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쳐 포도청이라”
단단히 욕을 보고도 또 포도청에 잡혀가서 벌을 받는다는 뜻으로, 몹시 심한 욕을 당하거나 혹독한 형벌을 받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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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경쳐 포도청이라’는 속담은 한번의 잘못으로 사회적 비난과 법적 처벌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최악의 상황을 뜻합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역사역사학자
조선 시대 포도청은 단순 치안 기관을 넘어, 국왕의 명령을 집행하는 사정기관으로서 공적 처벌의 상징이었습니다.
'경치다'는 본래 '꾸짖다'는 뜻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사적 제재나 심한 모욕을 의미했습니다. 여기에 국가 공권력의 상징인 포도청에 끌려가는 것은 개인적 망신에 이어 사회적, 법적 처벌까지 받는 최악의 상황을 뜻합니다. 이는 당시 사회가 개인의 잘못을 얼마나 엄격하게 다루었는지 보여주는 단면으로, 공동체의 규범을 어겼을 때 겪는 혹독한 대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해설법률가
하나의 범죄 행위에 대해 국가가 형벌권을 두 번 행사할 수 없다는 '이중처벌금지의 원칙'을 떠올리게 합니다.
물론 속담의 '경치는 것'은 사적인 비난이라 법적 처벌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범죄 사실이 알려지며 겪는 사회적 비난(경침)과 이후 따르는 사법적 처벌(포도청)의 이중고를 잘 보여줍니다. 헌법상 이중처벌금지 원칙은 국가 형벌권의 남용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개인이 감당해야 할 사회적, 심리적 부담까지 막아주지는 못하는 현실적 딜레마를 시사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통제 불가능한 부정적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 개인은 무력감에 빠져 저항을 포기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꾸지람으로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포도청이라는 더 큰 위협에 직면하는 것은 심리적 방어기제를 무너뜨립니다. 이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되면, 우울감과 불안이 증폭되고 문제 해결 의지 자체를 상실하는 심각한 심리적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영CEO(경영자)
기업의 위기는 언론과 여론의 심판(경침)으로 시작되어, 정부 규제와 사법 처리(포도청)로 이어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번질 수 있습니다.
제품 결함이나 경영진의 비윤리적 행위가 드러났을 때, 기업은 먼저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합니다. 이것이 '경치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곧바로 정부 조사, 과징금, 소송 등 '포도청'에 해당하는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됩니다. 이는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중 타격으로, 초기 위기 대응과 투명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훈입니다.
해설HR 전문가
직원의 실수를 동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질책한 뒤, 다시 공식 징계 절차를 밟는 것은 최악의 리더십입니다.
공개적인 질책(경침)은 당사자에게 모멸감을 주고 주변 동료들에게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 후에 또다시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포도청)하는 것은 절차적 공정성을 위반하고 조직의 심리적 안전감을 완전히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바람직한 조직은 실수를 교정하고 성장할 기회를 주는 건설적인 피드백 문화를 구축하며, 징계는 명확한 규정에 따라 비공개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해설사회복지사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은 종종 개인의 실패라는 낙인(경침)과 제도적 소외(포도청)라는 이중의 고통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실직자가 주변의 편견 어린 시선에 시달리면서(경침), 동시에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실업 급여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포도청) 상황이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문제를 사회 구조의 실패로 보지 않고, 사회적 낙인을 찍고 제도적 안전망에서 배제하는 악순환을 보여줍니다. 한 번의 실패가 재기 불가능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합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주인공을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는 이중의 시련은,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하고 극적인 반전을 위한 최고의 장치입니다.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당해(경침)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까지 쓰고 수감되는(포도청) 전개는 드라마의 단골 소재입니다. 이처럼 '경쳐 포도청 가는' 상황은 주인공의 절망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시청자의 깊은 공감과 연민을 자아냅니다. 이 극한의 갈등 상황은 주인공이 각성하거나 복수를 다짐하는 결정적 터닝 포인트 역할을 하며, 이후의 서사를 폭발적으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경쳐 포도청이라"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할머니 댁에서 비싼 도자기를 깨뜨려 크게 혼난 아이가, 집에 돌아와 부모님께 그 사실을 다시 말씀드리는 상황
활용 예문
중요한 발표를 망친 동료가 다른 비위 사실까지 발각되어 징계를 받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인들
비슷한 표현 2개
중국
눈 위에 서리가 내린다는 뜻으로, 어려운 상황에 또 다른 어려움이 겹치는 것을 말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스페인
'나쁜 과테(Guatemala)'에서 나와 '더 나쁜 과테(Guatepeor)'로 들어간다는 뜻의 스페인어 표현입니다. 말장난을 통해 나쁜 상황에서 더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을 재치있게 보여줍니다.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경쳐 포도청이라"의 뜻은 무엇인가요?
단단히 욕을 보고도 또 포도청에 잡혀가서 벌을 받는다는 뜻으로, 몹시 심한 욕을 당하거나 혹독한 형벌을 받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할머니 댁에서 비싼 도자기를 깨뜨려 크게 혼난 아이가, 집에 돌아와 부모님께 그 사실을 다시 말씀드리는 상황; 2. 중요한 발표를 망친 동료가 다른 비위 사실까지 발각되어 징계를 받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인들.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조선 시대 포도청은 단순 치안 기관을 넘어, 국왕의 명령을 집행하는 사정기관으로서 공적 처벌의 상징이었습니다. '경치다'는 본래 '꾸짖다'는 뜻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사적 제재나 심한 모욕을 의미했습니다. 여기에 국가 공권력의 상징인 포도청에 끌려가는 것은 개인적 망신에 이어 사회적, 법적 처벌까지 받는 최악의 상황을 뜻합니다. 이는 당시 사회가 개인의 잘못을 얼마나 엄격하게 다루었는지 보여주는 단면으로, 공동체의 규범을 어겼을 때 겪는 혹독한 대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뜻 확인 퀴즈
"경쳐 포도청이라"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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