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
이미 일이 다 틀어져 그만두는 터에 뒷일을 생각하고 돌아다볼 리 만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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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는 관계가 파탄 난 뒤 떠나는 사람이 남은 사람을 위해 배려나 책임을 다할 리 없다는 냉소적 현실을 꼬집습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HR 전문가
악감정을 품고 떠나는 직원이 후임자를 위해 성실하게 인수인계를 해줄 것이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이 속담은 인사 관리, 특히 퇴사 관리(Off-boarding)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직원이 불만을 품고 퇴사할 경우, 업무 자료를 누락하거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지 않는 '조용한 파괴 행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에 심각한 업무 공백과 손실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평소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퇴사 시 명확한 업무 매뉴얼과 시스템을 통해 인수인계가 개인의 선의에 의존하지 않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해설법률가
감정적으로는 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게 당연해 보여도, 법적으로는 계약 종료 후에도 일정 의무가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속담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묘사하지만, 법의 세계는 다릅니다. 이혼 시 재산분할 및 양육 의무, 근로계약 종료 후에도 지켜야 할 비밀유지 의무 등이 그 예입니다. 이는 관계가 끝났더라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약속인 신의성실의 원칙에 기반합니다. 따라서 '물 길어다 놓을' 감정적 이유는 없더라도, 법적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추후 손해배상 청구 등 더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경영CEO(경영자)
핵심 인재가 등을 돌리고 떠나는 것은 단순한 인력 공백을 넘어, 조직 전체를 위협하는 비상사태입니다.
경영자에게 '가는 년'은 핵심 기술이나 영업 비밀을 가진 인재일 수 있습니다. 그가 악의를 품고 떠나면 회사의 지적 자산이 유출되거나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비즈니스 연속성에 심각한 위협입니다. 따라서 리더는 특정 개인에게 업무가 집중되지 않도록 리스크를 분산하고, 핵심 인재가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예측 불가능한 이탈 자체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고통스러운 관계를 떠나는 사람은 남은 이를 배려하기보다, 자신의 생존과 회복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관계의 파탄은 깊은 정서적 상처를 남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떠나는 행위는 일종의 자기 보존 기제입니다. 그 사람은 남겨진 사람의 불편함(물이 없는 상황)을 걱정할 심리적 여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고 뒤돌아보지 않는 것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방어기제로 작동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려를 기대하기보다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기술IT 개발자
인수인계 없이 퇴사한 개발자는, 동료들에게 해독 불가능한 코드를 남기고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프로젝트 도중에 개발자가 제대로 된 문서나 설명 없이 떠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남은 팀원들은 그가 남긴 코드를 이해하느라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게 되며, 이는 곧 기술 부채(Technical Debt)의 폭증으로 이어집니다. 이 속담처럼, 떠나는 개발자가 후임자를 위해 친절히 주석을 달고 코드 리팩터링까지 해줄 리는 만무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평소 코드 리뷰와 지속적인 문서화를 팀 문화로 정착시켜야 합니다.
해설사회복지사
가정이나 공동체가 심각한 갈등으로 해체될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입니다.
이 속담은 붕괴된 관계 속에서 사회적 책임이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보여줍니다. 가정 폭력으로 집을 떠나는 배우자, 갈등으로 와해된 마을 공동체 구성원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더 이상 서로를 위한 상호 부조의 의무를 느끼지 않습니다. 이는 남겨진 아동이나 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모든 부담이 전가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공동체의 신뢰가 깨지면, 이타심이나 책임감 같은 사회적 자본도 함께 소멸하는 것입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인물의 마지막 모습은, 관계의 완전한 파국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장면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한 인물이 떠날 때, 남은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간다면 거기엔 여지나 미련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 속담처럼 냉정하게 떠나는 모습은 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음을 시각적으로 선언하는 장치입니다. 이는 시청자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나 절망감을 안겨주며, 이후 전개될 새로운 갈등의 시작을 암시하는 극적 클리셰로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함께 조별과제를 하던 친구가 다투고 가버린 후, 남은 자료를 보며 할머니에게 하소연하는 손녀
활용 예문
불만을 품고 갑자기 퇴사한 직원이 남긴 엉망인 업무 파일을 보며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비슷한 표현 1개
루이 15세
'내 뒤에 홍수가 나든 말든 상관없다'는 뜻의 프랑스어 표현입니다. 자신이 떠난 후에 벌어질 혼란이나 문제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극단적인 무관심과 이기심을 보여줍니다.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의 뜻은 무엇인가요?
이미 일이 다 틀어져 그만두는 터에 뒷일을 생각하고 돌아다볼 리 만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함께 조별과제를 하던 친구가 다투고 가버린 후, 남은 자료를 보며 할머니에게 하소연하는 손녀; 2. 불만을 품고 갑자기 퇴사한 직원이 남긴 엉망인 업무 파일을 보며 나누는 동료들의 대화.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악감정을 품고 떠나는 직원이 후임자를 위해 성실하게 인수인계를 해줄 것이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이 속담은 인사 관리, 특히 퇴사 관리(Off-boarding)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직원이 불만을 품고 퇴사할 경우, 업무 자료를 누락하거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지 않는 '조용한 파괴 행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에 심각한 업무 공백과 손실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평소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퇴사 시 명확한 업무 매뉴얼과 시스템을 통해 인수인계가 개인의 선의에 의존하지 않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뜻 확인 퀴즈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의 뜻은 무엇일까요?
“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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