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

크게 결심하고 무슨 일을 하려다가 어려움이 있다 하여서 중도에 그만둘 수는 없음을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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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속담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는 한번 내린 중대한 결심을 되돌릴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뜻합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리더의 결단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므로, 한번 공개된 전략은 끝까지 추진할 책임이 따릅니다.

신사업 진출이나 대규모 M&A를 발표하는 것은 '칼을 빼 든' 것과 같습니다. 이는 주주, 직원, 고객을 향한 공개적인 약속입니다. 중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계획을 철회하면 시장의 신뢰를 잃고 조직 전체의 사기가 저하됩니다. 진정한 리더는 신중하게 결정하되, 한번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목표 달성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해설스타트업 창업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칼을 빼 든 것과 같아, 피드백에 따라 방향을 수정할 순 있어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초기 자금으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는 순간, 창업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투자자와 고객이라는 책임이 생기죠. 시장 반응이 차갑다고 해서 쉽게 사업을 접는 것은 칼을 도로 꽂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피봇(Pivot), 즉 방향 수정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는 포기가 아닌, ‘어떻게든 이 칼로 길을 열겠다’는 끈기(Grit)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중요한 목표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칼을 빼는' 행위로, 되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동기를 부여합니다.

금연이나 다이어트 같은 중요한 목표가 있다면 주변에 알려보세요. 이는 심리적으로 '칼을 빼는' 행위와 같습니다. 다시 칼을 꽂는 것, 즉 포기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 되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처럼 공개 선언 효과는 의지력이 약해질 때 우리를 붙잡아주는 강력한 심리적 장치가 됩니다. 스스로 돌아갈 다리를 불태워 목표 달성 확률을 높이는 전략이죠.

역사역사학자

카이사르가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루비콘 강을 건넌 것처럼,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결단은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이 속담은 역사의 분기점이 된 위대한 결단을 떠올리게 합니다.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 강을 건넌 것은 공화정에 대한 명백한 반역 행위였습니다. 강을 건너는 순간, 그는 더 이상 칼을 집어넣을 수 없었죠. 이처럼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은 리더 자신과 추종자들의 배수진이 되어 엄청난 추진력을 만들어냈고, 결국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결정적 순간이 되었습니다.

기술IT 개발자

핵심 아키텍처를 결정하고 개발에 착수하는 것은, 중간에 바꾸기엔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드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입니다.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지 정하는 아키텍처 설계는 칼을 빼는 것과 같습니다. 일단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 이 근본 구조를 바꾸는 것은 건물의 골조를 바꾸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막대한 비용시간이 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죠. 따라서 첫 단추를 잘 꿰고, 한번 정한 방향에 대해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설재난안전 전문가

대피 명령 발령은 한번 시작되면 혼란을 막기 위해 중단할 수 없는, 시민의 생명을 건 중차대한 결단입니다.

태풍이나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령을 내리는 것은 지휘관이 '칼을 빼는' 순간입니다. 일부 정보가 바뀌었다고 해서 명령을 번복하면 현장에 극심한 혼란을 야기하고, 향후 경보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결정은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내려야 하며, 일단 시작되면 일관된 프로토콜에 따라 끝까지 실행해야 공공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해설스포츠 캐스터

경기 막판, 모든 교체 카드를 소진한 감독의 선택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마지막 승부수입니다.

중요한 축구 경기 후반, 지고 있는 팀의 감독이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것이 바로 '칼을 빼는' 순간입니다. 이제 실점을 각오하고 모든 것을 공격에 쏟아부어야 합니다. 이 전술적 결단이 실패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한번 빼 든 칼을 다시 꽂을 수는 없습니다. 선수단 전체가 감독의 승부수를 믿고 끝까지 뛰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위기 상황에서의 리더십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어려운 모형 배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부품이 잘 안 맞자 포기하려는 아이와 격려하는 아빠

🧑‍✈️ 지훈
아빠, 이거 너무 어려워요! 부품도 작고 설명서도 복잡해서 못 하겠어요. 그만할래요.
👨 아빠
지훈아, 일주일 동안 만들겠다고 큰소리치며 시작했잖니. 벌써 포기하는 거야?
🧑‍✈️ 지훈
그래도 너무 힘들어요. 그냥 상자에 다시 넣을래요.
👨 아빠
옛말에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라는 말이 있어.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 한다는 뜻이야. 칼을 빼는 건 시작, 다시 꽂는 건 포기를 말하는 거지.
🧑‍✈️ 지훈
아하! 제가 칼을 뺀 장부군요! 알겠어요, 조금만 더 힘내서 완성해 볼게요!

활용 예문

야심차게 시작한 스타트업이 자금난에 부딪히자 대화하는 공동 창업자들

🧑‍🏫 민수
형, 투자 유치도 어렵고 직원들 월급날은 다가오는데... 우리 그냥 여기서 접는 게 맞지 않을까?
🧑‍🏫 진우
무슨 소리야.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 우리가 회사를 그만두고 모든 걸 걸었잖아.
🧑‍🏫 민수
그건 맞지만... 현실이 너무 막막해서 그래.
🧑‍🏫 진우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지. 여기서 멈출 순 없어. 다시 힘내자.

비슷한 표현 2개

🇨🇳
破釜沉舟 (pò fǔ chén zhōu)관용구

중국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퇴로를 없애고 결사적인 각오로 어떤 일에 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Cross the Rubicon관용구

고대 로마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번 시작하면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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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장부가 칼을 빼었다가 도로 꽂나"의 뜻은 무엇인가요?

크게 결심하고 무슨 일을 하려다가 어려움이 있다 하여서 중도에 그만둘 수는 없음을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어려운 모형 배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부품이 잘 안 맞자 포기하려는 아이와 격려하는 아빠; 2. 야심차게 시작한 스타트업이 자금난에 부딪히자 대화하는 공동 창업자들.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리더의 결단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므로, 한번 공개된 전략은 끝까지 추진할 책임이 따릅니다. 신사업 진출이나 대규모 M&A를 발표하는 것은 '칼을 빼 든' 것과 같습니다. 이는 주주, 직원, 고객을 향한 공개적인 약속입니다. 중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계획을 철회하면 시장의 신뢰를 잃고 조직 전체의 사기가 저하됩니다. 진정한 리더는 신중하게 결정하되, 한번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목표 달성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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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