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씨 바른 고양이다

눈치 빠르고 잇속을 잘 차리는 사람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속담 '씨 바른 고양이다'는 눈치 빠르게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HR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등 7인의 전문가가 현대 사회에서 생존 전략이 되는 '약삭빠름'의 명암과 상황 판단력의 중요성을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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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HR 전문가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에이스'일 수도, 팀워크를 해치는 '독'일 수도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씨 바른 고양이' 유형의 직원은 상황 판단이 빠르고 성과 지향적이라 단기적으로 높은 실적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행동이 과도한 개인주의로 흐르면, 동료와의 협업을 저해하고 정보 공유를 꺼려 조직 전체의 팀워크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리더는 이들의 성과를 인정하되, 공동의 목표에 기여하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합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시장의 누구도 보지 못한 기회를 포착해 생존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스타트업의 본질입니다.

스타트업 세계는 그야말로 '씨 바른 고양이'들의 전쟁터입니다. 거대 기업이 무시하는 틈새시장을 발견하고, 최소 기능 제품(MVP)으로 빠르게 고객 반응을 테스트하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 모두 빠른 눈치와 잇속을 차리는 능력에서 비롯됩니다. 생존을 위해 기회를 포착하는 본능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전문가 인지심리학자

주변 단서를 빠르게 통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결론을 도출하는 높은 '실행 기능'의 발현입니다.

'씨 바른 고양이' 같은 사람들은 뇌의 실행 기능(Executive Function), 특히 상황 파악과 목표 설정, 행동 전환 능력이 뛰어난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감정이나 불필요한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여러 단서를 조합해 최적의 해결책을 신속하게 찾아냅니다. 이는 생존 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해 온 적응적 인지 전략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 협상 전문가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의 숨은 의도(Interest)를 파악하고 나의 이익(Position)을 관철시키는 핵심 능력입니다.

성공적인 협상은 단순히 내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정말 원하는 것과 포기할 수 있는 것을 빠르게 간파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씨 바른 고양이'는 상대의 비언어적 신호나 말의 행간을 읽고 핵심 이익을 파악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이를 통해 상호 이익의 교집합을 찾아내거나, 결정적 순간에 자신에게 유리한 카드를 제시하며 협상을 주도합니다.

전문가 사회복지사

개인의 이익 추구가 공동체의 연대와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훼손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는 행동이 만연한 사회는 각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한정된 공공 자원을 독점하거나 복지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는 것은 '씨 바른 고양이'의 부정적 측면입니다. 진정한 사회 발전은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되, 공동체 의식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포착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기회주의적 마케팅의 본질입니다.

시장은 늘 변화하며, 성공적인 마케터는 '씨 바른 고양이'처럼 그 변화 속에서 기회를 포착합니다. 갑자기 떠오른 SNS 챌린지를 활용한 실시간 마케팅이나, 경쟁사의 약점을 파고드는 비교 광고 등이 그 예입니다. 소비자의 잠재 욕구를 먼저 읽어내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순발력이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내 권리를 당당하게 챙기는 것과 친구의 것을 뺏는 욕심은 다르다는 것을 가르치는 좋은 예시입니다.

아이들에게 "자기 몫을 잘 챙기는 건 똑똑한 거야"라고 칭찬해주면서도, 그 경계를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급식 시간에 정해진 양을 받는 것은 정당한 권리지만, 친구의 반찬을 몰래 가져오는 것은 욕심이라고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공정함배려의 가치를 함께 가르쳐, 현명하게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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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피자를 시켜 먹는데 오빠가 맛있는 부분만 먼저 골라 먹는 것을 본 동생과 엄마의 대화

🧑‍🚒 민지
엄마! 오빠가 피자에서 토핑 제일 많은 조각만 쏙 가져갔어요!
👩 엄마
어휴, 저 녀석은 정말 '씨 바른 고양이' 같구나.
🧑‍🚒 민지
'씨 바른 고양이'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엄마
고양이가 생선 살만 쏙 발라먹는 것처럼, 눈치 빠르게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을 말하는 거란다.
🧑‍🚒 민지
아하! 그럼 맛있는 것만 쏙 빼먹은 오빠가 바로 씨 바른 고양이네요!

🧩 활용 예문

회사의 힘든 프로젝트 담당자 배정에서 교묘하게 빠져나간 동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 동료들

🧑‍🏫 박 대리
이번에도 제일 힘든 프로젝트는 김 과장님이 교묘하게 다 피했네요.
🧑‍🔧 최 대리
그분은 정말 씨 바른 고양이라니까. 힘든 일은 귀신같이 알아채고 빠져나가잖아.
🧑‍🏫 박 대리
맞아. 그 눈치 하나는 정말 알아줘야 한다니까.
🧑‍🔧 최 대리
덕분에 우리만 고생이지 뭐. 커피나 한잔하러 가자.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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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Like the cat that got the cream 관용구

영국

원하는 것을 얻어 매우 만족스러워 보이는 사람을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교활하게 이득을 챙긴 뒤 만족하는 모습이 원본 속담의 고양이 이미지와 매우 유사합니다.

유사도 98%
🇬🇧
Butter wouldn't melt in his/her mouth. 관용구

영국

입안에서 버터도 녹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순진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교활하고 타산적인 사람을 비꼬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95%
🇺🇸
Sly as a fox 관용구

미국

여우처럼 교활하고 약삭빠르다는 의미의 흔한 비유입니다. 눈치가 빠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머리를 쓰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묘사합니다.

유사도 90%
🇩🇪
Schlau wie ein Fuchs 속담

독일

'여우처럼 영리하다'는 뜻의 독일어 속담입니다. 잇속을 차리기 위해 발휘하는 영리함과 교활함을 강조하는 점에서 의미가 통합니다.

유사도 90%
🇫🇷
Tirer son épingle du jeu 관용구

프랑스

게임판에서 자신의 핀을 빼낸다는 뜻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교묘하게 자신만 쏙 빠져나와 이득을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사도 88%
🇬🇧
To feather one's own nest 관용구

영국

자신의 지위나 기회를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채운다는 의미입니다. 잇속을 잘 차리는 핵심적인 행동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유사도 85%
🌐
A wise man gets more use from his enemies than a fool from his friends. 명언

발타사르 그라시안

현명한 사람은 적에게서도 이득을 얻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친구에게서도 이득을 얻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영리함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82%
🇺🇸
Look out for number one. 관용구

미국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챙기라는 뜻의 관용구입니다. 이기적으로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직접적으로 나타냅니다.

유사도 80%
🌐
One must therefore be a fox to recognize traps, and a lion to frighten wolves. 명언

니콜로 마키아벨리

함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사자가 되어야 한다는 마키아벨리의 말입니다. 생존과 성공을 위해 교활함(여우)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80%
🌐
Every man for himself. 속담

유럽 공통

각자 제 살길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로, 이기적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잇속을 차리는 태도의 근본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줍니다.

유사도 75%
🎯

이 속담의 뜻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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