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새알 볶아 먹을 놈

작은 새알을 꺼내서 볶아 먹을 만한 인간이라는 뜻으로, 이익만 생긴다면 무슨 일이든 상관없이 달려드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를 비꼬는 말.

📝 요약

속담 ‘새알 볶아 먹을 놈’은 눈앞의 하찮은 이익을 위해 미래의 큰 가치를 파괴하는 근시안적 이기심을 통렬히 비판합니다. 7명의 전문가가 이기주의가 개인과 사회, 환경에 미치는 파괴적 영향을 분석하고 장기적 관점의 중요성을 제시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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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ESG 컨설턴트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파괴하는 행위는 최악의 ESG 리스크입니다.

새알은 미래의 가능성이자 자연 자본입니다. 이것을 볶아 먹는 행위는 단기 수익을 위해 지속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기업 활동과 같습니다. 이는 환경(E) 파괴, 사회적(S) 신뢰 상실, 그리고 투명하지 못한 지배구조(G)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런 행위는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결정적 원인이 됩니다.

전문가 환경학자

하나의 새알을 꺼내는 행위는 한 종의 미래 세대를 없애고 생태계 전체의 균형을 위협하는 나비효과를 일으킵니다.

새알 하나는 단순한 먹이가 아니라 한 세대의 시작점입니다. 무분별하게 새알을 채취하는 행위는 해당 종의 개체 수 감소는 물론, 그 새가 담당하던 먹이 사슬의 균형을 깨뜨립니다. 이처럼 사소해 보이는 이기적 행동이 누적될 때,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파괴라는 거대한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금융 분석가

미래에 황금알을 낳을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같이, 잠재적 자산 가치를 0으로 만드는 비합리적 투자 결정입니다.

금융 관점에서 새알은 미래에 더 많은 알을 낳을 수 있는 '성장 자산'입니다. 이 자산을 당장의 미미한 허기를 채우기 위해 소비하는 것은 미래의 모든 복리 수익을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엄청난 기회비용을 무시하는 최악의 의사결정이죠. 현명한 투자자는 당장의 이익보다 자산이 지닌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투자합니다.

전문가 심리치료사

타인의 고통이나 미래의 결과에 공감하지 못하는 극단적 자기중심성은 병리적 나르시시즘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새알을 볶아 먹는 행동은 어미 새의 고통이나 생명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는, 즉 정서적 공감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된 상태를 보여줍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직 자신의 즉각적인 욕구 충족에만 몰두하며, 행동의 장기적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충동 조절의 어려움이나 자기애성 성격 특성과 관련이 깊을 수 있습니다.

경영 CEO(경영자)

조직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자원을 횡령하거나 팀의 성과를 가로채는 직원은 기업의 미래를 볶아 먹는 것과 같습니다.

회사에서 '새알 볶아 먹는 놈'은 단기 실적을 위해 동료의 아이디어를 훔치거나, 회사의 비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직원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당장은 개인에게 작은 이득을 줄지 몰라도, 조직 전체의 신뢰 자산을 파괴하고 협업 문화를 좀먹습니다. 결국 이는 혁신과 성장의 동력을 잃게 만들어 회사의 미래를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전문가 사회복지사

가장 무방비 상태인 '새알' 같은 사회적 약자를 착취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은 공동체의 안전망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둥지 안의 새알은 보호가 절실한 존재, 즉 사회적 약자를 상징합니다. 그들의 최소한의 자원마저 빼앗아 자신의 이익을 채우는 행위는 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윤리연대 의식을 무너뜨립니다. 이러한 이기심이 만연한 사회는 결국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각자도생의 정글이 되고, 사회적 안전망은 붕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 드라마 작가

사소한 탐욕 때문에 미래와 신뢰를 모두 잃는 캐릭터는 시청자에게 강력한 권선징악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합니다.

이 속담은 거대한 악당이 아닌, 치졸하고 이기적인 '소인배' 캐릭터를 만드는 데 완벽한 영감을 줍니다. 이런 인물은 큰 계획 없이 눈앞의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릅니다. 그 '새알' 하나 때문에 주변의 모든 신뢰를 잃고 고립되어 파멸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인과응보의 서사적 쾌감과 도덕적 교훈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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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할머니와 손녀가 공원을 산책하던 중, 한 사람이 공공 화단의 꽃을 마구 꺾어가는 모습을 본 상황

🧑‍✈️ 다은
할머니! 저 아저씨는 왜 예쁜 꽃을 혼자 다 가져가요? 다른 사람들도 봐야 하는데…
🧓 할머니
그러게 말이다. 자기 욕심만 채우는 사람이구나. 저런 사람을 보고 '새알 볶아 먹을 놈'이라고 한단다.
🧑‍✈️ 다은
새알을 볶아 먹어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할머니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작은 새알까지 꺼내서 자기 배를 채운다는 뜻이지. 그만큼 못되고 욕심이 많다는 의미야.
🧑‍✈️ 다은
아하! 다른 사람 생각은 안 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나쁜 사람이네요!

🧩 활용 예문

팀원들을 위해 준비된 간식을 한 동료가 독차지한 것을 보고 다른 동료들이 나누는 대화

👨‍💼 김 대리
팀장님이 사 오신 쿠키, 이 과장님이 혼자 다 가져가셨나 봐요. 하나도 없네요.
👩 박 주임
정말요? 다 같이 먹으라고 둔 건데. 진짜 새알 볶아 먹을 놈이네.
👨‍💼 김 대리
그러니까요. 눈치가 없는 건지, 욕심이 많은 건지.
👩 박 주임
두고 보세요. 분명 커피믹스도 조만간 거덜 낼 겁니다.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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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Il tondrait un œuf. 관용구

프랑스

그는 '달걀의 털을 깎을 것이다'라는 뜻으로, 얻을 것이 거의 없는 곳에서조차 이득을 취하려는 극도로 인색하고 탐욕스러운 사람을 비유합니다. 작은 이익을 위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원본과 매우 유사합니다.

유사도 98%
🌐
拔一毛而利天下, 不为也 (bá yī máo ér lì tiānxià, bù wéi yě) 명언

맹자 (Mencius)

'자신의 털 한 올을 뽑아 천하를 이롭게 할 수 있어도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자신에게 아주 작은 손해조차 오는 일을 결코 하지 않으려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를 묘사합니다.

유사도 95%
🇬🇧
He would sell his own grandmother. 관용구

영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가장 가까운 가족마저도 팔아넘길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돈이나 이득 앞에서 혈연이나 도의를 저버리는 비정하고 탐욕스러운 사람을 가리킵니다.

유사도 90%
🇨🇳
见利忘义 (jiàn lì wàng yì) 관용구

중국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는 뜻의 중국 고사성어입니다. 개인적인 이득 앞에서 신의나 도덕적 원칙을 쉽게 저버리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을 비판할 때 사용됩니다.

유사도 88%
🌐
A pound of flesh. 관용구

윌리엄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정당한 권리라 할지라도 무자비하고 잔인하게 받아내려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냉혹한 이기심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85%
🌐
Homo homini lupus est. 명언

플라우투스 (Plautus)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다'라는 라틴어 격언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적대하고 해치는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지적하는 말입니다.

유사도 82%
🇫🇷
Chacun pour soi et Dieu pour tous. 속담

프랑스

'각자는 자신을 위하고, 신은 모두를 위한다'는 프랑스 속담입니다. 각자 자기 몫만 챙기는 극단적인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적 상황을 냉소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유사도 80%
🇬🇧
Every man for himself. 속담

영국

'각자도생'이라는 의미로,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돕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생존이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행동 원칙을 뜻합니다.

유사도 78%
🇷🇺
Своя рубашка ближе к телу (Svoya rubashka blizhe k telu). 속담

러시아

'자신의 셔츠가 몸에 더 가깝다'는 러시아 속담입니다. 결국 다른 사람의 사정보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과 안위가 우선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75%
🇺🇸
To look out for number one. 관용구

미국

'자기 자신을 최우선으로 챙기다'는 의미의 관용구입니다. 타인보다 자신의 이익과 안녕을 먼저 고려하는 태도를 직접적으로 묘사하지만, 원본의 '잔인함' 뉘앙스는 다소 약합니다.

유사도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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