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

그 근방에는 얼씬대지도 못하게 한다는 말.

한국어 속담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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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는 속담은 강력한 권력이나 위험 때문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영역을 의미합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역사역사학자

왕의 대리인이었던 조선시대 감사(觀察使)의 절대 권력은 죽어서까지 백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남았습니다.

조선시대의 관찰사(감사)는 왕의 명을 받아 지방에 파견된 최고 행정관이자 사법관으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일부 감사의 가혹한 통치와 수탈은 백성들에게 깊은 공포를 남겼고, 그가 죽어 묻힌 무덤 근처조차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져 아무도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 속담은 살아있는 권력뿐 아니라 죽어서도 남는 그 권위의 무게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해설법률가

이 속담은 현대 법률의 '접근금지가처분'이나 '사유재산 무단침입 금지' 원칙의 원초적 형태를 보여줍니다.

‘홍 감사네 뫼’는 법적으로 보호받는 사유 재산의 개념과 유사합니다. 오늘날 법은 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타인의 무단 침입을 금지하고, 필요시 법원의 접근금지가처분 결정을 통해 특정인의 접근을 강제로 막기도 합니다. 이 속담은 권력이나 소유권에 기반한 배타적 공간 점유와 그 법적 경계에 대한 관념이 오래전부터 존재했음을 시사합니다.

해설재난안전 전문가

위험 물질 유출 지역이나 재난 현장처럼, 안전을 위해 절대적 접근 통제가 필요한 '핫 존(Hot Zone)'을 상징합니다.

재난 현장에서 '홍 감사네 뫼'는 방사능 유출 구역이나 전염병 확산 지역과 같은 위험 구역(Hot Zone)에 해당합니다. 이런 곳은 눈에 보이지 않는 치명적 위험이 존재하기에 전문가조차 특수 장비 없이는 접근이 금지됩니다. 이 속담은 안전 불감증을 경계하고, 명확한 통제선 설정과 준수가 개인과 공동체의 생명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경고합니다.

경영CEO(경영자)

압도적 경쟁자가 선점한 시장은 섣불리 진입해서는 안 될 '홍 감사네 뫼'와 같은 레드오션입니다.

경영 전략에서 시장 선도 기업이 장악한 핵심 시장은 신규 진입자에게 '홍 감사네 뫼'와 같습니다. 막대한 자본력,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 특허 장벽 등으로 무장한 경쟁자와의 전면전은 필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성공적인 기업은 이러한 시장에 직접 뛰어들기보다, 경쟁자의 영향력이 약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적 회피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합니다.

해설문화인류학자

특정 공간이 사회적 합의에 의해 신성하거나 위험한 '금기(Taboo)'의 장소로 규정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의 무덤이 성역(Sanctuary) 혹은 금기의 공간으로 변하는 것은 여러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 공간은 물리적 위협이 없더라도,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서 존경, 두려움, 경외심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사회적 경계가 형성됩니다. '홍 감사네 뫼'에 접근하지 않는 것은 보이지 않는 문화적 규범과 금기를 따름으로써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집단 심리의 발현입니다.

UXUX/UI 디자이너

사용자의 치명적인 실수를 막기 위해 '계정 영구 삭제' 버튼처럼 의도적으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안전장치와 같습니다.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가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의 중요 설정을 변경하거나 데이터를 영구 삭제하는 기능은 '홍 감사네 뫼'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경고창을 여러 번 띄우거나, 버튼을 비활성화하고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누를 수 있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는 사용자의 오용을 방지하고 파괴적 행위로부터 시스템과 사용자 자신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안전 장치입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이야기 속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금지된 공간은 주인공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운명을 이끄는 강력한 서사적 장치입니다.

모든 흥미로운 이야기에는 '홍 감사네 뫼' 같은 금지된 공간이 등장합니다. 그곳은 비밀을 품고 있거나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등장인물에게 금지령이 내려집니다. 하지만 이 금지령이야말로 주인공이 그곳으로 가야만 하는 이유가 됩니다. 결국 주인공의 시험 무대가 되는 그곳에 들어가는 순간,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동네에 새로 생긴 으슥한 골목길에 가보고 싶어하는 아이와 이를 말리는 할머니의 대화

🧑‍🍳 지혜
할머니, 저쪽 골목길은 지름길 같은데, 저리로 가면 안 돼요?
🧓 할머니
아이고, 저긴 위험해서 아무도 안 다닌단다. 이럴 때 쓰는 옛말이 있지.
🧑‍🍳 지혜
옛말이요? 뭔데요?
🧓 할머니
바로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는 말이야. 아주 못된 사람이 묻힌 무덤 근처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뜻이지.
🧑‍🍳 지혜
아하! 그럼 저 골목길처럼 위험한 곳은 아예 가까이 가지 말라는 거군요!

활용 예문

평소에 직원들을 심하게 혼내기로 유명한 부장님의 사무실 근처를 지나가며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 최 대리
하아, 커피 마시러 가려는데 꼭 강 부장님 자리 앞을 지나가야 하네.
🧑‍🦳 윤 대리
말도 마. 저 자리는 완전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 눈 마주칠까 봐 무섭다니까.
🧑‍🔧 최 대리
그러게 말이야. 그냥 오늘은 자리에서 물이나 마셔야겠다.
🧑‍🦳 윤 대리
그게 마음 편하지. 괜히 갔다가 걸리지 말고.

비슷한 표현 1개

🌐
Abandon all hope, ye who enter here.명언

단테 알리기에리

이곳에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문에 새겨진 문구로, 돌이킬 수 없이 위험하거나 끔찍한 장소임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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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의 뜻은 무엇인가요?

그 근방에는 얼씬대지도 못하게 한다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동네에 새로 생긴 으슥한 골목길에 가보고 싶어하는 아이와 이를 말리는 할머니의 대화; 2. 평소에 직원들을 심하게 혼내기로 유명한 부장님의 사무실 근처를 지나가며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왕의 대리인이었던 조선시대 감사(觀察使)의 절대 권력은 죽어서까지 백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남았습니다. 조선시대의 관찰사(감사)는 왕의 명을 받아 지방에 파견된 최고 행정관이자 사법관으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일부 감사의 가혹한 통치와 수탈은 백성들에게 깊은 공포를 남겼고, 그가 죽어 묻힌 무덤 근처조차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져 아무도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 속담은 살아있는 권력뿐 아니라 죽어서도 남는 그 권위의 무게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뜻 확인 퀴즈

"홍 감사네 뫼 근방이라"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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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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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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