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

“장승박이로 끌고 가겠다”

사람이 미련하여 아무 데도 쓸데가 없고 도리어 해만 끼치게 될 경우에 이르는 말.

한국어 속담 “장승박이로 끌고 가겠다”를 한 장면으로 담은 1컷 일러스트
원본 이미지 저장

해설

여러 분야의 관점으로 구성한 AI 해설이에요.

해설HR 전문가

조직 내의 저성과자는 단순히 성과만 낮은 것이 아니라, 팀의 사기와 시너지를 갉아먹는 위험 요소입니다.

한 명의 저성과자를 방치하는 것은 '장승박이'를 팀 안에 두는 것과 같습니다. 그의 업무는 다른 팀원에게 전가되고, 이는 불공정함과 번아웃을 유발합니다. 현대 HR은 무조건적인 해고보다 성과 개선 프로그램(PIP)이나 직무 재배치를 먼저 시도하지만, 개선 의지가 없거나 해악이 지속될 경우 조직의 건강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팀 시너지 보호를 위한 최후의 수단입니다.

역사역사학자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이자 경계 표지로, '장승박이로 끌고 간다'는 건 공동체로부터의 완전한 추방을 의미했습니다.

장승은 마을 입구에 서서 외부의 악귀를 막는 수호신이자, 우리 공동체의 영역을 표시하는 경계였습니다. 따라서 누군가를 '장승박이로 끌고 간다'는 것은 단순한 비난을 넘어, 그를 공동체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고 경계 밖으로 내쫓거나, 장승의 재료인 나무처럼 비인격적 존재로 취급하겠다는 강력한 사회적 배제의 선언이었습니다.

경영CEO(경영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익을 갉아먹는 한계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전략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조직의 자원만 소모하는 한계 사업 부문은 기업에게 '장승'과도 같습니다. 당장의 고용 문제나 과거의 성공에 얽매여 이를 방치하면, 기업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들릴 수 있지만, 핵심 역량에 자원을 집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부실 사업을 매각하거나 청산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전략적 판단입니다.

해설사회복지사

'쓸모없다'는 낙인은 개인의 가능성을 파괴하며, 사회는 모든 구성원의 잠재력을 포용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속담은 사람을 기능적 가치로만 판단하는 위험한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장애, 질병, 빈곤 등으로 인해 '장승' 취급을 받는 이들을 만납니다. 우리의 역할은 그들에게 찍힌 사회적 낙인을 지우고,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모든 개인은 그 자체로 인간 존엄성을 지니며, 누구도 쓸모없다는 이유로 배제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술IT 개발자

오래되고 구조가 엉망인 '레거시 코드'는 새로운 기능을 방해하고 시스템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프로젝트 속 '장승'은 바로 레거시 코드(Legacy Code)입니다. 당장은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도 그 내부 구조를 이해하지 못해 수정이 어렵고 잦은 버그를 유발합니다. 이런 코드는 새로운 기술 도입을 막는 기술 부채가 되어 시스템 전체의 발전을 저해합니다. 결국 개발자들은 이를 완전히 격리하거나, 막대한 비용을 들여 처음부터 다시 짜는 리팩터링을 결정해야 합니다.

해설법률가

단순히 업무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근로자를 해고하는 것은 법적으로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속담처럼 '쓸데없다'며 직원을 마음대로 해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법원은 업무상 무능을 이유로 한 해고 시, 사회 통념상 고용 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인지 엄격하게 판단합니다. 기업은 개선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는지, 교육 훈련을 실시했는지, 전환 배치를 고려했는지 등을 입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당 해고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속담과 같은 표현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해설라이프 코치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으며, 단지 자신의 강점과 맞지 않는 잘못된 자리에 놓여 있을 뿐입니다.

누군가 '장승'처럼 무기력하고 쓸모없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본질이 아니라 역할 부조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훌륭한 목수는 사무실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코칭은 개인이 스스로의 강점과 가치관을 발견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자기 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환경과 역할을 찾는다면, '장승'으로 불리던 사람도 조직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대화로 보는 쓰임

"장승박이로 끌고 가겠다"의 쓰임을 학습 상황과 일상 대화로 살펴보세요.

학습 예문

아빠와 아들이 함께 가구를 조립하는데, 아들이 서투르게 돕다가 오히려 일을 망치는 상황

🧑‍⚖️ 민준
아빠, 제가 나사 드릴게요! 으악! (나사 통을 엎지른다)
👨 아빠
아이고, 민준아!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겠다. 너 정말 장승박이로 끌고 가고 싶구나.
🧑‍⚖️ 민준
장승박이요? 그게 뭐예요?
👨 아빠
장승은 그냥 가만히 서 있는 나무 인형이잖아. 도움이 되기는커녕 방해만 되니까, 차라리 저기 장승 옆에 세워두고 싶다는 농담이야.
🧑‍⚖️ 민준
아하... 제가 방해만 됐군요. 죄송해요, 옆에서 구경만 할게요.

활용 예문

회사에서 신입사원이 중요한 업무를 망쳐놓아 선배 사원들이 뒷수습을 하며 나누는 대화

🧑‍🔧 이 대리
하... 김 사원이 고객 명단을 정리하다가 파일을 통째로 날렸대요.
🧑‍🏫 박 대리
정말요? 차라리 아무것도 안 시키는 게 나았겠네요.
🧑‍🔧 이 대리
진짜 장승박이로 끌고 가서 세워두고 싶은 심정이에요.
🧑‍🏫 박 대리
완전 공감합니다. 그냥 우리가 밤새서 복구하는 게 빠르겠어요.

비슷한 표현 1개

🇨🇳
成事不足,败事有余 (chéng shì bù zú, bài shì yǒu yú)관용구

중국

성공시키기엔 능력이 부족하고, 일을 망치는 데는 능력이 넘쳐난다는 뜻입니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히려 망치기만 하는 사람을 완벽하게 묘사합니다.

비교 목록에서 더 보기

뜻과 쓰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장승박이로 끌고 가겠다"의 뜻은 무엇인가요?

사람이 미련하여 아무 데도 쓸데가 없고 도리어 해만 끼치게 될 경우에 이르는 말.

이 속담은 어떤 상황에서 쓰나요?

예문에서 다루는 상황은 다음과 같아요. 1. 아빠와 아들이 함께 가구를 조립하는데, 아들이 서투르게 돕다가 오히려 일을 망치는 상황; 2. 회사에서 신입사원이 중요한 업무를 망쳐놓아 선배 사원들이 뒷수습을 하며 나누는 대화.

HR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 속담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나요?

조직 내의 저성과자는 단순히 성과만 낮은 것이 아니라, 팀의 사기와 시너지를 갉아먹는 위험 요소입니다. 한 명의 저성과자를 방치하는 것은 '장승박이'를 팀 안에 두는 것과 같습니다. 그의 업무는 다른 팀원에게 전가되고, 이는 불공정함과 번아웃을 유발합니다. 현대 HR은 무조건적인 해고보다 성과 개선 프로그램(PIP)이나 직무 재배치를 먼저 시도하지만, 개선 의지가 없거나 해악이 지속될 경우 조직의 건강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팀 시너지 보호를 위한 최후의 수단입니다.

뜻 확인 퀴즈

"장승박이로 끌고 가겠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하나 선택하세요.
“장승박이로 끌고 가겠다”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A4 미리보기미리보기
✍️ 초등 바른 글씨 교재 · A4 한 장

“장승박이로 끌고 가겠다” 바른 글씨 따라쓰기 학습지

속담을 읽고, 흐린 글씨를 따라 쓴 뒤 빈칸에 혼자 써 보는 무료 A4 학습지예요. 하루 한 장씩 속담을 익히고 글씨를 연습해 보세요.

PDF 내려받기
1. 속담 읽기

속담의 뜻과 그림을 살펴보고, 글자의 모양을 익혀 보세요.

2. 흐린 글씨 따라 쓰기

흐린 글씨를 따라 연필로 천천히 써 보세요.

3. 빈칸에 혼자 쓰기

십자 보조선에 맞춰 글자의 균형을 생각하며 혼자 써 보세요.