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의가 좋으면 세 어이딸이 도토리 한 알을 먹어도 시장 멈춤은 한다

사이좋은 어머니와 두 딸처럼 서로 사이가 좋고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는 어떤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별 불평 없이 서로가 도우며 잘 지낸다는 말.

📝 요약

‘의가 좋으면…’ 속담은 끈끈한 유대감이 물질적 결핍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임을 알려줍니다. 7명의 전문가가 관계의 힘이 어떻게 심리적 안정, 조직의 생존, 사회적 연대를 이끌어내는지 현대적으로 해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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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사회복지사

물질적 자원의 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지지하는 정서적 안전망입니다.

이 속담은 복지의 핵심 가치를 보여줍니다. 도토리 한 알은 최소한의 물질적 지원을 의미하지만, '시장 멈춤'이라는 만족감은 '세 어이딸'의 끈끈한 관계에서 나옵니다. 이는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 단순한 물품 지원보다 개인의 회복탄력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공동체의 정서적 지지 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교훈입니다.

전문가 스타트업 창업가

초기 자본금(도토리)이 부족해도, 비전을 공유하는 팀의 끈끈한 유대감은 생존과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늘 자원이 부족합니다. 이때 '도토리 한 알'은 빠듯한 운영 자금을 의미하죠. 하지만 창업 멤버들 간의 신뢰팀 케미스트리가 강력하다면, 밤샘 작업과 적은 월급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쌓은 유대감은 그 어떤 투자금보다 값진 자산이며, 결국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결정적 요인이 됩니다.

전문가 심리치료사

안정적인 애착 관계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결핍을 결핍으로 느끼지 않게 하는 완충제 역할을 합니다.

애착 이론의 관점에서 볼 때, '세 어이딸'은 강력한 안정 애착 관계를 상징합니다. 이런 관계 속에서는 옥시토신과 같은 사회적 유대 호르몬이 분비되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줍니다. 덕분에 물리적 허기(결핍) 상태에서도 정서적 포만감을 느끼게 되죠. 즉, 관계가 주는 안정감이 역경을 이겨내는 강력한 심리적 자원이 되는 것입니다.

경영 CEO(경영자)

위기 상황에서 조직의 생존은 풍부한 자원이 아니라, 구성원 간의 신뢰와 응집력 있는 문화에 달려 있습니다.

시장이 불황일 때, 회사가 가진 자원(도토리)은 한정적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예산 삭감보다 강력한 조직 문화입니다. 구성원들이 서로를 믿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헌신할 때, 최소한의 자원으로도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속담은 위기일수록 조직의 응집력심리적 안전감을 구축하는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줍니다.

전문가 의사

긍정적 인간관계에서 오는 정서적 만족감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 신체의 항상성 유지와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배가 고프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허기를 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이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때문입니다. 안정된 관계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돕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즉, '시장을 멈추는' 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정서적 안정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보여주는 과학적 통찰입니다.

전문가 환경학자

척박한 환경의 생물들이 공생 관계를 통해 영양분(도토리)을 나눠 생존하듯, 협력은 자연의 가장 위대한 생존 전략입니다.

자연 생태계에서도 이 속담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척박한 땅의 식물과 균류는 서로 영양분을 교환하는 공생(Symbiosis) 관계를 통해 살아남습니다. 제한된 자원(도토리)을 나누며 서로의 생존을 돕는 것이죠. 이는 경쟁만이 생존의 법칙이 아니라, 때로는 상호 의존협력이 훨씬 더 강력한 생존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교육 초등학교 교사

친한 친구와 과자 한 조각을 나눠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처럼,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아이들에게 이 속담을 '나눔의 마법'이라고 설명합니다. 혼자 과자 한 봉지를 다 먹는 것보다, 가장 친한 친구와 작은 과자 한 조각을 나눠 먹을 때 더 행복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경험을 이야기해주는 거죠. 이처럼 우정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주 작은 것이라도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물질의 양보다 관계의 질이 더 중요하다는 소중한 교훈입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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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할머니와 손주 남매가 마지막 남은 과자 한 개를 나눠 먹으려고 하는 상황

🧑‍⚖️ 민준
할머니, 과자가 딱 하나 남았어요. 우리 셋이 먹기엔 너무 작은데요?
🧓 할머니
괜찮다. 우리 셋이 조금씩 맛만 보면 되지. 함께 먹는 게 중요하잖니.
🧑‍⚖️ 민준
그래도 이걸로 배고픔이 가실까요?
🧓 할머니
하하, 옛말에 '의가 좋으면 세 어이딸이 도토리 한 알을 먹어도 시장 멈춤은 한다'고 했단다.
🧑‍⚖️ 민준
아! 우리처럼 사이가 좋으면, 작은 도토리알 같은 과자 하나로도 배고픔을 잊을 만큼 즐겁다는 뜻이군요!

🧩 활용 예문

작고 비좁은 사무실에서 고생하면서도 즐겁게 일하는 스타트업 동료들의 대화

👨‍💼 동현
우리 사무실 너무 좁네요. 점심도 다들 책상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고.
🧑‍🍳 지혜
그러게. 그래도 다들 불평 한마디 없이 으쌰으쌰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 동현
맞아요. '의가 좋으면 세 어이딸이 도토리 한 알 먹어도 시장 멈춤은 한다'더니 딱 우리 얘기 같아요.
🧑‍🍳 지혜
우리 팀워크가 좋아서 그래! 조금만 더 고생해서 꼭 넓은 곳으로 이사 가자.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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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Better a dinner of herbs where love is, than a stalled ox and hatred therewith. 명언

성경 (The Bible)

미움이 가득한 곳에서 살진 소를 먹는 것보다, 사랑이 있는 곳에서 채소만 먹는 것이 낫다는 뜻입니다. 물질적 풍요보다 좋은 관계와 사랑의 가치가 훨씬 중요함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98%
🇩🇪
Geteiltes Leid ist halbes Leid. 속담

독일

'나누어진 슬픔은 절반의 슬픔'이라는 독일어 속담입니다. 고난과 슬픔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면 그 고통이 줄어든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유사도 96%
🇬🇧
A burden shared is a burden halved. 관용구

영국

함께 나누는 고통은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힘든 일을 함께 겪으면 심리적, 물리적 부담이 훨씬 덜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95%
🌐
Sticks in a bundle are unbreakable. 속담

에이솝 우화 (Aesop's Fables)

막대기 여러 개를 묶어 놓으면 부러뜨릴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개개인은 약할지라도 함께 뭉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힘이 생긴다는 것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92%
🇫🇷
L'union fait la force. 속담

프랑스

'단결이 힘을 만든다'는 뜻의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사람들이 함께 뭉칠 때 강력한 힘이 생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핵심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90%
🇨🇳
二人同心, 其利斷金 (èr rén tóng xīn, qí lì duàn jīn) 관용구

중국

두 사람이 마음을 합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도 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유사도 88%
🌐
Alone we can do so little; together we can do so much. 명언

헬렌 켈러 (Helen Keller)

혼자서는 아주 작은 일밖에 할 수 없지만, 함께하면 아주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유사도 85%
🌍
If you want to go far, go together. 속담

아프리카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입니다. 단기적인 목표는 혼자서 빨리 이룰 수 있지만, 위대한 여정이나 힘든 시기를 극복하려면 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82%
🇺🇸
Many hands make light work. 관용구

미국

많은 손이 일을 가볍게 만든다는 의미로, 여러 사람이 협력하면 힘든 일도 쉽고 빠르게 끝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80%
🌐
Friendship is a sheltering tree. 명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 (Samuel Taylor Coleridge)

우정은 모든 것을 막아주는 나무 그늘과 같다는 시적인 표현입니다. 힘든 시기에 친구라는 관계가 안식과 보호를 제공하며 어려움을 견디게 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사도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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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 좋으면 세 어이딸이 도토리 한 알을 먹어도 시장 멈춤은 한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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