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긁어 부스럼”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공연히 건드려서 걱정을 일으킨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긁어 부스럼”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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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의사

가벼운 피부 트러블을 계속 손으로 만지면 염증이 악화되어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피부의 작은 뾰루지나 상처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 치유하도록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를 자꾸 손으로 긁거나 짜내면,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하여 염증이 심해지고, 결국 보기 흉한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건강 문제에 있어 섣부른 자가 진단과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병을 키우는 '긁어 부스럼'이 될 수 있습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과거의 사소한 실수나 불안한 생각에 집착하는 '반추'는 정신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긁어 부스럼'입니다.

이미 끝난 일을 곱씹거나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과도하게 걱정하는 것은 마음속 작은 부스럼을 계속 긁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정신적 반추(Rumination)는 사소한 걱정을 심각한 불안 장애나 우울감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때로는 문제를 그저 관찰하고 흘려보내는 마음챙김(Mindfulness) 연습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막는 효과적인 처방전이 됩니다.

기술IT 개발자

명확한 목적 없이 잘 작동하는 코드를 수정하는 것은 새로운 버그를 만드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If it ain't broke, don't fix it."이라는 개발계의 격언은 '긁어 부스럼'의 위험을 정확히 지적합니다. 기능 개선이나 성능 향상 같은 뚜렷한 목표 없이 단지 코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리팩터링(Refactoring)을 시도하면, 숨어있던 의존성 문제가 터져 나오거나 예측하지 못한 사이드 이펙트(Side effect)가 발생해 오히려 시스템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경영CEO(경영자)

실무진이 잘 해결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경영진의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사기를 저하합니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팀이나 프로젝트에 CEO가 갑자기 개입하여 방향을 바꾸거나 세세한 부분까지 지시하는 것은 조직에 혼란을 야기합니다. 이는 팀의 자율성주도성을 침해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보고 절차를 만들어 의사결정 속도를 늦춥니다. 때로는 믿고 맡겨두는 것이 최선의 리더십일 수 있습니다.

해설법률가

감정적인 대응으로 사소한 분쟁을 소송으로 끌고 가는 것은 양측 모두에게 엄청난 시간과 비용 낭비를 초래합니다.

이웃 간의 사소한 다툼이나 작은 계약 분쟁은 대화나 조정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를 섣불리 소송으로 가져가는 것은 작은 부스럼을 수술대로 올리는 격입니다. 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변호사 비용시간, 그리고 감정적 스트레스는 처음의 문제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법적 대응 전 실익을 냉정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선의로 설계된 정책이 시장의 자생적 질서를 교란하여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과도한 보조금 정책이 오히려 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거나,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던 규제가 풍선효과를 일으켜 다른 지역의 가격을 폭등시키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긁어 부스럼'의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정책 입안 시에는 개입으로 인한 편익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을 교란하여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비용까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아직 문제가 되지 않은 가능성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통제하려는 시도는 현재의 에너지만 낭비할 뿐입니다.

"만약 ~하면 어떡하지?"라는 가정으로 가득 찬 걱정은 삶의 부스럼을 계속 긁는 행위입니다. 이는 통제 불가능한 영역에 대한 집착이며, 현재에 집중하고 행동할 에너지를 고갈시킵니다. 완벽하게 모든 위험을 제거하려는 과잉 계획보다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기르는 것이 더 건강한 삶의 태도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긁어 부스럼"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모기 물린 곳이 가려워 계속 긁는 아이와 이를 말리는 엄마의 대화

🧑‍⚖️ 민준
엄마, 모기 물린 데가 너무 간지러워서 자꾸 긁게 돼요.
👩 엄마
민준아, 그렇게 자꾸 긁으면 상처가 더 커지고 덧나. 가만히 놔두면 금방 나을 텐데 말이야.
🧑‍⚖️ 민준
그래도 너무 간지러운걸요.
👩 엄마
이럴 때 쓰는 말이 '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거야. 가만두면 될 일을 괜히 건드려서 더 큰 문제를 만드는 걸 말하지.
🧑‍⚖️ 민준
아! 제가 지금 가만히 둬야 할 상처를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고 있는 거네요!

활용 예문

회의에서 동료가 이미 해결된 옛날 문제를 다시 꺼내 상황을 어색하게 만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 동료들

🧑‍🔧 이 대리
김 과장님은 작년에 끝난 프로젝트 불만사항을 회의 때 왜 다시 꺼내신 걸까요?
🧑‍🏫 박 대리
내 말이요. 다들 조용히 넘어가고 있었는데, 완전 긁어 부스럼이죠.
🧑‍🔧 이 대리
맞아요. 괜한 말을 해서 일만 더 복잡하게 만드셨어요.
🧑‍🏫 박 대리
덕분에 분위기만 어색해졌네요. 정말.

비슷한 표현 3개

🇯🇵
藪をつついて蛇を出す (yabu o tsutsuite hebi o dasu)속담

일본

덤불을 쑤셔서 뱀을 나오게 한다는 뜻으로, 불필요한 행동으로 스스로 위험이나 재앙을 초래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Let sleeping dogs lie.속담

영국

잠자는 개는 그대로 두라는 뜻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상책임을 의미합니다.

🇫🇷
Ne réveillez pas le chat qui dort.속담

프랑스

잠자는 고양이를 깨우지 말라는 프랑스 속담으로, 평온한 상태를 그대로 두어 불필요한 문제를 피하라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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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긁어 부스럼"의 뜻은 무엇인가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을 공연히 건드려서 걱정을 일으킨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모기 물린 곳이 가려워 계속 긁는 아이와 이를 말리는 엄마의 대화; 2. 회의에서 동료가 이미 해결된 옛날 문제를 다시 꺼내 상황을 어색하게 만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직장 동료들.

의사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가벼운 피부 트러블을 계속 손으로 만지면 염증이 악화되어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피부의 작은 뾰루지나 상처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스스로 치유하도록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를 자꾸 손으로 긁거나 짜내면,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하여 염증이 심해지고, 결국 보기 흉한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건강 문제에 있어 섣부른 자가 진단과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병을 키우는 '긁어 부스럼'이 될 수 있습니다.

뜻 확인 퀴즈

"긁어 부스럼"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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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