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

섣달이 아무리 많아도 모자란다는 뜻으로, 시일을 아무리 늦추어도 일의 성공을 기약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표준 표기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다른 표기섣달이 둘[열아홉]이라도 시원치 않다
한국어 속담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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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기술IT 개발자

근본적으로 잘못 설계된 시스템은 아무리 시간을 들여 기능을 추가해도 결국 붕괴합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잘못 설계된 아키텍처는 이 속담의 상황과 같습니다. 개발 기간을 아무리 늘려('섣달이 둘이라도') 버그를 수정하고 기능을 덧붙여도, 시스템의 불안정성은 계속 커져만 갑니다. 이는 결국 유지보수가 불가능한 기술 부채의 산을 쌓는 행위입니다. 해결책은 시간을 더 쏟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시스템의 핵심 구조를 재설계하는 것뿐입니다.

경영CEO(경영자)

시장의 니즈가 없는 사업에 계속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는 것은 실패를 연장할 뿐입니다.

이 속담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시장 분석 결과,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프로젝트에 마감 기한을 계속 연장해주는 것은 리더의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이는 기회비용의 낭비일 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사기를 저하시킵니다. 성공하는 리더는 손절매의 시점을 정확히 알고, 자원을 더 유망한 곳으로 재분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립니다.

해설의사

만성 질환처럼 근본 원인을 제거할 수 없을 때, 시간은 해결책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 됩니다.

모든 병이 '시간이 약'인 것은 아닙니다. 이미 되돌릴 수 없이 진행된 만성 질환이나 말기 질환의 경우, 시간을 더 준다고 해서 병이 완치되지는 않습니다. 이때 의료의 목표는 '완치'가 아닌 '관리'로 전환됩니다.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면, 남은 시간 동안 통증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완화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한 접근법일 수 있습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잘못된 전제 위에 세워진 정책은 아무리 예산과 기간을 늘려도 의도치 않은 부작용만 키웁니다.

사회 문제에 대한 진단이 틀렸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전제로 설계된 정책은 이 속담과 같습니다. 정책 시행 기간을 아무리 연장하고 예산을 추가 투입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해결하려던 문제 외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만 낳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해 정책의 근본적인 전제를 다시 세우고 정책을 재설계하는 것입니다.

해설스타트업 창업가

시장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붙잡고 시간을 끄는 것은 가장 큰 리스크이며, 빠른 실패와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시간은 가장 소중한 자원입니다. 고객이 외면하는 제품을 붙들고 '섣달이 둘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이는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찾지 못했다는 명백한 신호입니다. 성공적인 창업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데이터를 통해 빠르게 학습하여 과감한 피봇(Pivot), 즉 사업 방향 전환을 실행합니다. 헛된 희망에 시간을 쓰는 것보다 빠른 방향 전환이 생존의 길입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길을 가고 있다면, 시간을 더 들여 노력해도 내적 갈등과 불행만 깊어집니다.

자신의 본성과 맞지 않는 직업이나 관계 속에서 '언젠가는 나아지겠지'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 속담의 상황과 같습니다. 그 길 위에서는 아무리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도 성취감이나 행복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정서적 소진과 무력감만 깊어질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맹목적인 노력이 아니라, 잠시 멈춰 자기 성찰을 통해 '이 길이 정말 나의 길인가'를 묻고 방향을 재설정하는 용기입니다.

해설법률가

소송의 요건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사건은 아무리 재판을 오래 끌어도 승소할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이길 근거가 전혀 없는 소송은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은' 경우의 대표적 예입니다. 예를 들어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애초에 법적 청구권이 없는 사건은, 변호사가 아무리 시간을 끌고 기교를 부려도 법원은 결국 '각하'나 '기각' 판결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시간과 비용만 낭비할 뿐, 실체적 진실이나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해 끙끙대다가 선생님께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학생과의 대화

🧑‍🦰 유진
선생님, 이 문제 너무 어려워요. 시간을 하루만 더 주시면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 선생님
유진아, 문제를 보니 공식을 잘못 알고 있는 것 같구나. 이럴 땐 시간이 문제가 아니란다.
🧑‍🦰 유진
네? 그래도 시간이 많으면 어떻게든 풀리지 않을까요?
🧑‍🏫 선생님
이런 상황을 두고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고 해.根本적인 방법이 틀리면 시간을 아무리 늘려줘도 해결하기 어렵다는 뜻이야.
🧑‍🦰 유진
아, 제가 공식을 잘못 외워서 그런 거군요. 어떤 공식인지 다시 알려주세요!

활용 예문

애초에 기획이 잘못된 프로젝트를 맡아 고생하고 있는 두 직장 동료의 대화

👨‍💼 김 대리
과장님, 이 프로젝트는 아무리 인력을 더 투입해도 진도가 안 나가네요.
🧑‍🏫 박 과장
애초에 기획 방향이 잘못 잡혔으니 원…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을 판이지.
👨‍💼 김 대리
맞습니다. 납기일을 늦춘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 박 과장
기획팀에 근본적인 수정을 다시 요청해봐야겠어.

비슷한 표현 2개

🇨🇳
朽木不可雕也 (xiǔ mù bù kě diāo yě)명언

공자 (Confucius)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는 공자의 말입니다. 본질적으로 가망이 없는 사람이나 상황은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개선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
Rearranging the deck chairs on the Titanic관용구

미국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의 갑판 의자를 재배치한다는 의미입니다.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재앙 앞에서 사소하고 무의미한 조치에 매달리는 것을 뜻하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간 연장은 무의미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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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섣달이 둘이라도 시원치 않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섣달이 아무리 많아도 모자란다는 뜻으로, 시일을 아무리 늦추어도 일의 성공을 기약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해 끙끙대다가 선생님께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학생과의 대화; 2. 애초에 기획이 잘못된 프로젝트를 맡아 고생하고 있는 두 직장 동료의 대화.

IT 개발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근본적으로 잘못 설계된 시스템은 아무리 시간을 들여 기능을 추가해도 결국 붕괴합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잘못 설계된 아키텍처는 이 속담의 상황과 같습니다. 개발 기간을 아무리 늘려('섣달이 둘이라도') 버그를 수정하고 기능을 덧붙여도, 시스템의 불안정성은 계속 커져만 갑니다. 이는 결국 유지보수가 불가능한 기술 부채의 산을 쌓는 행위입니다. 해결책은 시간을 더 쏟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시스템의 핵심 구조를 재설계하는 것뿐입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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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