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

제 본분을 모르는 정신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는 속담은 자신의 역할과 본질을 망각한 상태를 꼬집습니다. HR 전문가부터 철학 상담가까지, 7명의 전문가가 직업적 정체성과 자기 인식의 중요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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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HR 전문가

자신의 역할과 책임(R&R)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직원은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떨어뜨립니다.

조직에서 '절 모르는 중'은 자신의 직무 기술서(Job Description) 범위를 모르거나, сме смежных 부서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는 구성원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업무 중복이나 누락이 발생하여 프로젝트 지연의 원인이 됩니다. 명확한 역할 정의와 주기적인 성과 관리 피드백을 통해 각자가 자신의 '절'이 어디인지 알게 하는 것이 조직 관리의 핵심입니다.

경영 CEO(경영자)

회사의 존재 이유와 핵심 가치를 모르는 리더는 아무리 유능해도 조직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뿐입니다.

리더는 회사의 '절', 즉 핵심 비전미션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전파해야 할 사람입니다. 만약 리더가 단기적인 성과에만 매몰되어 우리 회사가 왜 존재하는지를 잊는다면, 조직은 방향을 잃고 표류하게 됩니다. 모든 의사결정은 '우리는 어떤 절인가?'라는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기술 IT 개발자

자신이 만드는 기능이 전체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면 결국 버그와 기술 부채만 남깁니다.

훌륭한 개발자는 단순히 코드만 짜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코드가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 내에서 어떤 데이터를 주고받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즉 자신의 '절'을 알아야 합니다. 이를 모른 채 구현된 기능은 다른 모듈과 충돌을 일으키거나, 유지보수가 어려운 스파게티 코드가 되어 장기적으로 더 큰 비용을 초래합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방황하는 것은 인생이라는 절을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을 무작정 따르다가 번아웃을 겪습니다. 이는 자기 내면의 '절', 즉 자신의 핵심 가치관삶의 목적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코칭은 개인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자신의 '절'을 찾고, 그에 맞는 인생 목표를 설정하여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전문가 철학 상담가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처럼, 자기 본질에 대한 무지는 모든 혼란의 시작입니다.

이 속담은 철학의 근본적인 화두인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중'이라는 정체성을 가졌지만 '절'이라는 자신의 근거지를 모르는 상태는, 인간이 자신의 이성가치관을 성찰하지 않고 본능이나 관성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비유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삶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시작됩니다.

UX UX/UI 디자이너

제품의 핵심 가치나 사용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모르고 만든 기능은 아무리 화려해도 외면받습니다.

디자이너에게 '절'은 우리 제품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려는 핵심 가치입니다. 사용자가 왜 우리 제품을 쓰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최신 기술이나 트렌드만 좇아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절 모르는 중'과 같습니다. 결국 사용자는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 속에서 길을 잃고 제품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전문가 스포츠 캐스터

개인 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팀의 전술과 자신의 포지션을 이해하지 못하면 팀의 패배로 직결됩니다.

축구 경기에서 공격수가 수비 가담 약속을 잊고 최전방에만 머무는 것은 '절 모르는 중'과 같은 플레이입니다. 이는 팀의 전술적 움직임을 무너뜨리고 상대에게 치명적인 역습 공간을 내주는 원인이 됩니다. 현대 스포츠에서 위대한 선수는 개인의 능력뿐만 아니라, 팀이라는 '절'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수행하는 선수입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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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빵집에 갔는데, 빵 종류를 전혀 모르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질문하는 아이와 엄마의 대화

👩 유나
엄마, 저 아저씨는 빵집에서 일하는데 왜 무슨 빵이 있는지 하나도 몰라요?
👩 엄마
그러게 말이야. 꼭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는 속담이 생각나네.
👩 유나
그게 무슨 뜻이에요?
👩 엄마
스님은 당연히 자기가 있는 절에 대해 잘 알아야 하잖아? 그것처럼 자기 일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란다.
👩 유나
아하! 빵집 직원이 빵을 모르는 거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 활용 예문

마케팅팀 신입사원이 회사의 주력 상품을 잘 몰라 실수한 상황에 대해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 최 대리
이번 신입사원, 마케팅팀이라면서 아직 우리 회사 주력 상품이 뭔지도 헷갈리더라고.
🧑‍🌾 강 주임
세상에, 중은 중이라도 절 모르는 중이라더니. 정말 기본이 안 되어 있네.
🧑‍🔧 최 대리
그러니까 말이야. 보고서 방향이 완전히 틀어져서 내가 다 수정했잖아.
🧑‍🌾 강 주임
고생 많았네.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라고 해야겠어.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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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He who knows not, and knows not that he knows not, is a fool. 명언

아랍 (속담/격언)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바로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자기 본분이나 처지에 대한 무지를 지적하는 핵심 의미와 매우 유사합니다.

유사도 95%
🇯🇵
灯台下暗し (Toudai moto kurashi) 속담

일본

등잔 밑이 어둡다는 의미의 일본 속담입니다. 자기에게 너무 가까운 일이나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모르는 경우를 비유합니다.

유사도 92%
🇺🇸
Asleep at the wheel. 관용구

미국

운전대 앞에서 졸고 있다는 뜻으로, 마땅히 자신의 임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람이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음을 비유하는 표현입니다.

유사도 90%
🇬🇧
Doesn't know his head from a hole in the ground. 관용구

영국

자기 머리와 땅에 있는 구멍도 구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매우 어리석거나 자신의 분야에 대해 완전히 무지한 사람을 묘사하는 관용구입니다.

유사도 88%
🇬🇧
The shoemaker's children go barefoot. 속담

영국

구두 수선공의 아이들이 맨발로 다닌다는 뜻입니다. 정작 자신의 전문 분야나 관련된 일은 돌보지 못하는 상황을 꼬집는 말입니다.

유사도 85%
🇪🇸
En casa de herrero, cuchillo de palo. 속담

스페인

대장장이의 집에서는 나무 칼을 쓴다는 스페인 속담입니다. 전문가가 정작 자신의 영역에서는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85%
🇨🇳
医者不自医 (Yīzhě bù zì yī) 속담

중국

의사가 자기 병은 고치지 못한다는 뜻의 중국 고사성어입니다. 남의 일은 잘 해결해주면서도 정작 자신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유사도 82%
🌐
There is nothing more frightful than ignorance in action. 명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행동하는 무지보다 더 끔찍한 것은 없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본분이나 상황을 모르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강조하는 명언입니다.

유사도 80%
🌐
A little learning is a dangerous thing. 명언

알렉산더 포프

어설프게 아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본분이나 지식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유사도 75%
🌐
Can't see the forest for the trees. 관용구

유럽 공통

나무를 보느라 숲을 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세부적인 것에만 집착하여 정작 중요한 자신의 역할이나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합니다.

유사도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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