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제 부모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자기 부모를 잘 섬기고 위하려면 부모가 남의 공대를 받을 수 있도록 저도 남의 부모를 잘 섬겨야 한다는 말.

📝 요약

‘제 부모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는 속담은 진정한 효가 개인을 넘어 사회적 관계로 확장될 때 완성됨을 알려줍니다. 7명의 전문가 시선으로 상호 존중과 공동체적 연대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관계의 지혜를 제시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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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사회복지사

이 속담은 개인의 돌봄이 사회 전체의 안전망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돌봄 네트워크'의 핵심 원리를 보여줍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 한 어르신을 모시는 데도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가 이웃 어르신께 드리는 작은 친절은, 언젠가 나의 부모님이 받게 될 따뜻한 시선으로 돌아옵니다. 이는 개인의 효(孝)가 고립된 행위가 아니라, 공동체의 상호 의존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연대 활동임을 일깨워줍니다. 튼튼한 돌봄 공동체는 가장 효과적인 복지 시스템의 기반이 됩니다.

전문가 철학 상담가

“네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처럼, 이 속담은 보편적 윤리의 실천을 강조합니다.

칸트의 정언명령은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위하라'고 말합니다. 즉, 모든 사람이 남의 부모를 공경하는 사회를 내가 진심으로 원한다면, 나부터 그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정신이자 인간 존엄성을 지키는 윤리적 결단입니다. 내 부모에 대한 사랑을 보편적 사랑으로 확장하는 성숙한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경영 CEO(경영자)

직원의 부모님까지 존중하는 기업 문화는 조직에 대한 몰입과 장기적인 성과로 반드시 돌아옵니다.

이 속담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핵심을 찌릅니다. 직원을 단순한 노동력이 아닌, 한 가정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대우할 때 진정한 로열티가 생겨납니다. 가족 경조사 지원, 부모님 초청 행사, 유연 근무제 등은 직원의 삶 전체를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는 직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업무 몰입도를 높여, 결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가장 현명한 투자입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친구의 부모님께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것이 결국 우리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이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들에게 "네가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면 친구 부모님은 너를 칭찬하시고, 그 칭찬이 우리 부모님 귀에 들어가면 얼마나 기뻐하실까?"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사회적 관계의 첫걸음입니다. 나 한 사람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상호작용의 원리를 배우는 것입니다. 존중은 말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임을 알려주는 좋은 가르침입니다.

전문가 문화인류학자

이 속담은 노동력을 교환하던 '품앗이'처럼, 돌봄과 공경을 주고받던 한국 공동체의 상호부조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모내기나 추수 때 서로의 노동력을 빌려주고 갚았던 '품앗이'처럼, 한국 문화에는 상호부조의 정신이 깊게 뿌리내려 있습니다. 이 속담은 그 대상이 노동력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사회적 공경'으로 확장된 형태입니다. 내가 남의 집 대소사를 챙겨야 내 집 대소사에도 이웃이 찾아오는 것처럼, 효(孝) 역시 공동체적 관계망 속에서 완성되는 문화적 실천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전문가 심리치료사

타인의 부모를 공경하는 행동은 공감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관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긍정적 모델링입니다.

내가 타인의 부모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은 자녀에게 가장 강력한 사회적 학습(Social Learning) 교재가 됩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통해 공감 능력과 타인 존중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또한, 이타적인 행동은 뇌에서 옥시토신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켜 스스로에게도 정서적 만족감을 줍니다. 이는 개인의 정신 건강은 물론, 가족과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관계 패턴을 확산시키는 선순환의 시작입니다.

정책 정책 분석가

이 속담은 정부 주도 복지를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형성되는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공공 재원만으로는 모든 노인 돌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 속담은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을 위해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즉 신뢰와 호혜성에 기반한 사회적 네트워크가 필수적임을 시사합니다. 이웃이 서로의 부모에게 안부를 묻고 작은 도움을 주는 문화가 활성화될 때, 공식적 복지 시스템의 빈틈을 메우고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정책이 지향해야 할 공동체 중심 복지의 핵심 가치입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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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아이가 이웃 어른을 도와드린 후, 그 어른이 아이의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보고 할머니가 속담을 가르쳐주는 상황

🧑‍🚒 민지
할머니, 옆집 할아버지께서 과일을 잔뜩 주셨어요! 제가 지난번에 무거운 짐을 들어드렸거든요.
🧓 할머니
어이구, 우리 강아지 참 착하구나. 이럴 때 딱 맞는 속담이 있는데 들어볼래?
🧑‍🚒 민지
네! 무슨 속담인데요?
🧓 할머니
'제 부모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는 말이란다. 네가 다른 어른을 공경하니, 그분도 우리를 좋게 보고 챙겨주시는 거야.
🧑‍🚒 민지
아하! 제가 다른 어른께 잘하면, 결국 우리 할머니도 좋은 대접을 받게 되는 거군요!

🧩 활용 예문

평소 주변 어른들을 잘 챙기는 동료의 부모님이 동네에서 칭찬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두 친구의 대화

🧑‍✈️ 수진
민수 부모님은 동네에서 칭찬이 자자하시더라. 민수가 동네 어르신들을 잘 챙겨서 그렇대.
🧑‍🚒 현우
역시, 제 부모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더니. 그 말이 딱 맞네.
🧑‍✈️ 수진
맞아. 자기가 하는 행동이 결국 부모님께 돌아가는 거지.
🧑‍🚒 현우
정말 보고 배울 점이야. 나도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주변에 더 잘해야겠다.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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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them do unto you. 명언

성경 (The Bible)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황금률로, 원본 속담의 핵심 사상과 일치합니다.

유사도 100%
🇨🇳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명언

공자 (Confucius)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라는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내가 내 부모를 대접받고 싶다면, 먼저 남의 부모를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의 근간을 이룹니다.

유사도 95%
🌐
Treat your elders with respect, for you will be one someday. 명언

미상 (Unknown)

당신도 언젠가 노인이 될 것이므로 어르신을 공경으로 대하라는 말입니다. 미래의 자신을 위해 현재의 행동을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원본 속담의 논리와 유사합니다.

유사도 95%
🌐
He who respects others is respected by them. 명언

장자 (Zhuangzi)

타인을 존중하는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존중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존중이라는 행위의 상호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명언입니다.

유사도 92%
🇬🇧
You reap what you sow. 속담

영국

뿌린 대로 거둔다는 뜻으로, 자신의 행동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인과응보의 원리를 나타냅니다. 남의 부모를 공경하는 행동이 결국 내 부모에 대한 공경으로 돌아온다는 맥락과 같습니다.

유사도 90%
🇸🇦
من زرع حصد (Man zara'a hasada) 속담

아랍권

씨를 뿌린 자가 수확한다는 아랍 속담입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행동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90%
🇺🇸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관용구

미국

세상사는 돌고 돈다는 의미의 관용구입니다. 내가 한 행동의 결과는 어떤 형태로든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표현합니다.

유사도 88%
🇯🇵
投げたボールは返ってくる (nageta booru wa kaette kuru) 관용구

일본

던진 공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의 일본 관용구입니다. 내가 세상에 던진 행동(존중, 친절 등)이 결국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비유합니다.

유사도 88%
🌐
One good turn deserves another. 속담

유럽 공통

하나의 선행은 또 다른 선행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뜻입니다. 남의 부모에게 베푼 친절이 내 부모에게 돌아오는 보답의 순환을 잘 보여주는 속담입니다.

유사도 85%
🇺🇸
Pay it forward. 관용구

미국

받은 친절을 당사자에게 갚는 대신, 다른 사람에게 베풀라는 현대적 개념입니다. 사회 전체에 선행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원본 속담의 정신과 맞닿아 있습니다.

유사도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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