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경위가 삼칠장이라”

투전에서 끗수가 3, 7, 10이면 끗수가 없는 판이 된다는 데에서 사물의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을 가리지 못함을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경위가 삼칠장이라”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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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법률가

법적 원칙과 증거가 무시되고 자의적 판단만 남은 재판은 '삼칠장'과 같습니다.

재판은 엄격한 절차적 정의와 명확한 증거에 기반하여 유무죄를 가려야 합니다. 만약 재판부가 이러한 법의 경위(經緯)를 무시하고 여론이나 개인적 감정에 따라 판결을 내린다면, 그 판결은 '삼칠장'처럼 아무런 권위도 갖지 못합니다. 이는 옳고 그름의 기준을 무너뜨려 사법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경영CEO(경영자)

성과 평가의 기준이 무너진 조직은 우수 인재를 잃고 결국 도태됩니다.

회사의 인사 평가나 보상이 성과가 아닌 학연, 지연, 정치적 관계로 결정된다면 그 조직의 '경위는 삼칠장'인 셈입니다. 공정한 평가투명한 의사결정이라는 원칙이 사라지면, 직원들은 동기를 잃고 유능한 인재부터 회사를 떠납니다. 명확한 핵심 성과 지표(KPI)와 원칙이 없는 조직은 방향을 잃고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기술IT 개발자

설계 원칙 없이 뒤엉킨 '스파게티 코드'는 디버깅이 불가능한 '삼칠장' 시스템을 만듭니다.

잘 설계된 소프트웨어는 명확한 아키텍처코딩 컨벤션(규칙)을 따릅니다. 이런 원칙 없이 기능만 덧붙여 코드가 복잡하게 얽히면 '스파게티 코드'가 됩니다. 이런 시스템에서는 버그가 발생해도 원인을 찾기 어렵고, 작은 수정이 예상치 못한 오류를 낳습니다. 결국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옳고 그름(정상/오류)을 판단할 수 없는 유지보수 불능의 '삼칠장' 상태에 빠집니다.

역사역사학자

사회 규범과 리더십이 붕괴된 난세에는 정의와 불의의 구분이 무의미해집니다.

역사 속 왕조 교체기나 극심한 내전 시기에는 기존의 사회 질서가치 체계가 완전히 붕괴됩니다. 어제의 충신이 오늘의 역적이 되고, 생존을 위해 배신이 정당화되는 '삼칠장'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죠. 이런 혼란기에는 누가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공통의 기준이 사라지기 때문에, 백성들은 극도의 불안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설철학 상담가

삶의 가치관이 흔들리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지 못하는 실존적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개인이 자신의 핵심 가치삶의 의미를 잃어버렸을 때 '경위가 삼칠장'인 상태를 경험합니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좋은 것인지, 무엇이 윤리적으로 옳은 행동인지 판단할 기준이 사라지는 것이죠. 이는 극단적인 회의주의나 허무주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만의 윤리적 나침반을 재정립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삶의 질서를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해설스포츠 캐스터

심판이 규칙을 자의적으로 적용하면, 경기는 승패를 가릴 수 없는 난장판이 됩니다.

축구 경기에서 심판이 명백한 핸드볼 파울을 보고도 그냥 넘어가거나, 약한 몸싸움에 레드카드를 꺼내는 등 일관성 없는 판정을 한다면 경기는 '삼칠장'이 됩니다. 선수들은 어떤 플레이가 허용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에 빠지고, 팬들은 경기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되죠. 명확한 경기 규칙('경위')의 적용이 무너지면, 승패는 의미를 잃고 스포츠 정신은 사라집니다.

해설데이터 과학자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로 분석 모델을 만들면 그 결과는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하는 '삼칠장' 보고서가 됩니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Garbage In, Garbage Out)'는 데이터 과학의 기본 원칙입니다. 데이터 수집 과정에 편향이 있거나 결측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더러운 데이터'를 사용하면, 분석 결과는 현실을 왜곡합니다. 이런 데이터로는 원인과 결과를 제대로 구분할 수 없으며, 예측 모델의 정확도는 형편없게 됩니다. 데이터 정제라는 '경위'가 무너지면, 분석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삼칠장' 놀음이 될 뿐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경위가 삼칠장이라"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두 친구의 싸움 이야기를 듣고 누가 잘못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워하는 손녀와 할머니의 대화

🧑‍🦰 소민
할머니, 민수랑 지훈이가 싸우는데 둘 다 자기 말이 맞대요.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 할머니
오호,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도 누가 옳고 그른지 알기 어렵다는 거구나?
🧑‍🦰 소민
네, 정말 복잡해요. 머리가 아파요.
🧓 할머니
그럴 때 '경위가 삼칠장이라'고 한단다. 일이 엉망으로 얽혀서 잘잘못을 가릴 수 없다는 뜻이야.
🧑‍🦰 소민
아하! 지금 이 상황이 딱 경위가 삼칠장이네요!

활용 예문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프로젝트 실패 원인을 두고 대화하는 두 회사 동료

🧑‍🏫 박 대리
이번 프로젝트 실패 원인을 분석하는데, 기획팀은 개발팀 탓, 개발팀은 영업팀 탓만 하네요.
🧑‍🔧 최 대리
그러게요. 들어보면 양쪽 다 일리가 있어서 정말 경위가 삼칠장이에요.
🧑‍🏫 박 대리
맞습니다. 누구 하나만의 잘못이라고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 최 대리
네, 그냥 이번 일은 다 같이 책임지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겠어요.

비슷한 표현 1개

🇨🇳
不分青红皂白 (bù fēn qīng hóng zào bái)관용구

중국

푸른색, 붉은색, 비누, 흰색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실 관계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무분별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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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경위가 삼칠장이라"의 뜻은 무엇인가요?

투전에서 끗수가 3, 7, 10이면 끗수가 없는 판이 된다는 데에서 사물의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을 가리지 못함을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두 친구의 싸움 이야기를 듣고 누가 잘못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워하는 손녀와 할머니의 대화; 2.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프로젝트 실패 원인을 두고 대화하는 두 회사 동료.

법률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법적 원칙과 증거가 무시되고 자의적 판단만 남은 재판은 '삼칠장'과 같습니다. 재판은 엄격한 절차적 정의와 명확한 증거에 기반하여 유무죄를 가려야 합니다. 만약 재판부가 이러한 법의 경위(經緯)를 무시하고 여론이나 개인적 감정에 따라 판결을 내린다면, 그 판결은 '삼칠장'처럼 아무런 권위도 갖지 못합니다. 이는 옳고 그름의 기준을 무너뜨려 사법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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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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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