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

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떼고 먹는다는 뜻으로, 틀림없을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음을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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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재난안전 전문가

안전이 확인된 장소에서도 비상 대피로를 확인하는 습관이 결정적 순간에 생사를 가릅니다.

대형 사고는 '설마' 하는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됩니다. 익숙한 건물에 들어가더라도 비상구나 소화기 위치를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구운 게를 매어 먹는' 지혜입니다. 모든 안전 규정은 과거의 실패와 희생으로 쓰였습니다.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사소한 위험 요소를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방아쇠가 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해설금융 분석가

우량주 투자라도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에 대비한 '스트레스 테스트'는 필수입니다.

재무제표가 완벽한 우량 기업이라도 '구운 게'일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 전쟁, 기술 혁신 등 예상치 못한 거시 경제 변수가 주가를 뒤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취약점을 점검해야 합니다. 겉보기에 안전한 투자일수록 숨겨진 리스크를 찾아내고 분산 투자로 대비하는 신중함이 장기적 수익을 지킵니다.

기술IT 개발자

모든 예외 케이스를 처리했다고 확신할 때조차, 예상치 못한 사용자 입력이 시스템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수백 개의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한 코드도 '구운 게'와 같습니다. 개발자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엣지 케이스(Edge Case)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따라서 완벽한 테스트를 마쳤다고 생각될 때도, 철저한 코드 리뷰QA(Quality Assurance)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가장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하곤 합니다.

해설법률가

아무리 신뢰하는 상대방과의 계약이라도, '만약'을 대비한 특약 조항 하나가 미래의 분쟁을 막습니다.

계약서는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만, 그 본질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구운 게를 매어 먹는' 심정으로 계약서의 모든 조항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채무 불이행이나 계약 해지 같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특약 사항위약금 조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의 법률적 검토(Due Diligence)가 내일의 값비싼 소송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해설인지심리학자

성공 경험이 반복되면 자신의 판단을 과신하는 '확증 편향'에 빠져 명백한 위험 신호를 무시하게 됩니다.

'구운 게'는 안전하다는 믿음은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의 좋은 예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기존 신념이나 기대를 확인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공이 반복될수록 이 편향은 강화되어, 반대되는 증거나 위험 신호를 애써 무시하게 됩니다. 의도적으로 반대 의견을 찾고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비판적 사고 훈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경영CEO(경영자)

시장 지배적 사업자라는 성공에 안주하는 순간, 혁신적인 후발 주자에게 시장을 잠식당할 수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 1위라는 '구운 게'는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성공에 취해 고객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게을리하면 조직은 서서히 병들어갑니다.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시장 변화를 감시하고, 내부적으로 '레드팀(Red Team)'을 운영해 스스로를 공격해보는 등, 의도적인 위기감 조성이 조직의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끕니다.

해설여행 작가

치안이 좋다고 소문난 여행지일수록, 방심하고 있는 여행객을 노리는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타이틀이야말로 여행자가 경계해야 할 '구운 게'입니다.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방심하기 쉬워 소매치기나 바가지 요금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기본적인 안전 수칙, 예를 들어 늦은 밤 외진 골목 피하기나 소지품 관리 등은 어디서나 지켜야 합니다. 익숙하고 안전해 보이는 풍경 속에서도 낯선 환경에 대한 최소한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즐거운 여행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여행 가기 전날, 짐을 다 쌌다고 자신하는 동생에게 언니가 조언하는 상황

🧑‍🦳 다솜
언니, 나 내일 여행 갈 짐 다 쌌어! 이제 게임해도 되지?
🧑‍🏫 한나
벌써? 빠뜨린 건 없는지 목록 보면서 다시 확인해 봤어?
🧑‍🦳 다솜
에이, 몇 번이나 가 본 여행인데. 이젠 눈 감고도 싼다구.
🧑‍🏫 한나
옛말에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 했어. 다 익어서 꼼짝 못 하는 게도 조심해서 먹으라는 뜻이야. 그만큼 확실한 일도 마지막까지 조심해야 한다는 거지.
🧑‍🦳 다솜
아! 내 짐 싸기가 구운 게구나. 알았어,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할게!

활용 예문

중요한 계약서 서명을 앞두고, 동료에게 최종 검토를 한번 더 부탁하는 회사원들의 대화

👨 최 주임
김 대리님, 변호사 검토까지 마친 계약서입니다. 이제 도장만 찍으면 됩니다.
👨‍💼 김 대리
그래도 구운 게도 매어 먹으랬다고, 제가 숫자 부분만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볼게요.
👨 최 주임
역시 김 대리님이시네요. 그렇게 해주시면 저야 마음이 놓이죠.
👨‍💼 김 대리
별말씀을요. 이런 건 여러 번 확인할수록 좋으니까요.

비슷한 표현 1개

🇯🇵
石橋を叩いて渡る (ishibashi o tataite wataru)속담

일본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안전해 보이는 일이라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미로, 원본 표현과 거의 동일한 뉘앙스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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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의 뜻은 무엇인가요?

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떼고 먹는다는 뜻으로, 틀림없을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음을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여행 가기 전날, 짐을 다 쌌다고 자신하는 동생에게 언니가 조언하는 상황; 2. 중요한 계약서 서명을 앞두고, 동료에게 최종 검토를 한번 더 부탁하는 회사원들의 대화.

재난안전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안전이 확인된 장소에서도 비상 대피로를 확인하는 습관이 결정적 순간에 생사를 가릅니다. 대형 사고는 '설마' 하는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됩니다. 익숙한 건물에 들어가더라도 비상구나 소화기 위치를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구운 게를 매어 먹는' 지혜입니다. 모든 안전 규정은 과거의 실패와 희생으로 쓰였습니다.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사소한 위험 요소를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방아쇠가 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뜻 확인 퀴즈

"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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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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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