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꾀병에 말라 죽겠다”

꾀를 부리며 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을 비꼬는 말.

한국어 속담 “꾀병에 말라 죽겠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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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꾀병에 말라 죽겠다’는 속담은 단순히 게으름을 넘어, 회피적 행동이 초래하는 자기 파괴적 결과를 경고합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HR 전문가

반복되는 꾀병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신뢰를 저해하는 위험 신호입니다.

직원의 잦은 꾀병은 단순한 근태 불량이 아니라, 직무 만족도 저하나 번아웃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동료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팀워크를 해치며, 결국 조직 문화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리더는 이를 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게 아니라, 업무 환경이나 소통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건강한 조직은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솔직한 소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해설심리치료사

꾀병은 게으름이 아니라,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나 불안으로부터 도피하려는 무의식적 방어기제일 수 있습니다.

상담실에서는 꾀병의 이면에 깊은 심리적 소진(burnout)이나 불안, 우울감이 숨어 있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책임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은 사실 '더 이상 잘해낼 자신이 없다'는 무력감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위안을 줄지 몰라도, 결국 죄책감과 자기혐오를 키워 악순환에 빠지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꾀병이라는 회피 행동의 뿌리에 있는 진짜 감정을 마주하고 건강한 대처 방식을 배우는 것입니다.

해설의사

거짓 증상을 반복해서 의식하다 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실제 신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꾀병, 즉 의학적으로는 '의증(malingering)'은 이득을 위해 증상을 꾸며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거짓말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자체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두통, 소화불량 등 실제 심신증(psychosomatic disorder)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 믿음이 신체 증상을 악화시키는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처럼, 가짜 병이 진짜 병을 부르는 역설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해설경제학자

꾀병은 단기적 휴식을 얻는 대신, 장기적인 '신뢰 자본'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잃는 비합리적 선택입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꾀병은 기회비용이 매우 큰 행동입니다. 당장의 노동을 피함으로써 얻는 작은 이익은, 동료와 조직으로부터의 신뢰 자본(trust capital) 상실이라는 막대한 손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신뢰는 한번 잃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비가역적 자산입니다. 또한, 꾀병은 시장에 '나는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부정적 신호(negative signal)를 보내 자신의 평판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행위와 같습니다.

해설사회복지사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습관은, 정작 도움이 절실할 때 기댈 곳 없는 사회적 고립을 초래합니다.

이 속담은 '양치기 소년' 이야기와 같습니다. 꾀병으로 주변의 걱정과 배려를 반복해서 이용하면, 사람들은 점차 무관심해집니다. 이는 개인의 사회적 지지망(social support network)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결국 진짜 질병이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관계의 단절과 깊은 고립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신뢰는 위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숙제하기 싫어서 배 아프다고 거짓말하면, 나중엔 진짜 아플 때 친구들이 믿어주지 않게 돼요.

아이들에게 '꾀병 부리면 나중에 아무도 안 믿어준다'고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체육 시간이 싫어서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당장은 쉴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일이 반복되면, 정말 다리를 다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또 꾀병이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정직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말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꾀병은 문제 해결을 미루는 임시방편일 뿐,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직면하고 해결할 때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꾀병은 하기 싫은 일, 즉 '문제'를 회피하는 대표적인 행동 패턴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외면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끌려다니게 됩니다. 코칭에서는 먼저 자기 인식(self-awareness)을 통해 왜 그 일을 회피하고 싶은지 근본 원인을 탐색합니다. 그 후, 문제를 작은 단계로 나누어 해결하며 성취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회피가 아닌 성장 마인드셋을 갖도록 돕습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꾀병에 말라 죽겠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방 청소를 하기 싫어 아픈 척하는 아이와 그것을 지켜보는 엄마의 대화

🧑‍⚖️ 민준
엄마,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파요. 오늘 방 청소는 못 할 것 같아요.
👩 엄마
어머, 그래? 10분 전까지는 신나게 게임하더니 갑자기 아프구나.
🧑‍⚖️ 민준
네... 갑자기 열이 나는 것 같아요...
👩 엄마
호호, 그러다 '꾀병에 말라 죽겠다'는 소리 듣겠네. 그건 일하기 싫어서 자꾸 아픈 척하면 결국 자기만 손해 본다는 뜻이야.
🧑‍⚖️ 민준
앗, 들켰네요! 알겠어요, 엄마. 지금 바로 청소 시작할게요.

활용 예문

프로젝트 마감일에 맞춰 동료 한 명이 또 아프다고 갑자기 휴가를 낸 상황

🧑‍🏫 박 대리
하필 제일 바쁜 오늘 김 주임이 또 아프다고 연차를 썼네요.
🧑‍🔧 최 대리
쯧쯧, 아주 꾀병에 말라 죽겠어. 꼭 바쁜 날만 골라서 아프다니까.
🧑‍🏫 박 대리
이러다 정말 아파도 아무도 안 믿어주겠어요.
🧑‍🔧 최 대리
그러게 말이에요. 일단 우리끼리라도 빨리 마무리합시다.

비슷한 표현 1개

🇨🇳
装病卖傻 (zhuāng bìng mài shǎ)관용구

중국

'병든 척하고 어리석게 행동한다'는 뜻입니다. 책임을 회피하거나 남을 속이기 위해 아픈 척하는 행위를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가장 유사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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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꾀병에 말라 죽겠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꾀를 부리며 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을 비꼬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방 청소를 하기 싫어 아픈 척하는 아이와 그것을 지켜보는 엄마의 대화; 2. 프로젝트 마감일에 맞춰 동료 한 명이 또 아프다고 갑자기 휴가를 낸 상황.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반복되는 꾀병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 신뢰를 저해하는 위험 신호입니다. 직원의 잦은 꾀병은 단순한 근태 불량이 아니라, 직무 만족도 저하나 번아웃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동료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팀워크를 해치며, 결국 조직 문화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리더는 이를 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게 아니라, 업무 환경이나 소통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건강한 조직은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솔직한 소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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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