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

일할 사람이 여러 명이면 서로 미루기 때문에 일이 잘 안된다는 말.

한국어 속담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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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HR 전문가

명확한 역할과 책임(R&R)이 없는 팀은 성과 대신 책임 전가와 갈등만 남깁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이 속담과 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누가 어떤 일을 맡을지 명확한 역할과 책임(R&R)이 정해지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누군가 하겠지'라며 서로 눈치만 봅니다. 이는 프로젝트 지연의 주된 원인이 되며, 결국에는 성과 관리 실패와 팀원 간의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성공적인 팀은 투명한 업무 분장과 각자의 역할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춘 조직 문화에서 만들어집니다.

경영CEO(경영자)

주인이 없는 프로젝트는 반드시 실패하며, 리더는 최종 책임자(Owner)를 명확히 지정해야 합니다.

이 속담은 프로젝트 소유권(Ownership)의 부재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여러 부서가 협업하는 프로젝트에서 총괄 책임자가 없으면, 중요한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합니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각 과업의 최종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그에게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여 일이 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모두의 책임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라는 말을 명심해야 합니다.

해설인지심리학자

책임감이 N분의 1로 줄어드는 '방관자 효과'는 집단 속 개인의 도덕적 마비를 설명합니다.

이 속담은 '책임감 분산'과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를 정확히 묘사합니다. 어떤 사건에 목격자가 많을수록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줄어들어 아무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입니다.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하겠지'라는 생각이 행동을 마비시키는 것입니다. 이처럼 집단 심리는 개인이 가진 선한 의지나 책임감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역할 지정이나 리더의 개입이 필수적입니다.

기술IT 개발자

모두가 코드를 수정할 수 있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공유지의 비극'이 버그를 방치하게 만듭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여러 개발자가 한 모듈을 공동으로 관리할 때 이 문제가 발생합니다. 심각한 버그를 발견해도 '다른 사람이 고치겠지'라며 미루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기술 부채로 쌓여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위협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특정 기능이나 모듈에 대한 명확한 코드 소유권을 부여하고, 코드 리뷰를 통해 책임감을 공유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임자 없는 코드는 결국 아무도 돌보지 않는 코드가 됩니다.

해설사회복지사

여러 자녀가 부모 부양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면서 결국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비극과 같습니다.

이 속담은 현대 사회의 슬픈 단면을 보여줍니다. 여러 명의 자녀가 노부모 부양의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다 결국 아무도 제대로 돌보지 않는 '돌봄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자는 '다른 형제가 더 여유 있으니 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부모님이 방치되는 비극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가족 시스템 내에서 책임 분산이 어떻게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현실적인 사례입니다.

역사역사학자

책임자가 불분명한 합의제 의사결정 기구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가와 조직이 이 속담의 교훈을 무시했다가 사라졌습니다. 예를 들어,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만장일치제(Liberum Veto)'는 귀족 모두에게 거부권을 주었지만, 이는 오히려 누구도 책임지고 결정을 내리지 않는 의사결정 마비 상태를 초래했습니다. 외부의 위협 앞에서 모두가 서로 눈치만 보며 책임을 미루다 결국 국가 자체가 소멸하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이는 합의제 리더십의 함정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해설법률가

법은 '공동정범' 이론을 통해 책임 분산을 막고, 행위에 가담한 모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습니다.

법의 세계에서는 '서로 미루는' 변명이 통하지 않습니다. 형법상 공동정범 이론은 여러 사람이 범죄에 가담했을 경우, 각자의 역할이 작았다고 해도 범죄 전체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도록 합니다. 민사상으로도 연대 책임 제도를 두어 채무자 중 누구에게나 빚 전체의 상환을 요구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누군가 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방지하고, 각자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려는 장치입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방 청소를 해야 하는 남매가 서로 미루고 놀고만 있자 엄마가 들어와서 한마디 하는 상황

👩 엄마
민준아, 방 청소하라고 했는데 왜 아직도 그대로니? 둘 다 놀고만 있네.
🧑‍⚖️ 민준
누나가 먼저 한다고 했단 말이에요!
👩 엄마
쯧쯧, 옛말에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더니 너희가 딱 그 짝이구나.
🧑‍⚖️ 민준
그게 무슨 뜻이에요?
👩 엄마
책임자가 둘이면 서로 미루기만 하고 아무도 나서서 일을 안 한다는 뜻이야. 어서 한 명씩 구역을 정해서 시작해!

활용 예문

두 부서가 함께 맡은 프로젝트의 진행이 늦어지자, 팀장들이 원인을 분석하며 대화하는 상황

🧑‍✈️ 박 팀장
이번 공동 프로젝트, 시작부터 삐걱거리는군요. 서로 눈치만 보고 있으니...
👨 윤 팀장
그러게 말입니다. 역시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더니, 딱 우리 상황이네요.
🧑‍✈️ 박 팀장
맞습니다. 아무래도 총괄 책임자를 한 명 정해서 확실하게 끌고 가야겠습니다.
👨 윤 팀장
좋은 생각입니다. 다음 회의 때 바로 안건으로 올리시죠.

비슷한 표현 2개

🇯🇵
船頭多くして船山に登る (Sendō ooku shite fune yama ni noboru)속담

일본

사공이 너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지도자나 주장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잘못됨을 비유합니다.

🇨🇳
三个和尚没水喝 (sān gè héshàng méi shuǐ hē)속담

중국

세 명의 스님은 마실 물이 없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면 결국 아무도 일을 하지 않게 되는 상황을 꼬집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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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일할 사람이 여러 명이면 서로 미루기 때문에 일이 잘 안된다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방 청소를 해야 하는 남매가 서로 미루고 놀고만 있자 엄마가 들어와서 한마디 하는 상황; 2. 두 부서가 함께 맡은 프로젝트의 진행이 늦어지자, 팀장들이 원인을 분석하며 대화하는 상황.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명확한 역할과 책임(R&R)이 없는 팀은 성과 대신 책임 전가와 갈등만 남깁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이 속담과 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누가 어떤 일을 맡을지 명확한 역할과 책임(R&R)이 정해지지 않으면, 구성원들은 '누군가 하겠지'라며 서로 눈치만 봅니다. 이는 프로젝트 지연의 주된 원인이 되며, 결국에는 성과 관리 실패와 팀원 간의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성공적인 팀은 투명한 업무 분장과 각자의 역할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춘 조직 문화에서 만들어집니다.

뜻 확인 퀴즈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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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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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