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을 분다”

돈이 있고 세력이 있으면 못하는 짓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을 분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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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역사역사학자

역사는 절대 권력자가 상식 밖의 행동을 할 때 그 몰락이 시작되었음을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로마의 칼리굴라가 자신의 말을 집정관으로 삼으려 했거나 연산군이 기행을 일삼았던 사례는 이 속담의 생생한 증거입니다. 절대 권력은 종종 현실 감각을 마비시키고 주변의 비판을 차단하여 오만함을 키웁니다. 권력자가 상식민심을 무시하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믿기 시작할 때, 이는 곧 체제의 붕괴를 알리는 전주곡과 같았습니다.

경영CEO(경영자)

견제 없는 성공은 리더를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며, 기업 전체를 위기에 빠뜨립니다.

성공한 창업주나 CEO 주변에 비판적 목소리가 사라지고 아첨하는 '예스맨'만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리더가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비상식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게 하는 '최고경영자병(CEO disease)'으로 이어집니다. 건강한 비판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이 없는 조직은 결국 현실과 동떨어진 '밑구멍 나팔' 소리만 울리다 시장의 신뢰를 잃고 무너집니다.

해설법률가

부와 권력은 법의 공정한 적용을 왜곡시켜, '법 앞의 평등'이라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듭니다.

이 속담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사회적 냉소를 떠올리게 합니다. 거물급 변호인단을 고용해 법망을 빠져나가거나, 수사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법치주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합니다. 법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고 권력재력의 도구로 전락할 때 사회의 공정성은 심각하게 위협받습니다. 실제 문제 발생 시에는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권력 남용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투명성과 책임성이 결여된 시스템이 낳은 필연적 결과입니다.

특정인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감시 장치가 부재할 때, 이 속담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 정보공개청구 활성화, 독립적인 감사 기구 등 권력을 분산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제도적 장치가 필수적입니다. 부패는 개인의 도덕성 문제가 아닌, 시스템 설계의 실패 문제입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권력은 타인의 감정을 읽는 공감 능력을 저하시키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권력을 쥐게 된 사람은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능력이 감소하고 자신의 욕구와 목표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이는 '획득된 반사회성(Acquired Sociopathy)'과 유사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시도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는 자기애적 욕구의 발현이자, 타인의 고통이나 상식에 대한 공감 능력이 결여되었음을 보여주는 위험 신호입니다.

해설사회복지사

권력자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큰 피해를 입힙니다.

재벌 총수의 '갑질'이나 고위 공직자의 부당한 정책 결정은 그들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평범한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파괴합니다. '밑구멍으로 나팔을 부는' 행위의 비용은 결국 가장 힘없는 사람들이 치르게 됩니다.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연대를 통해 권력을 감시하는 것은 공동체 구성원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입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주인공을 극한의 위기로 몰아넣는 악역은, 파멸 직전에 반드시 상식을 조롱하는 기행을 벌입니다.

재벌 2세가 대중 앞에서 기행을 벌이거나, 절대 권력자가 광기에 휩싸이는 장면은 극의 클라이맥스를 위한 필수 장치입니다. 이 속담은 그러한 오만(Hubris)의 극치를 보여주는 완벽한 비유입니다. 관객은 그 비상식적인 행동을 통해 캐릭터의 내적 붕괴를 확인하고, 곧 닥쳐올 파멸, 즉 권선징악의 카타르시스를 예감하게 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을 분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TV 뉴스에서 한 재벌 회장이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소식을 보고 있는 엄마와 아들

🧑‍⚖️ 민준
엄마, 저 아저씨는 나쁜 짓을 했는데 왜 경찰이 안 잡아가요? 이상해요.
👩 엄마
그러게 말이다. 돈과 힘이 있으면 저렇게 마음대로 하나 봐. 옛날부터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 있었어.
🧑‍⚖️ 민준
무슨 말인데요?
👩 엄마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을 분다'는 속담이야. 엉덩이로 나팔을 부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잖아?
🧑‍⚖️ 민준
네! 그런데 돈이랑 힘이 있으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일까지 할 수 있다는 뜻이군요.

활용 예문

상식에 어긋나는 인사를 단행한 사장에 대해 동료들이 휴게실에서 나누는 대화

👨‍💼 김 대리
과장님, 이번 승진 명단 보셨어요? 사장님 조카가 아무 실적도 없이 팀장이 됐더라고요.
🧑‍🔧 최 과장
쉿, 김 대리.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도 부는 법이야. 우리가 어쩌겠나.
👨‍💼 김 대리
그래도 이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일할 맛이 뚝 떨어지네요.
🧑‍🔧 최 과장
마음은 알지만 어쩔 수 없어. 괜히 나섰다가 찍히지나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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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으면 귀신에게 맷돌을 돌리게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돈의 힘이 매우 막강하여 불가능하거나 상상하기 힘든 일까지도 가능하게 함을 비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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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팔을 분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돈이 있고 세력이 있으면 못하는 짓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TV 뉴스에서 한 재벌 회장이 큰 잘못을 저지르고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소식을 보고 있는 엄마와 아들; 2. 상식에 어긋나는 인사를 단행한 사장에 대해 동료들이 휴게실에서 나누는 대화.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역사는 절대 권력자가 상식 밖의 행동을 할 때 그 몰락이 시작되었음을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로마의 칼리굴라가 자신의 말을 집정관으로 삼으려 했거나 연산군이 기행을 일삼았던 사례는 이 속담의 생생한 증거입니다. 절대 권력은 종종 현실 감각을 마비시키고 주변의 비판을 차단하여 오만함을 키웁니다. 권력자가 상식과 민심을 무시하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믿기 시작할 때, 이는 곧 체제의 붕괴를 알리는 전주곡과 같았습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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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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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