음, '고름이 살 되랴'라는 속담이 있어. 상처에 생긴 나쁜 고름이 다시 깨끗한 살이 될 수 없는 것처럼, 한번 완전히 썩어버린 건 되돌리기 어렵다는 뜻이야.
🧑‍🦳 다솜
아, 고름은 살이 될 수 없구나. 이제 화초를 보내줘야겠네.

활용 예문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던 팀원이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사과한 후, 동료들이 나누는 회의적인 대화

👨‍💼 김 대리
이 대리가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고 싹싹 빌던데, 믿어도 될까요?
🧑‍🏫 박 대리
글쎄요. 고름이 살 되랴. 이미 우리 신뢰를 여러 번 깨뜨렸잖아요.
👨‍💼 김 대리
맞아요. 말뿐인 사과에 또 속을 순 없죠. 이번 프로젝트에선 빼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박 대리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죠.

비슷한 표현 1개

🇨🇳
朽木不可雕也 (후목불가조야)명언

공자 (Confucius)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는 뜻으로, 본성이 썩고 게으른 사람은 가르치거나 바로잡을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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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고름이 살 되랴"의 뜻은 무엇인가요?

이미 그릇된 일이 다시 잘될 리 없다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썩어버린 화초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동생과 그것을 설명해주는 언니의 대화; 2.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던 팀원이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사과한 후, 동료들이 나누는 회의적인 대화.

의사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의학적으로 고름은 죽은 세포 덩어리이므로, 제거하지 않으면 절대 새로운 살이 될 수 없습니다. 고름은 세균과 싸우다 죽은 백혈구와 괴사 조직이 섞인 것입니다. 이는 이미 생명력을 잃은 물질이라 건강한 살로 재생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 조직을 계속 손상시키죠. 유일한 치료법은 고름을 완전히 배농하고 감염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삶의 문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곪아 터지기 전에 핵심 문제를 도려내야만 진정한 회복이 시작됩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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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