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

남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는 하지 말라는 말.

한국어 속담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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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철학 상담가

이 속담은 윤리학의 핵심인 '해악 금지의 원칙(Primum Non Nocere)'을 일상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고대부터 현대 윤리학까지 통용되는 근본적인 원칙은 '돕는 것(선행의 의무)'보다 '해를 끼치지 않는 것(비방해의 의무)'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쪽박을 깨는 행위는 타인의 생존 수단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며, 이는 개인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적극적인 악(惡)으로 간주됩니다. 남을 도울 능력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윤리적 의무를 지켜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해설사회복지사

취약 계층이 다시 일어설 기회마저 빼앗는 행위는 사회적 연대를 무너뜨리는 2차 가해입니다.

구걸하는 이에게 '쪽박'은 단순한 그릇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마지막 도구이자 자활의 상징입니다. 이 속담은 복지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그들의 최소한의 희망과 노력을 비난하거나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불필요한 비난이나 조롱은 심각한 정서적 2차 피해를 야기합니다.

해설HR 전문가

동료의 노력이나 성취를 질투하여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는 조직의 심리적 안전을 파괴합니다.

조직 내에서 남을 돕지는 못할지언정, 동료의 아이디어를 폄하하거나, 협업을 거부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누락시키는 것은 현대판 '쪽박 깨기'입니다. 이러한 소극적 방해 행위는 팀 전체의 생산성을 저해하고, 구성원들의 동기 부여와 심리적 안전을 심각하게 무너뜨립니다. HR 관점에서 이는 용인될 수 없는 윤리적 위반입니다.

UXUX/UI 디자이너

사용자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도록 설계된 복잡한 인터페이스나 버그는 곧 디지털 쪽박을 깨는 행위입니다.

UX 디자인의 핵심은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사용자를 돕는 '동냥'은 혁신적인 기능 제공일 것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 불필요한 팝업, 잦은 오류(버그) 등은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게 하는 '쪽박 깨기'와 같습니다.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줄이고, 오류 방지에 중점을 두어 부정적 경험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해설재난안전 전문가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방해하거나 혼란을 가중하는 행위는 단순한 방관을 넘어선 범죄적 행위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동냥(적극적 구조)'을 못하더라도, 적어도 '쪽박(생존과 구조의 기회)'을 깨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통제 구역 진입을 시도하여 구조대의 동선을 방해하거나, 허위 정보를 유포하여 2차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가 이에 해당합니다.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혼란 최소화피해 확산 방지입니다. 방해 행위는 생존 확률을 직접적으로 낮춥니다.

해설경제학자

이 속담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비용, 즉 '부정적 외부 효과'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경제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만약 당신이 옆 사람의 쪽박을 깬다면, 그 사람은 다시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이는 당신의 이득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자 부정적 외부 효과(Negative Externality)입니다. 건강한 시장과 사회는 개인의 이기심을 바탕으로 작동하지만, 이기심이 타인의 기회와 생존 수단을 파괴할 때 사회 전체의 효율성복지가 저해된다는 경제적 경고입니다.

해설시인·작가

쪽박을 깨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부수는 것을 넘어, 타인의 가장 근원적인 희망과 존재의 기반을 부수는 야만적인 행위입니다.

쪽박은 구걸하는 이에게 생계이자 자존감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것을 깨는 행위는 도움을 거절하는 냉담함(동냥을 못 주는 것)을 넘어, 타인을 철저히 무력화시키려는 잔인한 폭력성을 상징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쪽박을 깨는 자는 결코 영웅이 될 수 없으며, 그의 행동은 타인의 절망고독을 가중시키는 가장 비열한 악역의 서사로 기록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발표 준비를 하는 친구를 돕지 못하고 자꾸 말을 걸어 방해하는 민지에게 선생님이 속담을 설명해주는 상황

🧑‍🚒 민지
선생님, 제가 준호 발표를 도와주고 싶지만 지금 제 숙제도 못해서요.
🧑‍🏫 선생님
네 상황은 이해하지만, 도와주지 못할 거면 적어도 옆에서 계속 말을 걸어 방해하면 안 되지.
🧑‍🚒 민지
아, 제가 방해하고 있었나요? 미안해요.
🧑‍🏫 선생님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는 말이 있단다. 돕지 못할망정 남이 하는 일에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야.
🧑‍🚒 민지
그렇군요! 그럼 조용히 제 숙제를 할게요.

활용 예문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료를 돕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는 팀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

🧑‍✈️ 수진
김 대리가 자기 일 바쁘다고 협조는 못 해줘도 이해하겠는데, 자꾸 뒤에서 안 될 거라는 말만 하고 다녀.
🧑‍🦰 재현
저도 들었어요. 협력해주진 못하더라도 괜히 분위기를 해치면 안 되는데 말이죠.
🧑‍✈️ 수진
맞아요. 적어도 방해는 하지 말아야죠.
🧑‍🦰 재현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는 딱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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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밥상에 재 뿌리지 마라속담

대한민국

다른 사람의 식사(생계)에 해를 끼쳐 망치지 말라는 의미로, 최소한의 생계나 소중한 것을 훼손하지 말라는 한국의 유사 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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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의 뜻은 무엇인가요?

남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는 하지 말라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발표 준비를 하는 친구를 돕지 못하고 자꾸 말을 걸어 방해하는 민지에게 선생님이 속담을 설명해주는 상황; 2.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료를 돕지 못하면서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는 팀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황.

철학 상담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이 속담은 윤리학의 핵심인 '해악 금지의 원칙(Primum Non Nocere)'을 일상 언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고대부터 현대 윤리학까지 통용되는 근본적인 원칙은 '돕는 것(선행의 의무)'보다 '해를 끼치지 않는 것(비방해의 의무)'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쪽박을 깨는 행위는 타인의 생존 수단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며, 이는 개인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적극적인 악(惡)으로 간주됩니다. 남을 도울 능력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윤리적 의무를 지켜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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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