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
이미 일이 다 틀어져 그만두는 터에 뒷일을 생각하고 돌아다볼 리 만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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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속담 '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는 관계가 끝난 후 뒷정리나 배려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꼬집습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HR 전문가
불만족스럽게 퇴사하는 직원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할 동기가 없습니다.
이 속담은 인사관리에서 '오프보딩(off-boarding)'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퇴사 과정이 원만하지 못하면 직원은 핵심 노하우나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 현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떠나버립니다. 이는 남은 팀원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해칩니다. 따라서 평소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퇴사 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떠나는 직원이 최소한의 '보리방아'는 찧어주고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정서적으로 고갈된 채 관계를 끝내는 사람은 상대방의 뒷일을 걱정할 심리적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별이나 관계 단절은 극심한 감정 소모를 동반합니다. 특히 부당한 대우를 받다 관계를 끊기로 결심한 사람은, 마지막까지 상대를 배려하기보다 자신의 상처를 돌보는 것을 우선하게 됩니다. '보리방아'를 찧지 않는 것은 이기적이거나 악의적인 행동이라기보다는, 더 이상의 상처를 피하고 자신의 삶을 재건하기 위한 일종의 자기 보호 기제인 셈입니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정서적 거리를 확보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해설법률가
감정적으로는 뒷일을 돌볼 이유가 없더라도, 법적으로는 계약 종료 후에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존재합니다.
속담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표현하지만, 법의 세계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어도 임차인은 원상회복 의무를 지고, 근로계약이 끝나도 일정 기간 비밀유지 의무나 경업금지 의무가 존속될 수 있습니다. 관계가 틀어졌다고 해서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계약서에 명시된 사후 의무 조항은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감정적 단절과 법적 책임은 별개의 문제로 다뤄야 합니다.
경영CEO(경영자)
결렬된 파트너십에서 상대방이 우리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입니다.
인수합병(M&A) 협상이 결렬되거나 합작 투자(Joint Venture)가 파기되었을 때, 떠나는 파트너사가 남은 우리를 위해 정보를 정리해주거나 시장 연착륙을 도와줄 리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급급할 것입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계약 시에는 관계가 원만하게 지속될 때뿐만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서 결별할 경우를 대비한 출구 전략(Exit Strategy)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조항을 반드시 포함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기술IT 개발자
퇴사하는 개발자가 제대로 된 문서 하나 없이 떠나는 것은, 다음 사람에게 거대한 '기술 부채'를 남기는 것과 같습니다.
프로젝트 막바지에 떠나는 개발자가 자신의 코드에 대한 주석이나 문서를 남기지 않는 것은 '보리방아를 찧지 않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당장 시스템은 작동하겠지만, 남은 사람들은 그 코드를 이해하고 유지보수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이는 고스란히 기술 부채(Technical Debt)로 쌓여 결국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저해합니다. 코드 리뷰와 문서화를 생활화하는 문화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역사역사학자
전쟁에서 패퇴하는 군대는 적군이 이용할 시설을 파괴할지언정, 그들을 위해 다리를 놓아주지는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패배하여 후퇴하는 군대는 종종 초토화 전술(Scorched-earth policy)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적의 진격을 늦추고 보급을 어렵게 하기 위해 다리, 식량, 건물 등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전략입니다. 이는 '가는 며느리'가 단순히 뒷일을 생각하지 않는 소극적 태도를 넘어, 남겨진 자(적군)에게 조금의 이익도 주지 않으려는 적극적인 의도를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관계의 파국이 얼마나 비협조적인 결과를 낳는지 보여줍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억압받던 주인공이 마침내 떠나기로 결심했을 때, 자신을 착취하던 이들의 마지막 부탁을 냉정히 거절하는 장면은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이 속담은 캐릭터의 변화와 관계의 완전한 종결을 보여주는 극적 장치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시어머니의 학대에 시달리던 며느리가 이혼 서류를 내민 뒤, '내일 제사 준비는 해놓고 가라'는 말에 아무 대꾸 없이 뒤돌아서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이는 수동적이었던 인물이 주체성을 되찾고, 부당한 관계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시청자는 이를 통해 억압의 해소라는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인수인계도 없이 퇴사한 직원의 자리를 보며 할아버지와 손녀가 대화하는 상황
활용 예문
팀 프로젝트 도중 팀장과 크게 다투고 무단으로 나가버린 팀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료들
비슷한 표현 2개
루이 15세 (Louis XV) / 마담 드 퐁파두르
'내 뒤에 홍수가 나든 말든 상관없다'는 뜻으로, 자신이 떠난 후의 일에 대해 완전히 무관심하고 이기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가장 직접적인 표현입니다.
일본
'뒷일은 들판이 되든 산이 되든 내버려 두라'는 의미로, 당장의 책임만 다하면 그 이후의 결과는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의 뜻은 무엇인가요?
이미 일이 다 틀어져 그만두는 터에 뒷일을 생각하고 돌아다볼 리 만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인수인계도 없이 퇴사한 직원의 자리를 보며 할아버지와 손녀가 대화하는 상황; 2. 팀 프로젝트 도중 팀장과 크게 다투고 무단으로 나가버린 팀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료들.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불만족스럽게 퇴사하는 직원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할 동기가 없습니다. 이 속담은 인사관리에서 '오프보딩(off-boarding)'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퇴사 과정이 원만하지 못하면 직원은 핵심 노하우나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 현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떠나버립니다. 이는 남은 팀원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해칩니다. 따라서 평소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퇴사 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떠나는 직원이 최소한의 '보리방아'는 찧어주고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뜻 확인 퀴즈
"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의 뜻은 무엇일까요?
“가는 며느리가 보리방아 찧어 놓고 가랴”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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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