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틈에 오쟁이 끼겠나”
볏섬을 쌓고 그 사이사이에 또 오쟁이까지 끼워 둘 셈이냐는 뜻으로, 재산 있는 사람이 더 무섭게 재물을 아끼고 탐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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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해설
‘섬 틈에 오쟁이 끼겠나’라는 속담은 이미 많은 것을 가진 자의 끝없는 탐욕을 꼬집습니다.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경제학자
부의 축적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무시하고, 돈 자체가 목적이 되는 비합리적 행동을 낳습니다.
일반적으로 재화가 늘어날수록 추가적인 만족감은 줄어드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돈은 예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 수준을 넘으면 돈은 소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권력과 안정을 상징하는 가치 저장 수단 그 자체가 됩니다. '섬 틈에 오쟁이'를 끼우는 행위는 이성적 경제 판단을 넘어, 부의 축적 자체가 목적인 비합리적 탐욕의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해설심리치료사
끝없는 탐욕은 내면의 깊은 불안과 결핍감을 채우려는 보상 심리의 비극적 발현입니다.
재산을 쌓는 행위가 강박적으로 변하는 것은 심리적 허기를 채우려는 시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린 시절의 애정 결핍이나 극심한 가난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재물을 쌓아도 내면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기에, 이들은 '오쟁이' 하나라도 더 채워야 한다는 강박적 사고에 시달립니다. 진정한 안정은 외부의 소유가 아닌, 자기 수용과 건강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는 치료적 과정이 필요합니다.
경영CEO(경영자)
기업의 건전한 성장 욕구와 사회적 신뢰를 파괴하는 탐욕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고 성장하려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미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단가를 후려치거나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섬 틈에 오쟁이'를 끼우는 격입니다. 이는 혁신을 통한 성장이 아닌, 시장 생태계를 파괴하는 탐욕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늘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신뢰 상실과 강력한 정부 규제를 초래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합니다.
해설사회복지사
한 개인의 과도한 부의 축적은 공동체의 자원을 고갈시키고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기폭제입니다.
볏섬이 가득한 부자가 틈새의 오쟁이까지 탐하는 동안, 누군가는 끼니를 걱정합니다. 이러한 부의 편중은 교육, 의료, 주거 등 사회의 필수 자원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는 사회 이동성의 사다리를 걷어차고, 상대적 박탈감을 키워 공동체의 연대를 약화시킵니다. 부자의 탐욕은 개인의 윤리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와 직결됩니다.
해설철학 상담가
이 속담은 '얼마나 가졌는가'가 아닌 '무엇으로 만족하는가'를 묻는 실존적 질문을 던집니다.
스토아학파 철학자 세네카는 "가난한 사람은 적게 가진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섬 틈에 오쟁이'를 끼우려는 욕망은 외부의 소유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는 끝없는 갈증을 낳을 뿐입니다. 소유에 집착하는 삶에서 벗어나, 내면의 덕을 쌓고 타인과 관계 맺는 존재의 가치를 깨달을 때 비로소 진정한 정신적 풍요와 평온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해설ESG 컨설턴트
단기 이익 극대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것은 ESG 경영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이미 막대한 이익을 내는 기업이 협력업체나 노동자의 몫인 '오쟁이'까지 착취하는 것은 전형적인 반(反)ESG 사례입니다. 이는 재무적 성과(Profit)에만 집착하고 사회적 책임(Social)과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현대의 투자자와 소비자들은 이러한 기업을 외면합니다.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려면 눈앞의 '오쟁이'를 탐하기보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탐욕스러운 부자는 자신의 부에 갇혀 파멸하는 매력적인 악역, 즉 '마이더스의 비극'을 보여주는 고전적 캐릭터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섬 틈에 오쟁이를 끼우는' 인물은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면서도 극의 중심 갈등을 만듭니다. 이들은 돈을 얻는 대신 인간성을 잃어갑니다. 가족과 친구의 신뢰를 잃고 고립되어, 결국 자신이 쌓아 올린 부의 성에 갇히게 됩니다. 이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들었지만 굶어 죽을 뻔한 마이더스 왕의 신화처럼, 탐욕의 끝이 결국 자기 파멸이라는 보편적 교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강력한 서사 장치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섬 틈에 오쟁이 끼겠나"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부자 지주에게 혼이 나고 온 아버지를 보며 손자와 할아버지가 나누는 대화
활용 예문
매우 부자지만 사소한 것에 인색한 회사 대표에 대해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상황
비슷한 표현 2개
유베날리스 (Juvenal)
돈 자체가 늘어나는 만큼 돈에 대한 사랑도 커진다는 뜻입니다. 부가 쌓일수록 탐욕도 함께 커진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합니다.
중국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의 마음은 뱀이 코끼리를 삼키려는 것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불가능할 정도로 끝이 없는 인간의 탐욕을 비유합니다.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섬 틈에 오쟁이 끼겠나"의 뜻은 무엇인가요?
볏섬을 쌓고 그 사이사이에 또 오쟁이까지 끼워 둘 셈이냐는 뜻으로, 재산 있는 사람이 더 무섭게 재물을 아끼고 탐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부자 지주에게 혼이 나고 온 아버지를 보며 손자와 할아버지가 나누는 대화; 2. 매우 부자지만 사소한 것에 인색한 회사 대표에 대해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상황.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부의 축적은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무시하고, 돈 자체가 목적이 되는 비합리적 행동을 낳습니다. 일반적으로 재화가 늘어날수록 추가적인 만족감은 줄어드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돈은 예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 수준을 넘으면 돈은 소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권력과 안정을 상징하는 가치 저장 수단 그 자체가 됩니다. '섬 틈에 오쟁이'를 끼우는 행위는 이성적 경제 판단을 넘어, 부의 축적 자체가 목적인 비합리적 탐욕의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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