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인사 알고 똥 싼다”

사리를 아는 사람이 당치 않은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인사 알고 똥 싼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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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철학 상담가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괴리는 고대 철학부터 이어진 '아크라시아(의지박약)'의 문제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악행은 무지에서 비롯된다'고 했지만, 이 속담은 그 반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아크라시아(akrasia), 즉 '알면서도 더 나쁜 욕망에 져서 잘못을 행하는 의지박약' 상태로 설명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신념과 행동이 불일치할 때 겪는 실존적 고통의 근원이며, 자기성찰을 통해 행동과 가치를 일치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해설인지심리학자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신념을 바꾸거나 왜곡하는 '인지부조화'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행동과 신념이 충돌할 때 불편한 심리 상태인 인지부조화를 겪습니다. '인사 알고 똥 싸는' 사람은 이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었어"라거나 "다들 그렇게 해"라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방어기제를 사용합니다. 이는 일시적 안도감을 주지만, 반복되면 도덕적 기준이 점차 무뎌지는 결과를 낳습니다.

해설법률가

법을 아는 전문가가 법을 어길 때, 그 행위의 위법성과 비난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법조인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하거나, 회계사가 탈세를 돕는 행위가 바로 '인사 알고 똥 싸는' 격입니다. 이는 단순히 법을 어기는 것을 넘어, 전문가로서의 직업윤리와 사회적 신뢰를 배반하는 행위입니다. 법에서는 범죄의 고의성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으며, 알면서 저지른 범죄는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경영CEO(경영자)

리더가 윤리 강령을 외치면서 비윤리적 결정을 내리는 것은 조직의 신뢰를 뿌리부터 흔드는 일입니다.

CEO가 '고객 최우선'을 말하면서 불량 제품의 리콜을 늦추는 결정은 조직 전체에 위선적인 문화를 퍼뜨립니다. 리더의 말과 행동이 불일치하면 직원들은 냉소주의에 빠지고, 윤리강령은 힘을 잃게 됩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위기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언행일치의 모습에서 나옵니다.

해설HR 전문가

사규를 명확히 인지하고도 위반하는 직원은 조직의 기강을 해치므로 일관된 원칙에 따른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고도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직원이 이 사례에 해당합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조직의 핵심 가치에 대한 명백한 도전입니다. 인사(HR) 부서는 이런 경우, 다른 구성원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하여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공정한 조직 문화를 지키는 시금석이 됩니다.

해설사회복지사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는 사람이 그들을 착취할 때, 이는 개인의 비리를 넘어 공동체 전체의 연대감을 파괴합니다.

후원금을 횡령하는 사회복지 기관장이나, 아동의 권리를 외치며 아동을 학대하는 교사는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신뢰 시스템을 무너뜨립니다. 이들의 행동은 도움을 받아야 할 취약계층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고, 선량한 기부자나 봉사자들의 의지마저 꺾어버립니다. 이는 공동체의 사회적 자본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해설드라마 작가

겉으로는 정의를 외치지만 뒤로는 욕망을 좇는 위선적 인물은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며 극의 핵심 갈등을 만듭니다.

유능한 검사가 권력을 위해 범죄를 덮어주거나, 청렴한 정치인이 뇌물을 받는 설정은 드라마의 단골 소재입니다. 이처럼 지식과 행동의 괴리를 보여주는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감정적 동요를 일으킵니다. 그들의 도덕적 결함이 드러나는 순간은 극의 클라이맥스가 되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던지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합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인사 알고 똥 싼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늘 모범생이던 반장이 발표 도중 갑자기 엉뚱한 춤을 추는 것을 본 학생과 선생님의 대화

🧑‍⚖️ 민준
선생님, 반장이 발표하다 말고 갑자기 엉덩이춤을 췄어요!
🧑‍🏫 선생님
하하, 우리 반장이 긴장을 풀려고 그랬나 보구나. 이럴 때 딱 맞는 속담이 있는데.
🧑‍⚖️ 민준
속담이요? 뭔데요?
🧑‍🏫 선생님
바로 '인사 알고 똥 싼다'는 말이란다. 평소에 예의 바르고 똑똑한 사람이 갑자기 엉뚱한 행동을 할 때 쓰는 말이야.
🧑‍⚖️ 민준
아! 반장은 항상 모범생인데 뜬금없이 춤을 추니까 '인사 알고 똥 싼다'는 거군요!

활용 예문

늘 꼼꼼하고 철저하던 부장님이 중요한 회의에서 귀여운 실수를 한 것을 보고 동료들끼리 나누는 대화

🧑‍🔧 이 대리
최 대리님, 아까 박 부장님 봤어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시작하면서 마이크 대신 리모컨에 대고 말씀하시던데요?
🧑‍🔧 최 대리
봤지. 완전 웃겼잖아. 그 양반, 아주 인사 알고 똥 싸더라니까.
🧑‍🔧 이 대리
늘 철두철미하신 분이 그러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 최 대리
맞아. 덕분에 다들 긴장 풀고 시작했지 뭐.

비슷한 표현 1개

🇨🇳
知法犯法 (zhī fǎ fàn fǎ)관용구

중국

법을 알면서도 법을 어긴다는 뜻입니다. 규칙이나 규범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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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인사 알고 똥 싼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사리를 아는 사람이 당치 않은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늘 모범생이던 반장이 발표 도중 갑자기 엉뚱한 춤을 추는 것을 본 학생과 선생님의 대화; 2. 늘 꼼꼼하고 철저하던 부장님이 중요한 회의에서 귀여운 실수를 한 것을 보고 동료들끼리 나누는 대화.

철학 상담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의 괴리는 고대 철학부터 이어진 '아크라시아(의지박약)'의 문제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악행은 무지에서 비롯된다'고 했지만, 이 속담은 그 반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아크라시아(akrasia), 즉 '알면서도 더 나쁜 욕망에 져서 잘못을 행하는 의지박약' 상태로 설명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신념과 행동이 불일치할 때 겪는 실존적 고통의 근원이며, 자기성찰을 통해 행동과 가치를 일치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뜻 확인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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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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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