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아무리 온순한 사람일지라도 자기의 권리나 이익을 침해당할 경우에는 가만있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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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철학 상담가

부당함에 대한 침묵은 미덕이 아니며,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저항은 정당한 권리입니다.

스토아학파는 외부 상황에 동요하지 않는 평정심을 강조했지만, 이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부당함까지 수용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돌아앉는' 행위는 수동적 인내에서 벗어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능동적 저항의 시작입니다. 이는 타인에게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리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윤리적 선언이기도 합니다.

해설사회복지사

사회적 약자의 침묵을 동의로 착각할 때, 공동체는 가장 큰 신뢰를 잃게 됩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클라이언트는 오랫동안 부당한 대우를 감내해 온 '돌부처'와 같습니다. 이들의 침묵은 체념일 수 있지만, 결코 동의가 아닙니다. 권리 침해가 임계점을 넘으면 이들은 관계를 단절하거나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단호하게 돌아섭니다. 따라서 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잠재적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길입니다.

경영CEO(경영자)

묵묵히 일하는 직원을 방치하면, 그들은 '조용한 퇴사'라는 가장 조용한 방식으로 조직에 등을 돌립니다.

성과를 내면서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는 직원들을 '돌부처'처럼 당연하게 여겨선 안 됩니다. 부당한 업무 지시나 불공정한 평가가 계속되면 이들의 조직 몰입도는 서서히 무너집니다. 결국 이들은 이직하거나,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로 저항합니다. 리더는 침묵하는 다수의 정서적 안정을 살피고 소통 채널을 열어두어야 핵심 인재를 잃지 않습니다.

역사역사학자

역사는 가혹한 수탈과 억압을 견디다 못한 민중이 결국 세상을 뒤엎는 거대한 전환의 기록입니다.

프랑스 혁명 직전의 농민, 일제강점기 3.1 운동에 나선 백성들은 모두 시대의 '돌부처'였습니다. 지배층은 그들의 인내를 영원할 것이라 착각했지만, 임계점을 넘는 순간 침묵은 함성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속담은 한 개인의 분노를 넘어, 억압받는 집단이 어떻게 역사의 주체로 일어서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역사적 경고입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면 언젠가 폭발하거나 무기력으로 이어지므로, 건강하게 경계를 설정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부당함을 느끼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억누르는 것은 감정적 억압 상태를 만듭니다. 이는 마치 압력솥과 같아서, 한계를 넘으면 갑작스러운 분노 폭발이나 관계 단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혹은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어 우울감과 무기력에 빠지기도 합니다. '돌아앉기' 전에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나-전달법' 등을 통해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해설협상 전문가

협상에서 상대방의 계속된 양보를 당연하게 여기는 순간, 판은 깨지게 마련입니다.

협상 테이블에서 온화하고 유연해 보이는 상대방을 '돌부처'로 여겨 무리한 요구를 계속하는 것은 최악의 전략입니다. 모든 협상가에게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후의 보루(BATNA)가 있습니다. 그 선을 넘는 순간, 상대는 협상장을 떠나버리고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진정한 전문가는 상대의 숨겨진 니즈와 한계를 존중하며 윈윈(Win-Win)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억압받던 주인공이 마침내 각성하고 등을 돌리는 순간은 시청자에게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드라마 속 선한 주인공은 종종 모든 것을 감내하는 '돌부처'처럼 묘사됩니다. 악역의 계속되는 계략에도 참고 또 참는 모습은 시청자의 분노를 축적시킵니다. 그러다 결정적 사건을 계기로 주인공이 각성하여 차갑게 '돌아앉는' 장면은 이야기의 최고의 변곡점이 됩니다. 이 순간은 단순한 복수의 시작이 아니라, 주인공이 자기 자신의 존엄성을 되찾는 과정이기에 시청자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줍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평소 아주 온순한 언니가 자꾸 물건을 함부로 쓰는 친구에게 처음으로 화를 내는 것을 본 동생과 엄마의 대화

🧑‍🦳 다솜
엄마, 언니가 친구한테 화내는 거 처음 봤어요! 항상 웃기만 했는데...
👩 엄마
그래? 언니가 웬일이래. 무슨 일 있었니?
🧑‍🦳 다솜
친구가 언니 색연필을 또 부러뜨렸대요. 벌써 세 번째래요.
👩 엄마
아하,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더니. 딱 그 상황이구나.
🧑‍🦳 다솜
네? 그게 무슨 뜻이에요? 언니가 돌부처처럼 참다가 돌아앉았다는 말이에요?

활용 예문

과도한 업무를 묵묵히 참던 동료가 팀장에게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한 상황에 대해 나누는 직장 동료들의 대화

👨‍💼 김 대리
이 주임님, 들었어요? 박 대리님이 드디어 팀장님께 한 말씀 드렸대요.
👨 이 주임
정말요? 그 순하던 분이? 하긴,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고 하잖아요.
👨‍💼 김 대리
그러게 말이에요. 팀장님이 너무 심하셨죠. 오죽했으면 그랬겠어요.
👨 이 주임
속이 다 시원하네요. 이제 우리 팀 업무 방식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비슷한 표현 2개

🇯🇵
仏の顔も三度まで (Hotoke no kao mo sando made)속담

일본

'부처의 얼굴도 세 번까지'라는 뜻으로, 아무리 인자한 사람이라도 무례한 행동이 반복되면 결국 화를 낸다는 의미입니다.

🌐
Beware the fury of a patient man.명언

존 드라이든

인내심 있는 사람의 분노를 조심하라는 뜻으로, 평소에 잘 참는 사람이 한번 화를 내면 그 누구보다 무섭다는 것을 경고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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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아무리 온순한 사람일지라도 자기의 권리나 이익을 침해당할 경우에는 가만있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평소 아주 온순한 언니가 자꾸 물건을 함부로 쓰는 친구에게 처음으로 화를 내는 것을 본 동생과 엄마의 대화; 2. 과도한 업무를 묵묵히 참던 동료가 팀장에게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한 상황에 대해 나누는 직장 동료들의 대화.

철학 상담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부당함에 대한 침묵은 미덕이 아니며,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저항은 정당한 권리입니다. 스토아학파는 외부 상황에 동요하지 않는 평정심을 강조했지만, 이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부당함까지 수용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돌아앉는' 행위는 수동적 인내에서 벗어나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능동적 저항의 시작입니다. 이는 타인에게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리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윤리적 선언이기도 합니다.

뜻 확인 퀴즈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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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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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읽고, 흐린 글씨를 따라 쓴 뒤 빈칸에 혼자 써 보는 무료 A4 학습지예요. 하루 한 장씩 속담을 익히고 글씨를 연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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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