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면 지조 없이 이편에 붙었다 저편에 붙었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표준 표기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다른 표기간에 가 붙고 쓸개[염통]에 가 붙는다
한국어 속담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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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단기 이익을 좇아 소속을 바꾸는 직원은 유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조직의 핵심 가치와 팀워크를 파괴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경쟁사로 쉽게 옮겨가는 핵심 인재는 '간과 쓸개에 붙는' 사람의 전형입니다. 당장은 그의 영업 비밀이나 기술력이 도움이 될지 몰라도, 이런 인재는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없어 언제든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진정한 A급 인재는 실력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신뢰 자산입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당적을 바꾸는 '철새 정치인'은 정책의 일관성을 해치고 국민의 정치 불신을 심화시킵니다.

선거철마다 유력 후보 캠프에 줄을 서거나 이념과 무관하게 당적을 옮기는 행위는 이 속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런 행위는 특정 정책의 연속성을 단절시키고,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저해합니다. 유권자들은 대표자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에 피로감을 느끼고 정치 전체에 대한 냉소주의를 갖게 됩니다. 이는 결국 민주주의 시스템의 신뢰 기반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역사역사학자

역사는 격변기 속에서 생존을 위해 주군을 바꾼 인물들을 '변절자'와 '현실주의자'라는 상반된 시선으로 기록합니다.

고려가 무너지고 조선이 건국될 때, 혹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으로 이어지는 격동의 시기에 많은 인물들이 '간과 쓸개에 붙는'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후세는 이들의 선택을 민족에 대한 '배신'으로 비판하기도 하고,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생존 전략으로 재평가하기도 합니다. 이 속담은 역사 속 인물을 평가할 때 시대적 상황과 개인의 동기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복잡성을 시사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줏대 없는 행동의 이면에는 깊은 불안감과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강자에게 의지하려는 행동은 스스로의 힘으로 설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린 시절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거나, 거절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내재한 경우에 나타나는 방어기제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보다는 타인의 인정을 통해 안정감을 찾으려는 심리적 패턴으로, 근본적인 자존감 회복이 필요합니다.

해설HR 전문가

사내 정치를 주도하며 이익 집단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직원은 팀의 신뢰를 깨뜨리고 조직 문화를 병들게 합니다.

특정 프로젝트나 리더의 힘이 강해질 때만 그쪽에 붙는 직원은 단기적으로는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행동은 동료들 간의 투명한 소통을 막고 불필요한 의심과 갈등을 조장합니다. 건강한 조직은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누구나 소신 있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런 기회주의적 행동을 용납하면 결국 조직 전체의 생산성이 저하됩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배신을 반복하는 캐릭터는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지만, 그의 생존 논리를 설득력 있게 그리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입체적 인물'이 됩니다.

권력의 향방에 따라 스스럼없이 편을 바꾸는 인물은 극의 갈등을 최고조로 이끄는 핵심 장치입니다. 단순히 이기적인 악역으로만 그리면 평면적이지만, 그가 왜 그렇게밖에 살 수 없었는지 과거의 트라우마나 절박한 상황을 보여주면 시청자들은 연민과 이해를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 행동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캐릭터의 매력을 결정짓습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주변의 평가나 단기적 이익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핵심 가치'라는 줏대를 세워야 장기적인 만족과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이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해', '저 모임에서는 저 사람 편을 들어야 유리해'처럼 상황에 따라 자신을 바꾸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이는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자아정체성을 흐리게 만듭니다. 대신,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예: 정직, 성장, 존중)를 3가지 정해보세요. 이 원칙을 기준으로 행동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적 기준이 생겨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반장 선거에 나온 후보가 이 그룹, 저 그룹에 갈 때마다 말을 바꾸는 것을 본 두 친구의 대화

🧑‍⚖️ 민준
저 후보 좀 봐. 운동부 애들한테는 체육 시간을 늘리겠다고 하고, 독서 동아리한테는 도서관을 새로 짓겠대.
🧑‍🍳 지혜
그러게. 자기한테 표를 줄 것 같은 사람들한테만 좋은 말을 하네.
🧑‍⚖️ 민준
줏대도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잖아. 저런 행동을 뭐라고 해?
🧑‍🍳 지혜
딱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는 속담이 어울리는 상황이야. 자기 이익만 쫓아서 이편 저편을 쉽게 옮겨 다니는 걸 뜻해.
🧑‍⚖️ 민준
아하! 이익을 따라서 간에도 붙었다가 쓸개에도 붙었다가 하는 거구나. 이제 알겠다!

활용 예문

한 직장 동료가 권력 있는 상사에 따라 태도를 계속 바꾸는 모습을 보며 나누는 대화

🧑‍🏫 박 대리
김 부장님, 어제는 박 이사님 라인 타는 것 같더니 오늘은 최 전무님 옆에 딱 붙어 있네.
👨 이 주임
저 사람 하루 이틀인가. 아주 간에 붙고 쓸개에 붙고 정신이 없어.
🧑‍🏫 박 대리
저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 난 저렇게는 못 하겠다.
👨 이 주임
그러게 말이야. 보고 있으면 좀 씁쓸하다니까.

비슷한 표현 2개

🇨🇳
墙头草,随风倒 (qiáng tóu cǎo, suí fēng dǎo)속담

중국

담장 위의 풀은 바람 부는 대로 눕는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주관 없이 이익이나 상황에 따라 유리한 편에 붙는 기회주의적인 사람을 가리킵니다.

🇫🇷
Tourner sa veste관용구

프랑스

자신의 코트를 뒤집어 입는다는 뜻으로, 신념이나 소속 정당을 배신하고 반대편으로 돌아선 변절자를 가리키는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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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면 지조 없이 이편에 붙었다 저편에 붙었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반장 선거에 나온 후보가 이 그룹, 저 그룹에 갈 때마다 말을 바꾸는 것을 본 두 친구의 대화; 2. 한 직장 동료가 권력 있는 상사에 따라 태도를 계속 바꾸는 모습을 보며 나누는 대화.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단기 이익을 좇아 소속을 바꾸는 직원은 유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조직의 핵심 가치와 팀워크를 파괴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경쟁사로 쉽게 옮겨가는 핵심 인재는 '간과 쓸개에 붙는' 사람의 전형입니다. 당장은 그의 영업 비밀이나 기술력이 도움이 될지 몰라도, 이런 인재는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없어 언제든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진정한 A급 인재는 실력뿐만 아니라,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신뢰 자산입니다.

뜻 확인 퀴즈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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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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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