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

상여가 나가는데 귀지를 후벼 달라고 한다는 뜻으로, 매우 바쁘고 어수선한 때 그와 상관도 없는 엉뚱한 일을 해 달라고 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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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재난안전 전문가

재난 현장에서의 부적절한 요청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놓치게 하는 치명적인 방해 행위입니다.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는 긴급한 상황이 바로 '상여가 나가는 때'입니다. 이때 누군가 자신의 중요하지 않은 물건을 가져와 달라고 소방관에게 요청하는 것은 '귀청을 내달라는' 격입니다. 이는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의 부재를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로, 구조의 골든타임을 낭비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을 무력화시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경영CEO(경영자)

회사가 중대한 위기에 처했을 때, 개인의 사소한 이익을 요구하는 직원은 조직 전체의 사기를 꺾습니다.

중요한 계약이 파기되거나 심각한 고객 불만이 터진 상황은 회사에 '상여가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 한 직원이 연봉 협상이나 휴가 승인 같은 비긴급 안건을 들고 온다면, 이는 조직 몰입이 부족하다는 명백한 신호입니다. 리더는 위기 관리에 집중해야 하며, 이런 행동은 팀의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다른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해설의사

응급실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먼저 돌보는 '트리아지' 원칙이 깨지면 모두가 위험해집니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상황은 '상여가 나가는' 순간입니다. 이때 감기처럼 경미한 증상의 환자가 먼저 진료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의료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한정된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환자의 응급도에 따라 순서를 정하는 트리아지(Triage)가 절대적입니다. 이를 무시하는 행위는 위급한 환자의 생존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술IT 개발자

핵심 서비스가 다운된 비상 상황에서 사소한 기능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장애 복구를 지연시킬 뿐입니다.

전체 서비스가 마비된 서버 다운은 개발팀에게 '상여가 나가는' 순간입니다. 모든 개발자가 원인 파악과 긴급 복구에 매달려 있는데, 다른 팀에서 버튼 색상 변경 같은 비핵심적인 수정을 요청하는 것은 '귀청 내 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개발자의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을 발생시켜 문제 해결을 늦추고, 결국 더 큰 서비스 중단과 고객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작업 우선순위 설정입니다.

UXUX/UI 디자이너

사용자가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도중에 관련 없는 팝업을 띄우는 것은 최악의 사용자 경험입니다.

사용자가 결제나 회원가입 같은 중요한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은 그들의 목표 달성을 위한 '상여'와 같습니다. 이때 갑자기 '앱 만족도 평가'나 광고 팝업이 나타나는 것은 '귀청을 파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집중을 방해하고 과업 이탈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맥락적 디자인 실패 사례입니다.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의 사용자 여정을 방해하지 않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해설협상 전문가

협상의 막바지에 분위기를 깨는 엉뚱한 발언은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중요한 계약의 세부 조항을 두고 양측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순간은 '상여가 나가는' 때입니다. 이때 한쪽 실무자가 갑자기 회의실의 커피 맛에 대해 불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협상 모멘텀을 완전히 깨뜨리고 상대방에게 우리가 이 협상을 가볍게 여긴다는 인상을 줍니다. 상황 파악(Reading the Room) 능력의 부재는 공들여 쌓은 신뢰 관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교육초등학교 교사

수업에 집중해야 할 때 엉뚱한 질문을 하는 아이에게는 '시간, 장소, 상황'을 가르치는 계기로 삼습니다.

진지하게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수업 시간은 아이들에게 '상여가 나가는' 시간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한 아이가 갑자기 점심 메뉴가 뭐냐고 묻는다면, 이는 다른 학생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립니다. 이것은 단순히 아이를 나무랄 일이 아니라, 사회성공감 능력을 가르칠 기회입니다. 지금이 어떤 시간인지, 다른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시간, 장소, 상황(TPO)에 맞는 행동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온 가족이 공항 갈 시간 때문에 정신없이 짐을 싸고 있는데, 막내아들이 엉뚱한 부탁을 하는 상황

👩 엄마
민준아, 빨리 옷 입어! 이러다 비행기 놓치겠어! 여권은 챙겼니?
🧑‍⚖️ 민준
엄마! 근데 내 로봇 장난감 팔이 빠졌어요. 지금 바로 고쳐주세요!
👩 엄마
아이고, 지금 장난감 고칠 시간이 어디 있니! 정말이지, 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더니.
🧑‍⚖️ 민준
상여? 귀청? 그게 무슨 말이에요?
👩 엄마
장례식 행렬이 나갈 만큼 정신없이 바쁜데, 귀 파달라는 엉뚱한 부탁을 한다는 뜻이야. 지금 우리 상황이랑 똑같지?

활용 예문

중요한 프로젝트 마감 10분을 남기고 팀원들이 초집중해서 일하고 있는데, 다른 팀원이 회식 장소를 묻는 상황

🧑‍🔧 최 대리
이 사원, 보고서 다 됐어요? 서버 터지기 전에 빨리 올려야 해요!
👩‍💼 이 사원
거의 다 됐어요! 그런데 방금 박 대리님이 다음 달 회식 장소 투표하자고 메시지 보냈네요.
🧑‍🔧 최 대리
허허, 참. 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더니.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네.
👩‍💼 이 사원
그러게 말이에요. 일단 무시하고 보고서부터 마저 끝내죠.

비슷한 표현 1개

🇺🇸
Rearranging the deck chairs on the Titanic.관용구

미국

거대한 재앙이 임박한 상황을 무시하고, 아무런 쓸모없는 사소한 일에 매달리는 행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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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상여가 나가는데 귀지를 후벼 달라고 한다는 뜻으로, 매우 바쁘고 어수선한 때 그와 상관도 없는 엉뚱한 일을 해 달라고 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온 가족이 공항 갈 시간 때문에 정신없이 짐을 싸고 있는데, 막내아들이 엉뚱한 부탁을 하는 상황; 2. 중요한 프로젝트 마감 10분을 남기고 팀원들이 초집중해서 일하고 있는데, 다른 팀원이 회식 장소를 묻는 상황.

재난안전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재난 현장에서의 부적절한 요청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놓치게 하는 치명적인 방해 행위입니다.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는 긴급한 상황이 바로 '상여가 나가는 때'입니다. 이때 누군가 자신의 중요하지 않은 물건을 가져와 달라고 소방관에게 요청하는 것은 '귀청을 내달라는' 격입니다. 이는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의 부재를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로, 구조의 골든타임을 낭비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을 무력화시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뜻 확인 퀴즈

"상여 나갈 때 귀청 내 달란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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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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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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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