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귀신같이 먹고 장승같이 간다

걸음을 잘 걷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요약

‘귀신같이 먹고 장승같이 간다’는 속담은 빠르고 효율적인 에너지 섭취와 지치지 않는 꾸준한 전진을 칭찬하는 말입니다. 7인의 전문가 시선으로 이 속담에 담긴 효율성, 지구력, 그리고 흔들림 없는 존재감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 전문가 해설

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여행 작가

진정한 여행 고수는 최소한의 짐과 에너지로, 흔들림 없이 가장 먼 곳까지 나아갑니다.

이 속담은 이상적인 장거리 도보 여행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묘사합니다. '귀신같이 먹는다'는 것은 불필요한 것 없이 최소한의 짐으로 가볍게 움직이며, 현지 음식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장승같이 간다'는 것은 변덕스러운 감정이나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묵묵히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여행의 철학을 보여줍니다.

경영 CEO(경영자)

성공적인 기업은 시장의 기회를 신속하게 포착해 자원을 투입하고, 한 번 자리 잡으면 장승처럼 굳건히 시장을 지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귀신같이 먹는다'는 것은 시장의 변화를 재빨리 감지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신속한 자원 배분을 의미합니다. 이후 '장승같이 간다'는 것은 확보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경쟁사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브랜드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것을 비유합니다. 속도와 안정을 모두 갖춘 기업만이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스포츠 캐스터

세계적인 마라토너는 보급소에서 순식간에 에너지를 보충하고, 결승선까지 흔들림 없는 페이스로 질주합니다.

이 속담은 엘리트 장거리 선수의 경기 운영 능력을 떠올리게 합니다. '귀신같이 먹는' 모습은 급수대에서 물과 에너지젤을 단 몇 초 만에 섭취하며 레이스 리듬을 잃지 않는 에너지 효율을 보여줍니다. '장승같이 가는' 모습은 레이스 후반부, 모두가 지쳐갈 때도 로봇처럼 일정한 보폭과 속도를 유지하는 강력한 지구력과 정신력을 의미하죠. 바로 이것이 평범한 선수와 월드클래스를 가르는 차이입니다.

기술 IT 개발자

잘 만든 소프트웨어는 최소한의 리소스를 소모하며,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이 속담은 이상적인 서버 프로그램의 동작 방식을 비유합니다. '귀신같이 먹는다'는 것은 메모리 누수 없이 필요한 만큼만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의미합니다. '장승같이 간다'는 것은 외부의 비정상적인 요청이나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다운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의 견고성(Robustness)을 나타냅니다. 효율과 안정이 뛰어난 코드야말로 명품 코드입니다.

전문가 설화 연구가

이 속담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월적 존재 '귀신'의 신속함과 마을을 지키는 '장승'의 굳건함이라는 이질적 이미지를 결합한 탁월한 비유입니다.

우리 민속에서 '귀신'은 공간을 넘나드는 초월적 신속성과 은밀함을 상징합니다. 반면 마을 어귀나 길가에 서 있는 '장승'은 이정표이자 수호신으로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성신뢰를 상징하죠. 이 속담은 전혀 다른 두 민간 신앙의 대상을 하나로 엮어,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에너지를 채우고(귀신), 그 힘으로 지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는(장승) 비범한 능력을 표현한 것입니다.

전문가 의사

효율적인 신진대사로 에너지를 빠르게 흡수하고, 강인한 코어 근육과 근골격계로 장시간 활동을 지속하는 건강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귀신같이 먹는다'는 것은 섭취한 음식을 군더더기 없이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하는 높은 기초대사량과 효율적인 소화 능력을 비유합니다. '장승같이 간다'는 것은 척추를 곧게 받쳐주는 코어 근육과 장시간 보행에도 무리가 없는 튼튼한 관절과 인대를 갖춘 상태를 말합니다.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인간은 최고의 신체적 지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성공하는 사람은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목표를 향해 매일 꾸준히 나아가는 실행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에 이 속담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귀신같이 먹는다'는 것은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나 기술을 남들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학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장승같이 간다'는 것은 일상의 작은 유혹이나 슬럼프에 흔들리지 않고, 세운 계획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끈기를 말합니다. 빠른 습득과 꾸준한 실행력의 결합이 탁월한 성과를 만듭니다.

💬 상황 속으로

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온 가족이 등산을 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산을 오르는데, 동생은 힘들어하지만 형은 씩씩하게 앞장서는 상황

🧓 할아버지
아이고, 우리 민호는 점심 먹고 나서도 지치지를 않네. 벌써 저만치 가다니.
🧑‍🚒 민호
헤헤, 저는 아직 힘이 넘쳐요! 산 정상까지 금방 갈 수 있어요!
🧓 할아버지
아까 밥도 순식간에 먹어치우더니. 정말 '귀신같이 먹고 장승같이 간다'는 말이 딱이구나.
🧑‍🚒 민호
그게 무슨 뜻이에요, 할아버지?
🧓 할아버지
밥은 조용히 빨리 먹고, 길은 장승처럼 묵묵히 잘 걷는 튼튼한 사람을 칭찬하는 말이란다.

🧩 활용 예문

힘든 국토대장정을 마친 후, 유독 지친 기색 없이 완주한 동료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친구

🧑‍🍳 지혜
드디어 끝났다! 근데 철수 씨는 정말 대단하지 않아? 한 번을 안 쉬네.
🧑‍🦲 선우
그러게 말이야. 밥 먹을 때만 조용하고 걷기 시작하면 맨 앞에서 묵묵히 걷더라.
🧑‍🍳 지혜
완전 '귀신같이 먹고 장승같이 간다'는 옛말이 딱이야. 체력이 정말 좋아.
🧑‍🦲 선우
맞아, 정말 존경스럽더라. 덕분에 우리도 힘내서 따라갈 수 있었어.

🌍 세계의 유사 표현

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As straight as an arrow 관용구

영국

목표를 향해 한 치의 망설임이나 벗어남 없이 똑바로 나아가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장승같이' 똑바로, 흔들림 없이 걷는 모습과 매우 유사합니다.

유사도 90%
🇫🇷
Marcher d'un pas d'arpenteur 관용구

프랑스

'측량사의 걸음으로 걷는다'는 뜻으로, 길고 규칙적이며 빠른 걸음걸이를 의미합니다. 목적지를 향해 효율적이고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88%
🇺🇸
To walk tall 관용구

미국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걷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장승처럼 꼿꼿하고 위풍당당한 걸음걸이의 뉘앙스를 잘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85%
🌐
Solvitur ambulando. 명언

성 아우구스티누스

라틴어로 '걸으면서 해결된다'는 뜻입니다. 걷는 행위 자체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걷는 것의 힘과 가치를 나타냅니다.

유사도 82%
🇺🇸
At a good clip 관용구

미국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거나 걷는 것을 묘사하는 표현입니다. '귀신같이' 빠르고 민첩하게 이동하는 측면과 상통합니다.

유사도 80%
🇨🇳
善行無轍迹 (A good walker leaves no tracks) 속담

중국 (노자)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로, '잘 걷는 사람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매우 숙련되고 효율적인 걸음걸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유사도 75%
🌐
The sovereign invigorator of the body is exercise, and of all the exercises walking is the best. 명언

토머스 제퍼슨

몸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것은 운동이며, 모든 운동 중 걷기가 으뜸이라는 의미입니다. 잘 걷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행위인지를 강조합니다.

유사도 72%
🇯🇵
歩く姿は百合の花 (Aruku sugata wa yuri no hana) 속담

일본

'걷는 모습은 백합꽃 같다'는 뜻으로, 이상적인 여성의 아름다운 걸음걸이를 칭찬하는 일본의 속담입니다. '잘 걷는 사람'에 대한 문화적 표현입니다.

유사도 68%
🌐
All truly great thoughts are conceived while walking. 명언

프리드리히 니체

모든 진정으로 위대한 생각은 걷는 동안 잉태된다는 뜻입니다. 걷는 행위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창조적이고 강력한 정신 활동임을 시사합니다.

유사도 65%
🇩🇪
Der Weg ist das Ziel. 속담

독일

'길이 곧 목표다'라는 독일 속담으로,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만큼 과정 자체, 즉 걷는 행위가 중요하고 의미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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