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상세

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 하기

듣고 썩 좋아할 이야기를 그 사람 앞에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요약

‘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 하기’는 상대방이 가장 원하는 것을 언급해 동기를 부여하고 마음을 얻는 소통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7인의 전문가 시선으로 마케팅, 리더십, 심리 상담 등에서 이 원리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심층 분석합니다.

🎓 전문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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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시각으로 본 이 속담의 의미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고객이 겪는 문제, 즉 '굶주림'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 제품이 그 '떡'임을 보여주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성공적인 마케팅은 고객의 결핍(Pain Point)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고객은 '주린 귀신'처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무언가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때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바로 그들이 원하는 '떡'이라는 핵심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을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뀔지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매 욕구를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경영 CEO(경영자)

리더는 구성원들이 갈망하는 '떡', 즉 회사의 비전과 성공의 과실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조직 전체에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조직의 성장은 구성원들의 몰입에 달려있습니다. 유능한 리더는 '주린 귀신'과 같은 직원들의 인정, 성장, 보상에 대한 욕구를 이해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나아갈 명확한 비전이라는 '떡'을 제시함으로써 모두가 같은 꿈을 꾸게 만듭니다. 이는 단순히 연봉 인상을 약속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개인의 성장 기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리더십의 핵심 기술입니다.

전문가 심리치료사

내담자가 원하는 미래의 '떡'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중요한 치료적 과정입니다.

상담 초기, 많은 내담자는 문제에 매몰되어 '주린' 상태에 있습니다. 이때 치료사는 섣부른 조언 대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 즉 '떡'이 무엇인지 함께 탐색합니다. 이 과정은 희망을 심어주고 치료 동기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해결된다면 무엇이 달라질까요?'와 같은 질문을 통해 긍정적 미래를 그리게 함으로써, 내담자가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상담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HR 전문가

구성원의 성장 가능성이라는 '떡'을 이야기하는 긍정적 피드백은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피드백의 목적은 질책이 아닌 성장입니다. 특히 성과가 부진한 직원에게 현재의 문제점만 지적하는 것은 의욕을 꺾을 뿐입니다. 대신 그가 가진 잠재력과 회사가 기대하는 미래의 역할, 즉 '떡'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당신의 이 능력을 개발하면 우리 팀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인정 기반 피드백은 직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개선점을 능동적으로 찾도록 유도하여 인재 육성의 선순환을 만듭니다.

전문가 라이프 코치

목표라는 '떡'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상상하게 함으로써, 고객의 무의식이 그것을 현실로 믿고 행동하게 만듭니다.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은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입니다. 라이프 코칭에서는 '주린 귀신'인 고객에게 목표를 달성한 상태, 즉 '떡'을 아주 생생하게 시각화하도록 돕습니다. 원하는 집에 살고, 꿈의 직업을 갖고 있는 모습을 오감으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상상은 뇌의 긍정적 착각을 유도하여,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실천하게 만드는 강력한 동기부여 도구가 됩니다.

전문가 설득 커뮤니케이터

성공적인 설득은 내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떡'을 내 메시지에 담아 전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관련 없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설득의 첫 단계는 청중이 무엇에 '굶주려' 있는지 파악하는 청중 분석입니다. 그들의 관심사, 불안, 욕망을 이해한 뒤, 내 제안이 바로 그들이 원하는 '떡'이라는 점을 명확히 연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에게는 '수익률'이라는 떡을, 직원에게는 '성장 기회'라는 떡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메시지 프레이밍을 통해 상대의 이해관계와 내 목표를 일치시킬 때 설득력은 극대화됩니다.

전문가 드라마 작가

주인공이 간절히 원하는 '떡'을 보여주고 그것을 얻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것이 모든 이야기의 기본 구조입니다.

모든 매력적인 캐릭터에게는 '결핍' 즉, '굶주림'이 있습니다. 가난한 주인공에게는 '부'가, 외로운 주인공에게는 '사랑'이 바로 '떡'입니다. 작가는 이 '떡'을 초반에 제시하여 시청자가 주인공의 욕망에 감정 이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떡을 얻는 과정에 온갖 갈등과 시련을 배치함으로써 서사적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결국 주인공이 떡을 얻거나, 혹은 그것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과정이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 상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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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익히는 속담

📖 학습 예문

손녀가 보고 싶은 할머니에게 엄마가 영상통화를 걸어주는 상황

👩 엄마
다솜아, 할머니가 너 많이 보고 싶어 하시네. 우리 주말에 할머니 댁에 간다고 네가 직접 말씀드려 볼래?
🧑‍🦳 다솜
네, 좋아요! 할머니가 정말 기뻐하시겠죠?
👩 엄마
그럼! 이런 상황을 '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 하기'라고 한단다.
🧑‍🦳 다솜
주린 귀신이요? 그게 무슨 뜻이에요?
👩 엄마
배고픈 귀신이 가장 좋아하는 떡 이야기를 들으면 신나는 것처럼, 할머니가 가장 듣고 싶은 소식을 전해드리는 거란 뜻이야.

🧩 활용 예문

휴가를 간절히 기다리던 동료 앞에서 팀장이 보너스 휴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

🧑‍🔧 최 대리
김 대리님 요즘 휴가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마침 팀장님이 우수사원 특별휴가 얘기를 하시네.
🧑‍🔬 윤 사원
그러게요. 완전 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 하는 셈이네요.
🧑‍🔧 최 대리
듣기만 해도 신나서 일할 맛 나겠다.
🧑‍🔬 윤 사원
아마 오늘 하루 종일 귀가 쫑긋 서 있을걸요.

🌍 세계의 유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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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표현들

🇫🇷
Mettre l'eau à la bouche 관용구

프랑스

입에 물이 고이게 한다는 뜻의 프랑스어 표현으로,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여 그들의 욕구나 기대를 강하게 자극하는 행위를 완벽하게 묘사합니다.

유사도 98%
🌐
To a hungry man, a piece of bread is the face of God. 명언

마하트마 간디

굶주린 사람에게는 빵 한 조각이 신의 얼굴처럼 보인다는 뜻입니다. 이는 '주린 귀신'이 '떡 이야기'를 얼마나 중요하고 간절하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비유입니다.

유사도 95%
🇯🇵
旱天の慈雨 (Kanten no jiu) 관용구

일본

가뭄에 내리는 자비로운 비라는 뜻으로,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던 것을 얻거나 듣게 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떡 이야기를 듣는 주린 귀신의 심정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유사도 92%
🇺🇸
To dangle a carrot in front of someone 관용구

미국

누군가의 눈앞에 당근을 매달아 유혹한다는 뜻입니다. 원하는 것을 바로 주지는 않으면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여 상대를 애타게 하거나 행동을 유도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유사도 90%
🇬🇧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n the other side of the fence. 속담

영국

울타리 저편의 잔디가 항상 더 푸르게 보인다는 뜻입니다. 이 '더 푸른 잔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는 사람의 욕망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원본 속담과 유사합니다.

유사도 88%
🌐
If you wish to persuade me, you must think my thoughts, feel my feelings, and speak my words. 명언

키케로

나를 설득하려면 나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는 키케로의 말입니다. 상대방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즉 그의 생각과 감정에 맞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원본 속담의 핵심 원리를 설명합니다.

유사도 87%
🇬🇧
Music to one's ears 관용구

영국

귀에 들리는 음악처럼 매우 듣기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주린 귀신'이 '떡 이야기'를 들었을 때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유사도 85%
🇪🇸
A buen entendedor, pocas palabras bastan. 속담

스페인

잘 알아듣는 사람에게는 많은 말이 필요 없다는 스페인 속담입니다. 이미 그 주제에 관심이 많고 간절한 사람에게는 몇 마디만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사도 83%
🌐
The forbidden fruit is the sweetest. 속담

성경 유래

금지된 과일이 가장 달콤하다는 뜻으로,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해 더 큰 갈망을 느끼는 인간의 심리를 나타냅니다. '주린 귀신'에게 '떡'이 왜 그토록 매력적인지를 설명해주는 배경이 됩니다.

유사도 80%
🌐
The aim of marketing is to know the customer so well the product or service sells itself. 명언

피터 드러커

마케팅의 목표는 고객을 완벽히 이해하여 제품이 저절로 팔리게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고객/주린 귀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이야기(제품/떡)를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유사도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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