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주인 모를[모르는] 공사 없다

무슨 일이든지 주장하는 사람이 알지 못하거나 참여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는 말.

📝 요약

‘주인 모를 공사 없다’는 속담은 모든 일의 핵심에 있는 주체의 책임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리더십, 법적 책임, 프로젝트 관리 등 7인의 전문가 시선으로 주인의식의 현대적 가치를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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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경영 CEO(경영자)

리더는 실무를 위임할 수는 있어도, 프로젝트의 최종 책임까지 방임해서는 안 됩니다.

성공적인 조직은 권한 위임이 활발하지만, 이는 리더의 관심과 감독이 전제될 때 가능합니다.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흔들리거나 중대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나는 몰랐다'는 말은 리더의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이는 전략적 방향성을 놓치고 있다는 신호이며, 결국 조직 전체의 실패로 이어집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을 지는 주인의식에서 시작됩니다.

기술 IT 개발자

요구사항을 결정할 '주인'이 없는 프로젝트는 반드시 산으로 가고 실패하게 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주인'은 바로 프로덕트 오너(PO) 또는 명확한 의사결정권자입니다. 이들이 부재하거나 참여가 저조하면, 개발팀은 방향을 잃고 각자의 추측으로 기능을 만듭니다. 이는 끝없는 요구사항 변경과 재작업을 낳고, 결국 고객이 원하지 않는 결과물을 만들게 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명확한 의사결정 주체와의 긴밀한 소통이 핵심입니다.

전문가 법률가

법적으로 어떤 행위의 책임은 그 행위를 지시하거나 감독할 의무가 있는 '주인'에게 귀속됩니다.

민법상 '사용자책임' 원칙은 직원이 업무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혔을 때, 그를 고용한 사업주가 배상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합니다. '나는 몰랐다'거나 '직원이 알아서 한 일'이라는 항변은 통하지 않습니다. 이는 사업주에게 선임 및 감독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법적 관계에서 권리의무의 주체를 명확히 하는 것은 분쟁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전문가 HR 전문가

명확한 역할과 책임(R&R) 설정은 모든 구성원이 자기 일의 '주인'이 되게 하는 첫 단추입니다.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최종 결정권자인지, 누가 실무 담당자인지 모호하면 업무는 표류합니다. R&R(Role and Responsibility) 매트릭스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은 각 구성원에게 심리적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업무 누수와 갈등을 방지합니다. 결국 '주인 있는 공사'는 조직의 생산성과 직결됩니다.

정책 정책 분석가

국민이라는 '주인'의 참여와 동의 없이 설계된 공공 정책은 반드시 저항에 부딪히고 실패합니다.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정책이나 시설을 도입할 때, 해당 지역 주민이나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무시하면 큰 사회적 갈등을 낳습니다. 이는 정책의 '주인'인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관 주도 공사'이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정책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청회 등을 통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보장하여 정책 수용성을 높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타인에게 내 인생의 결정권을 넘기는 순간, 당신은 더 이상 삶의 '주인'이 아닌 '손님'이 됩니다.

자신의 진로나 중요한 결정을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만 의존하는 것은 '주인 모를 공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남 탓을 하게 되지만, 책임은 오롯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자기 결정권을 갖고 주체적으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내면의 만족감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이라는 공사의 총감독은 바로 당신입니다.

전문가 드라마 작가

주인공이 모르는 채 진행되는 거대한 음모는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장치입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주인') 모르게 악역들이 치밀한 계략('공사')을 꾸미는 장면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주인공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지만, 시청자들은 곧 닥쳐올 위기를 알기에 서스펜스를 느끼게 됩니다. 결국 주인공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은 이야기의 클라이맥스가 되며, '주인 모를 공사'가 결국에는 드러난다는 속담의 진리를 서사적 카타르시스로 증명합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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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할머니와 손녀가 친구의 깜짝 생일 파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민지
할머니, 저희 반 친구들이 지훈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어요!
🧓 할머니
어머, 좋은 생각이구나.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지훈이는 그 사실을 아니?
🧑‍🚒 민지
비밀이죠! 저희끼리 다 정해서 지훈이를 놀라게 해 줄 거예요.
🧓 할머니
옛말에 '주인 모르는 공사 없다'고 했단다. 가장 중요한 사람인 지훈이가 모르면 파티를 망칠 수도 있단 뜻이야.
🧑‍🚒 민지
아! 지훈이가 그날 바쁜 일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 활용 예문

회사 동료들이 부장님께 보고 없이 새로운 마케팅 계획을 세우다가 나누는 대화

👨‍💼 김 대리
과장님, 우리끼리라도 먼저 이 기획안을 완성해서 부장님을 깜짝 놀라게 해드릴까요?
🧑‍🏫 박 과장
글쎄, 주인 모르는 공사 없다잖아. 최종 결정권자는 부장님이신데 방향이 다르면 헛수고만 하는 거야.
👨‍💼 김 대리
그 말씀도 맞네요. 괜히 시간만 낭비할 수 있겠어요.
🧑‍🏫 박 과장
중간 보고라도 먼저 드리고 진행 방향부터 잡자고.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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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Nothing about us without us. 명언

글로벌 권리 운동

우리와 관련된 것은 우리 없이 결정할 수 없다는 의미로, 어떤 결정이든 당사자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강력한 원칙입니다.

유사도 98%
🇬🇧
He who pays the piper calls the tune. 속담

영국

피리 부는 사람에게 돈을 내는 사람이 곡을 정한다는 뜻입니다. 즉, 비용을 부담하는 사람이 결정권을 가진다는 의미를 명확히 합니다.

유사도 95%
🇪🇸
Quien paga, manda. 속담

스페인

돈을 내는 사람이 명령한다는 스페인 속담입니다. 재정적 기여자가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간결하게 표현합니다.

유사도 95%
🏛️
Quod omnes tangit, ab omnibus approbari debet. 명언

고대 로마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모두에 의해 승인되어야 한다는 고대 로마법 원칙입니다. 공동체의 일에 관련자들의 동의가 필수적임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92%
🇺🇸
To go over someone's head. 관용구

미국

특정인을 건너뛰고 그의 상급자에게 직접 이야기하거나 일을 처리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이는 원본 속담이 경고하는 바로 그 상황을 묘사하는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90%
🇯🇵
頭越しに事を運ぶ (atamagoshi ni koto wo hakobu) 관용구

일본

누군가의 머리 위로 일을 진행한다는 뜻의 일본 관용구입니다. 당사자를 배제하고 일을 처리하는 부정적인 상황을 지적합니다.

유사도 90%
🇫🇷
Passer par-dessus la tête de quelqu'un 관용구

프랑스

누군가의 머리 위로 지나간다는 의미의 프랑스 관용구입니다. 해당 책임자를 무시하거나 건너뛰고 일을 진행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표현합니다.

유사도 90%
🇺🇸
No taxation without representation. 명언

미국 독립 혁명

대표 없이는 과세도 없다는 구호로, 자신들의 대표가 참여하지 않은 결정(과세)을 따를 수 없다는 원칙입니다. 정치적 맥락에서 주인의 참여를 강조한 사례입니다.

유사도 88%
🌐
The master's eye makes the horse fat. 속담

유럽 공통

주인의 눈길이 말을 살찌운다는 의미로, 책임자가 직접 관심을 갖고 감독할 때 일이 가장 잘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유사도 85%
🌐
The buck stops here. 명언

해리 S. 트루먼

모든 최종 책임은 여기서 멈춘다는 뜻으로, 최고 책임자가 모든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그의 참여는 당연시됩니다.

유사도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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