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화살은 쏘아도 찾을 수 있으나 말은 다시 수습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한국어 속담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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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설득 커뮤니케이터

한번 내뱉은 말은 신뢰라는 자산을 영구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설득의 기본은 신뢰입니다. 아무리 논리적인 주장이라도, 과거의 실언이나 경솔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에 박혀 있다면 설득은 불가능합니다. 쏘아버린 화살처럼 상대의 마음에 꽂힌 말은 해명이나 사과로도 완벽히 회수되지 않으며, 관계의 라포(Rapport)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립니다. 중요한 협상일수록 침묵이 더 강력한 설득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해설법률가

법정에서 말은 되돌릴 수 없는 증거가 되며, 명예훼손이나 모욕죄의 직접적인 성립 요건이 됩니다.

말은 하고 못 줍는다는 원칙은 법의 세계에서 매우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녹음된 대화, 공개적인 발언 등은 명예훼손죄모욕죄의 직접적인 증거가 됩니다. 계약 협상 시 무심코 던진 구두 약속도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번 뱉은 말은 법적인 책임으로 돌아오므로, 특히 분쟁 상황에서는 감정적인 발언을 삼가고 사실에 기반한 신중한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실제 문제 발생 시에는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말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물리적 상처보다 깊고 오래가며,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습니다.

화살이 몸에 상처를 내듯, 날카로운 말은 마음에 깊은 트라우마를 남깁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언어폭력은 성인이 되어서도 낮은 자존감, 불안, 대인기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로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지 않는 이유는, 그 말이 기억 속에 영구적으로 저장되어 특정 상황마다 고통을 재경험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관계는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으려는 세심한 언어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해설HR 전문가

직장 내에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는 조직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값비싼 대가를 치릅니다.

리더의 경솔한 피드백, 동료 간의 뒷담화, 차별적 발언 등은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이는 조직 내 심리적 안전감을 파괴하고, 핵심 인재의 이탈을 부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한번 퍼진 소문과 부정적인 평판은 되돌릴 수 없으며, 이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될 경우 회사는 법적, 재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건강한 조직 문화는 신중하고 존중하는 소통에서 출발합니다.

기술IT 개발자

프로덕션 데이터베이스에 WHERE 절 없이 DELETE 쿼리를 날리는 것과 같이, 말실수는 복구가 불가능한 재앙입니다.

개발자에게 `git push --force`나 운영 서버에 대한 파괴적인 명령어 실행은 되돌릴 수 없는 재앙을 의미합니다. 백업이 없다면 데이터는 영원히 사라집니다.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상대방의 메모리에 기록되어 롤백(Rollback)이 불가능합니다. 중요한 말을 하기 전에는 마치 코드를 배포하기 전에 여러 번 코드 리뷰를 하듯, 머릿속에서 충분히 시뮬레이션하고 잠재적인 오류를 점검하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인물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결정적인 대사 한마디입니다.

드라마에서 "사실 당신 아버지를 죽인 건 나야" 같은 대사 한마디는 모든 관계를 파괴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립니다. 이처럼 말은 서사의 가장 강력한 복선이자 기폭제입니다. 작가는 인물이 어떤 말을 내뱉고, 어떤 말을 삼키는지에 따라 그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시청자에게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한번 뱉어진 대사는 주워 담을 수 없기에, 그 무게가 곧 드라마의 깊이가 됩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친구에게 뱉은 뾰족한 말은 '미안해'라는 지우개로도 완벽히 지울 수 없는 마음의 낙서와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말은 눈에 보이지 않는 화살과 같다"고 가르칩니다. 장난으로 던진 별명이나 놀리는 말이 친구의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역할극을 통해 체험하게 합니다. 종이를 구겼다가 다시 펴도 자국이 남는 것처럼, 사과를 해도 한번 뱉은 말의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과 신중하게 말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학교 폭력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동생과 다툰 후 심한 말을 한 것을 후회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속담을 가르쳐주는 상황

👩 지아
엄마, 동생한테 너무 심한 말을 했나 봐요. 제 말을 듣고 울면서 방에 들어갔어요.
👩 엄마
그랬구나. 화가 나도 말은 조심해야 하는데. 이럴 때 쓰는 속담이 있단다.
👩 지아
무슨 속담인데요?
👩 엄마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라는 말이야. 쏜 화살은 다시 찾을 수 있지만,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절대 다시 담을 수 없다는 뜻이지.
👩 지아
아... 제 말이 동생 마음에 상처를 줬겠네요. 얼른 가서 사과해야겠어요.

활용 예문

직장 동료가 중요한 회의에서 말실수를 한 것을 보며 나누는 대화

👨 김 사원
아까 회의에서 이 과장님 말실수 때문에 분위기가 정말 안 좋았어요.
🧑‍🏫 박 대리
내 말이.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더니, 저 말을 어떻게 수습하려고 그러시는지.
👨 김 사원
그러게요. 부장님 표정이 굳어지시던데요. 한동안 힘드시겠어요.
🧑‍🏫 박 대리
우리는 저런 실수하지 않도록 항상 말조심하자고.

비슷한 표현 2개

🇨🇳
一言既出, 驷马难追 (yī yán jì chū, sì mǎ nán zhuī)관용구

중국

한번 뱉은 말은 네 마리 말이 끄는 빠른 마차로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말의 돌이킬 수 없는 성격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
Слово не воробей, вылетит - не поймаешь (Slovo ne vorobey, vyletit - ne poymayesh)속담

러시아

말은 참새가 아니어서, 한번 날아가면 다시 잡을 수 없다는 의미의 러시아 속담입니다. 말의 신중함을 비유적으로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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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화살은 쏘아도 찾을 수 있으나 말은 다시 수습할 수 없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야 한다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동생과 다툰 후 심한 말을 한 것을 후회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속담을 가르쳐주는 상황; 2. 직장 동료가 중요한 회의에서 말실수를 한 것을 보며 나누는 대화.

설득 커뮤니케이터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한번 내뱉은 말은 신뢰라는 자산을 영구적으로 훼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설득의 기본은 신뢰입니다. 아무리 논리적인 주장이라도, 과거의 실언이나 경솔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에 박혀 있다면 설득은 불가능합니다. 쏘아버린 화살처럼 상대의 마음에 꽂힌 말은 해명이나 사과로도 완벽히 회수되지 않으며, 관계의 라포(Rapport)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립니다. 중요한 협상일수록 침묵이 더 강력한 설득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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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