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

무엇을 처리하여 없애 버려야 하나 그렇게 하면 오히려 자기에게 손해가 생길까 두려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버려두는 경우를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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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경영CEO(경영자)

수익성이 악화된 사업부를 정리하고 싶지만, 그 과정에서 핵심 인력이나 브랜드 가치가 손상될까 주저하게 됩니다.

기업 경영에서 '쥐'는 적자를 내는 사업부나 낡은 시스템일 수 있습니다. 이를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맞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접시'인 핵심 인력의 이탈, 기존 고객과의 관계 단절, 브랜드 이미지 손상 같은 부수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더는 문제 해결의 이득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손실을 정밀하게 저울질하여 최적의 시점과 방법을 결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해설HR 전문가

성과는 뛰어나지만 조직 문화를 해치는 직원은, 해고 시 핵심 역량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딜레마를 안깁니다.

소위 '유독한 천재(Toxic High-performer)'는 HR의 가장 큰 딜레마입니다. 이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나 괴롭힘은 '쥐'와 같지만, 뛰어난 실적이라는 '접시' 때문에 섣불리 징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쥐를 방치하면 결국 다른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하고 더 많은 접시를 깨뜨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조직 문화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자산 보호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해설경제학자

모든 선택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이 따르며, 이 속담은 기회비용과 부정적 외부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쥐를 잡는 행위의 편익은 명확하지만, 접시가 깨지는 비용을 고려하면 순편익은 달라집니다. 이때 깨진 접시의 가치는 쥐를 잡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에 해당합니다. 또한 이 행동이 주변에 미치는 추가적인 피해는 부정적 외부효과(Negative Externality)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눈앞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잠재적 비용을 고려한 비용-편익 분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해설의사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이나 항암치료는, 정상 세포의 손상을 감수해야 하는 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딜레마입니다.

의료 행위는 본질적으로 이 속담과 같은 상황의 연속입니다. '쥐'는 환자의 몸을 공격하는 질병이나 종양입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나 약물치료는 필연적으로 '접시'인 정상 조직에 손상을 주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치료를 통해 얻는 이득과 환자가 감수해야 할 위험을 끊임없이 저울질하며, 최소 침습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위험-이익 평가 기반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기술IT 개발자

낡고 비효율적인 코드를 수정하려다 전체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어, 개발자들은 종종 '접시'가 깨질까 봐 '쥐'를 방치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쥐'는 버그가 많고 구조가 엉망인 레거시 코드(Legacy Code)입니다. 당장 수정하고 싶지만, 이 코드가 다른 수많은 기능과 복잡하게 얽혀 있어(높은 의존성),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멀쩡히 작동하던 전체 시스템(접시)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결국 문제 해결을 미루게 되고, 이는 시스템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는 기술 부채(Technical Debt)로 쌓이게 됩니다.

정책정책 분석가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의도치 않게 다른 집단에게 피해를 주는 '정책의 역설'을 경계해야 합니다.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쥐)을 위해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을 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수요자인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접시)가 막히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특정 목표를 위한 정책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것을 정책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성공적인 정책 설계는 문제 해결과 함께 의도치 않은 결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교한 사전 영향 평가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고통스러운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과정은 필수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혼란 때문에 회피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마음속 '쥐'는 과거의 트라우마나 깊은 상처일 수 있습니다. 이를 직면하고 다루는 것은 치유의 핵심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극심한 불안이나 우울감 등 현재의 정서적 안정(접시)이 깨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고통스러운 기억을 외면하는 회피 기제를 사용합니다. 상담은 이 접시를 깨뜨리지 않고 안전하게 쥐를 다룰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기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할머니의 소중한 도자기에 앉은 벌레를 잡으려는 손녀와 이를 말리는 할머니

🧑‍🚒 민지
할머니! 할머니가 아끼는 도자기에 못생긴 벌레가 앉아있어요! 제가 책으로 탁 쳐서 잡을게요!
🧓 할머니
아이고, 안 된다! 그러다 도자기가 깨지면 어떡하니.
🧑‍🚒 민지
그럼 저 벌레를 그냥 둬요? 얄미운데...
🧓 할머니
이럴 때 쓰는 말이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는 거란다. 벌레는 밉지만, 소중한 도자기가 깨질까 봐 함부로 못 하는 거지.
🧑‍🚒 민지
아하! 벌레가 쥐고, 도자기가 접시인 거네요!

활용 예문

성과는 좋지만 팀워크를 해치는 직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팀장

🧑‍⚕️ 김 팀장
박 대리가 이번에도 실적은 1등인데, 팀원들하고 너무 잦은 마찰을 일으켜서 고민입니다.
🧑‍🚒 이 팀장
정말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까운 상황이군요. 내보내자니 실적이 아쉽고...
🧑‍⚕️ 김 팀장
딱 그 심정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 이 팀장
쉽지 않은 문제네요. 일단 면담이라도 한번 해보시죠.

비슷한 표현 2개

🇨🇳
投鼠忌器 (tóu shǔ jì qì)관용구

중국

쥐를 던져 잡으려 하지만 옆에 있는 귀한 그릇이 깨질까 망설인다는 뜻입니다. 문제의 근원을 제거하고 싶지만, 그 과정에서 더 큰 손실이 발생할까 두려워 행동하지 못하는 상황을 나타내는 완벽한 동의어입니다.

🇺🇸
Burning down the house to get rid of a mouse.관용구

미국

쥐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집 전체를 불태운다는 표현입니다.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훨씬 큰 피해를 입는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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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무엇을 처리하여 없애 버려야 하나 그렇게 하면 오히려 자기에게 손해가 생길까 두려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내버려두는 경우를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할머니의 소중한 도자기에 앉은 벌레를 잡으려는 손녀와 이를 말리는 할머니; 2. 성과는 좋지만 팀워크를 해치는 직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팀장.

CEO(경영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수익성이 악화된 사업부를 정리하고 싶지만, 그 과정에서 핵심 인력이나 브랜드 가치가 손상될까 주저하게 됩니다. 기업 경영에서 '쥐'는 적자를 내는 사업부나 낡은 시스템일 수 있습니다. 이를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맞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접시'인 핵심 인력의 이탈, 기존 고객과의 관계 단절, 브랜드 이미지 손상 같은 부수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더는 문제 해결의 이득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손실을 정밀하게 저울질하여 최적의 시점과 방법을 결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뜻 확인 퀴즈

"쥐를 때리려 해도 접시가 아깝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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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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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