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

옆에서 아무리 감언이설로 말을 늘어놓아도 듣는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짐작을 할 것이니 말한 그대로만 될 리는 없다는 말.

한국어 속담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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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인지심리학자

우리의 뇌는 수많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의 신념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편집하고 재구성합니다.

이 속담은 뇌의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메커니즘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지만 모든 것을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뇌는 자신의 기존 생각이나 믿음과 일치하는 정보에 더 주목하고 가중치를 둡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같은 말을 해도, 듣는 이의 인지적 필터를 거치면 그 의미는 결국 주관적으로 재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해설마케팅 전문가

백 마디의 광고 카피보다 한 번의 긍정적인 고객 경험이 최종 구매 결정을 좌우합니다.

시장에서 수많은 브랜드가 자사 제품이 최고라고 외치지만, 소비자는 결국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이것이 진정성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과장된 광고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는 오히려 광고를 믿지 않고, 실제 사용 후기나 지인의 추천 같은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를 더 신뢰합니다. 기업은 백 마디 말을 쏟아내기보다 고객이 직접 ‘짐작’하고 확신할 수 있는 긍정적 경험을 설계해야 합니다.

해설법률가

법정에서는 증인의 수가 아니라, 제출된 증거의 객관성과 증언의 일관성이 판결을 결정합니다.

재판 과정이 바로 이 속담의 현실 버전입니다. 열 명의 증인이 일방적인 주장을 펼쳐도, 판사나 배심원은 교차 검증과 물리적 증거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려 노력합니다. 말만 무성한 주장은 전문법칙(Hearsay Rule)에 의해 배척될 수 있습니다. 결국, 듣는 이(판사)는 수많은 진술 속에서 모순점을 찾아내고 증거 기반의 합리적 추론을 통해 자신만의 판단, 즉 판결에 이르게 됩니다.

해설데이터 과학자

수많은 데이터(백 마디 말) 속에서 의미 있는 패턴(들을 이의 짐작)을 찾아내려면 노이즈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열 사람의 백 마디 말'처럼 무질서하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가 유용한 것은 아닙니다. 데이터 과학자는 편향되거나 관련 없는 데이터를 노이즈(Noise)로 간주하고 제거합니다. 그리고 통계 모델을 이용해 숨겨진 신호(Signal), 즉 핵심 인사이트를 찾아냅니다. 이는 주관적 감이나 다수의 의견이 아닌, 데이터 검증을 통해 객관적 '짐작'에 도달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해설철학 상담가

타인의 수많은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는 것은 건강한 자아를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소셜 미디어 시대에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의 의견에 노출됩니다. 이 속담은 주체적 사유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타인의 말을 무작정 따르는 것은 자신의 판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철학 상담은 내담자가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의 가치관논리에 근거하여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돕습니다. 이것이 바로 건강한 지적 독립을 이루는 길입니다.

해설설득 커뮤니케이터

설득의 성공은 메시지의 양이 아니라, 발화자의 신뢰도(Ethos)와 메시지의 논리(Logos)에 달려 있습니다.

이 속담은 설득에서 양적 공세가 효과적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여러 사람이 동원되어 압박하는 것은 오히려 듣는 이의 심리적 저항만 키울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설득은 발화자에 대한 신뢰를 먼저 쌓고, 듣는 이가 스스로 이익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한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결국 설득은 말하는 행위가 아니라, 듣는 이가 스스로 ‘짐작’하고 납득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친구 열 명이 이상한 소문을 퍼뜨려도, 사실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판단하는 용기가 필요해요.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이 속담을 가르칠 때 '가짜 뉴스'나 '친구 사이의 소문'을 예로 듭니다. 여러 친구가 한 명에 대해 나쁜 말을 한다고 해서 그게 전부 사실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줍니다. 사실 확인을 시도하거나,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등 자신만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남의 말에 쉽게 휩쓸리지 않고 자기 생각을 갖는 것이 진짜 멋진 태도임을 가르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어떤 동아리에 가입할지 친구들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는 학생에게 선생님이 조언해주는 상황

🧑‍⚖️ 민준
선생님, 친구들마다 자기 동아리가 최고라고 해서 어떤 동아리에 들어야 할지 더 헷갈려요.
🧑‍🏫 선생님
그렇구나.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도 좋지만, 결국 직접 결정해야 한단다.
🧑‍⚖️ 민준
하지만 다들 정말 좋다고 하니까요...
🧑‍🏫 선생님
이럴 때 쓰는 속담이 있지.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이라고. 듣는 사람이 결국 자기만의 기준으로 판단한다는 뜻이야.
🧑‍⚖️ 민준
아! 결국 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다시 생각해볼게요.

활용 예문

신제품 디자인을 두고 여러 부서에서 각자 자기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을 본 동료들의 대화

👨‍💼 김 대리
다들 자기 부서 디자인이 최고라고 대표님께 엄청 어필하던데, 어느 쪽으로 결정될까요?
🧑‍🏫 박 대리
글쎄.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이지. 대표님께서 알아서 잘 판단하실 거야.
👨‍💼 김 대리
하긴, 각 부서의 입장만 내세우는 게 눈에 보이니까요.
🧑‍🏫 박 대리
맞아. 결국엔 회사 전체의 이익을 보고 결정하시겠지.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의 뜻은 무엇인가요?

옆에서 아무리 감언이설로 말을 늘어놓아도 듣는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짐작을 할 것이니 말한 그대로만 될 리는 없다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어떤 동아리에 가입할지 친구들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는 학생에게 선생님이 조언해주는 상황; 2. 신제품 디자인을 두고 여러 부서에서 각자 자기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것을 본 동료들의 대화.

인지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우리의 뇌는 수많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의 신념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편집하고 재구성합니다. 이 속담은 뇌의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와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메커니즘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지만 모든 것을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뇌는 자신의 기존 생각이나 믿음과 일치하는 정보에 더 주목하고 가중치를 둡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같은 말을 해도, 듣는 이의 인지적 필터를 거치면 그 의미는 결국 주관적으로 재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뜻 확인 퀴즈

"열 사람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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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